"문화재청은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 위치한 ‘광주 환벽당 일원(光州 環碧堂 一圓)’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 라는 뉴스를 접하고 마침 꽃무릇(상사화)가 활짝 피었을 것을 예상하고 이곳 환벽당을 찾았습니다.

역시나 많이 피었더군요. 그런데 예전처럼 군락으로 피지 않고 군데군데 떨어저 피어 있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이곳 환벽당은 사촌 김윤제(沙村金允悌, 1501~1572)가 노년에 후학양성을 목적으로 무등산 원효계곡에서 흘러나온 아름다운 창계천 옆에 건립한, 남도지방의 전형적인 유실형 정자입니다. 정자, 연못을 비롯하여 전후좌후로 송림과 죽림, 그리고 주변의 산들이 그림처럼 두르고 있어 글자 그대로 모두 푸른빛으로 둘려 쌓여 청록색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창계천을 사이에 두고 남쪽 무등산에서 북쪽 성산에 이르기까지 산들이 고르게 파노라마 경관을 보여주는 선경을 이루고 있어 자연경관 또한 빼어난 곳이라 하겠습니다. 








환벽당을 비롯하여 이곳 근처에는 면앙정 송순(俛仰亭宋純, 1493~1528)은 환벽당과 식영정, 소쇄원을 가리켜 ‘한 동네에 세 군데의 명승이 있다’고 하였는데, 이번에 환벽당을 명승 지정 예고 함으로써 소쇄원(瀟灑園, 명승 제40호), 식영정(息影亭, 명승 제57호)과 더불어 500년 만에 옛 일동삼승(一洞三勝)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 이라고 합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시문과 가사를 지으며 풍류문화의 극치를 이룬 조선시대 별서원림(別墅園林)으로서 호남의 대표적인 누정문화(樓亭文化)를 보여주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이라 하겠습니다.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구역은 기존 환벽당 정자와 연못, 송강 정철(松江 鄭澈, 1493~1583)과 사촌 김윤제가 처음 만난 곳이라는 전설이 깃든 조대(釣臺)와 용소(龍沼)를 포함하여 송림이 아름다운 뒷동산을 포함하였다고 하니 산책기로 삼을겸 근처의 취가정과 함께 넓직하니 돌아보시면 참 좋을 듯 싶습니다.













환벽당을 중심으로 한국문학사의 걸출한 불후의 문사들이 배출되고, 당대 최고의 석학과 시인묵객들이 이곳에 드나들었었던 곳이니 만큼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상기하고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위를 돌아보시면 가사문학권의 걸출한 정자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으니 함께 돌아보시면서 근처의 생태공원과 함께 하루를 알차게 보내실 것입니다. 

그럼,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여행길 되세요.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387

전화번호: 062-233-9370

관련정보: http://me2.do/5OsGR1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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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기념일 맞이하여 불꽃 같았던 그날의 광주를 걸어본다

오월길 라디엔티어링






올해로써 광주 민주화운동이 일어난지 33년이 되는 날입니다.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 등 여러 단체와 함께 기념식과 여러행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 전날의 전야제를 시작하기전 오월길을 걸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벌써 33년 전이라고 하니 슬슬 기억에서 사라져 가는 듯 합니다. 하지만 518의 정신은 영원히 기억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날 17일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로하고 불꽃같은 광주의 역사를 발견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열망하는 사람들이 일구어온 문화유산과 교감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는 "오월길 라디엔티어링"이라는 행사입니다.






광주광역시장이신 강운태시장님께서도 참여를 하셨습니다. "오월길 라디엔티어링"은 518민주화운동 시작의 첫 불꽃이라고 할 수 있는 전남대학교에서 출발하여 → 광주역광장 →시외버스공용터미널 옛터 → 광주시민공원 → 금남로 → 옛) 전남도청 으로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참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셨습니다. 가족 그리고 연인, 어르신들과 아이들까지... 함께 오월길을 걸오보자 합니다. 하늘의 구름이 점심시간까지 가득하더니만 오후 2시가 되어가는 순간 구름이 걷히기 시작합니다. 맑은 하늘과 햇살은 좋은데... 5월의 햇살 치곤 너무나 따갑습니다.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먼저 자원봉사자들의 선두로써 출발을 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출발을 할 것입니다


오월길 라디엔티어링의 라디엔티어링이란 라디오와 오리엔티어링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은 자연의 산과 숲 등의 코스를 지도와 나침반만을 사용하여 정해진 코스를 거쳐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을 겨루는 경기라고 합니다. 따라서 라디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대신 라디오를 가지고 방송되는 안내에 따라 정해진 지점으로 향하는 것입니다. 라디오를 들으면 걸으니 오랜 기억의 향수를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월길의 시작이 전남대학교인 이유는 바로 전남대학교 앞에서 학생들과 군인들의 첫 충돌이 시작되었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1980년 5월 17일 광주에서는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군인이 정치에 관여하지 마라"라는 평화적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박정희 대통령의 죽음을 수사한다는 이유로 당시 전두환 장군이 계엄령을 선포 하였기 때문이였습니다. 점점 더 강렬해지는 대학생들의 시위를 두려워한 군대는 결국 휴교령을 내리게 됩니다.  

그래도 학교 안으로 들어가려는 대학생들과 군인들 사이에서 결국 충돌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때 군인들은 곤봉으로 대학생들을 무자비하게 때려 시위를 진압하게 됩니다. 이날이 바로 5월 18일이며 "5·18 민주화운동"의 슬픈 역사가 시작되는 날이며, 장소가 바로 이곳 전남대학교이기 때문입니다.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조금 더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참고자료: 5·18기념재단)  

 

학교에서 쫒겨나게 된 학생들은 시내에 모여들어 "군대는 물러가라"라는 시위를 하게 되었으며, 이에 군대는 밤 9시 이후에는 거리를 통행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5 월 19일 거세어진 시위대에 불안을 느낀 군대는 더 많은 군대를 광주에 보내어 시위를 진압하게 됩니다. 학생들의 시위에 대한 군인들의 무자비한 진압에 시민들도 함께 시위대에 합류를 하게 되는데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과 군인들과의 충돌이 일어나게 되면서 군인들이 휘두르는 총과 칼에 많은 시민들이 쓰러져 갔습니다. 이런 군대의 잔인한 진압은 시위대에게 오히려 더 많은 시민들이 시위대에 합류하게 되는 계기 되었다고 합니다. 

 20 일 군대의 총격에 수많은 사람들이 금남로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군대의 발포에 스스로를 지켜야했던 시민들은 무장을 하게 되며 "시민군"이라는 이름을 짓게 됩니다. 이때 군인들은 잠시 광주 외각으로 밀려나게 되는데, 군대가 다시 밀려오는 27일까지 경찰 대신 광주의 질서를 유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기간동안 광주는 그 어느때보다 평화로웠으며 범죄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고 서로를 위로하며 격려하는 아름다운 하나였다고 합니다. 특히 시민들이 하나의 '광주공동체'가 되어 양동시장의 상인들의 생필품지원을 시작으로 직접 만든 주먹밥을 손수 시민군들에게 나눠주며 함께한 시간은  가장 아름다운 광주시민들의 모습이였을 것입니다.







1980년 5월 27일 새벽 군대는 탱크를 앞세운 군인들이 시내로 쳐들어 오게 됩니다. (저도 어렴풋 기억이 납니다. 백운동로타리에 철로를 가로막고 서 있던 탱크가...)

시민군들은 마지막까지 도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지만 잘 훈련되고 무장된 군대를 막기에는 힘이 턱없이 모자랐으며 수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목숨을 잃어갔습니다. 이로써 5·18민주화운동은 끝이 났지만 대한민국 민주주의 꽃을 피우는데 값진 밑거름이 된 계기가 바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여러 세계인권단체와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14번째로 등재된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또한 그 사실과 역사적의의를 세계인들이 인정하며 사실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다음 세가지였다고 합니다.

1. 5.18 민주화 운동의 여파가 동아시아 국가들의 냉전체제를 해체하는데 큰이바지 한 점.
2. 동아시아의 국가들이 자체적인 민주화를 이루는데 영향을 주었다는 점
3. 인권을 무시하고 유린하려는 독재자의 폭력에, 저항하는 민중의 저항정신이 가지는 숭고함을 후대에 전해야만 한다는 점.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선두 출발을 뒤로 후발대인 여러시민들이 함께 출발을 시작합니다. TBN교통방송과 광주MBC라디오와 함께 하는 "오월길 라디엔티어링"에 라디오와 함께 걸어 보고자 합니다.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걸어걸어 어느새 광주역광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날 광주역광장앞에는 다른 행사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5.18 정신계승 전국노동자 대회"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지금 광주은행 본점이 들어서 있는 자리는 오래전 시외버스공용터미널이였던 자리입니다. 저도 이곳에서 버스를 타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의 터미널은 90년대에 새롭게 지어진 광천동터미널이고 그전까지는 이곳 대인동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었던 것입니다.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북동성당에서 잠시 쉬었다 출발을 할것입니다. 성당이 오래된 것 만큼 많은 역사적 사실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도 함께 했으며 한국전쟁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성당으로 피신온 시민과 학생들의 방패막이 되어 계엄군이 쏜 총탄을 몸으로 막아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성당과 사제관 여기저기에는 민족사의 애환을 보여주는 듯 총탄의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광주양동시장의 다리를 건너 시민공원으로 향합니다. 지금은 자전거도로로 광주천이 정비되어 있어 걷기 편했습니다. 10여년 전만 해도 그냥 천변이였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그렇게 광주시민공원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시민공원에서 옛)도청으로 가기전 이곳에서 생방송으로 라디오와 연결하여 행사도 해보며 퀴즈도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오월길 라디엔티어링의 광주시민공원에서의 현장 아나운서로 진행을 해주신 광주MBC아나운서 홍진선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휴식과 함께 518에 대해 퀴즈도 풀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광주시민공원에서 잠시 행사와 휴식을 가진 뒤 향하는 곳은 이제 마지막 도착지인 금남로입니다. 옛)전라남도 도청은 현재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공사로 들어갈 수 없으니 금남로가 마지막 도착지가 되겠습니다.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 준비로 풍물패등 많은 행사가 금남로길을 수 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점점 쇠태해가는 모습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물론 정부의 입장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일 겁니다. 5년전부터 급격히 행사의 규모가 줄어들고 쇠태해 가기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아무쪼록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이하여 전야제에 치뤄진 시민들과 라디오와 함께 걸어보는 역사길 탐방인 "오월길 라디엔티어링"이 이곳 금남로 메인무대에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많이 아쉽고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전야제입니다.







지금의 현 상황은 사실과 현실로 보는 시선이 참으로 어렵나 봅니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그리도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니 말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화운동의 필두가 되고 동아시아의 국가들의 자체적인 민주화를 이루는데 영향을 주었다고 세계인들이 평가하고 인정하는 "광주 5·18 민주화운동"입니다.

민주화를 열망했던 시민들을 억누룬 공수부대의 작전명 '충정작전 - 화려한 휴가' 아무쪼록 33주년 5·18기념일을 맞이하여 먼저가신 분 들의 숭고한 정신과 뜻을 기립니다. 감사합니다. 




▶ 5·18기념재단 : http://www.518.org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 http://me2.do/xIqD3v8s

▶ 광주광역시청 :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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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순환버스를 타고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






광주 무등산이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온지 어느 덧 4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국립공원으로써의 효력이 발생했던 날은 3월 9일이였습니다. 이때를 맞춰 겨울동안 잠시 멈춰있던 무등산순환버스가 다시 운행을 재게 하게 되었습니다. 무등산 일대를 순환하는 무등산 순환버스는 2011년부터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변변한 대중교통이 없어 그동안 무등산의 둘레길을 돌아볼 시 많이 불편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비록 대중교통은 아니지만 순환버스로 무등산 탐방로와 무돌길 전구간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한가지 간과해야 할 점은 바로 시티투어가 아닌 순환버스라는 점입니다. 자세한 것은 사진과 함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무등산 순환버스가 2011년에 첫 운행을 시작하여 작년 동절기동안 잠시 운행을 잠시 멈추었다가 올해 3월 9일날 새롭게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는 11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행이 될 것입니다. 탑승시 요금은 2,000원입니다. 모양새는 관광버스이지만 시티투어가 아닌 순환버스이기에 내렸다가 그곳의 풍광을 즐기시다가 다시 버스로 올라타실 경우 요금을 다시 지불하셔야 합니다. 순환버스는 정거장에서 멈추었다가 기다려주지 않고 바로 승객을 타고 내린 후 출발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총 운행이 될 거리는 77km정도 약 2시간 30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이른시간인 9시 첫차로 출발을 하였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광주역에서 탑승을 하였습니다. 중간의 정류소에서 탑승도 가능합니다만, 이렇게 출발지에서 자리가 꽉 차버리면 중간의 정류소에서는 사람을 태우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니 날씨가 좋고 순환버스의 승객이 많을 것 같은 기분이 드신 다면 광주역에서 올라 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무돌길의 시작점인 각화동에서 중간에 올라 타려고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광주역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니 광주역으로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입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9시에 출발을 하여 매 회 때마마다 시간이 적혀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무등산순화버스가 무등산 무돌길의 탐방로과 비슷한 코스로 운행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전에 무돌길을 돌아 보셨던 탐방객들은 아실 겁니다. 걸어가서 되돌아 오는 버스편인 대중교통이 없어서 친구분이나 가족들에게 자가용으로 부탁을 해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등산순환버스는 그러한 고충을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만약 무돌길을 한참 걸어보시다가 이만 되돌아 갈 시간 되었을시 순환버스의 운행시간에 맞춰 근처 승강장으로 오시면 광주시내권까지 편하게 오실 수 있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무돌길의 시작점인 각화동 시화마을 근처입니다. 지난날 제가 무돌길을 돌아보았던 날의 포스팅을 잠시 소개해 봅니다. 무등산무돌길1코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순환버스는 그렇게 각화동시화마을 지나 어느새 등촌마을어귀까지 도달 합니다. 무등산은 작년(2012년) 12월에 1988년 변산반도,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이후 24년만에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40년만에 우리나라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대구의 팔공산도 국립공원으로 승격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등산의 환경적 자연적인 조건이 국립공원으로 먼저 지정이 되었다고 봅니다. 첫째로 빼어난 자연경관도 있지만 멸종위기동물들의 서식과 관련하여 서석대와 입석대의 주상절리대가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상 1000m이상 높은 고지대에 위치하여 있는 주상절리대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들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순환버스가 출발을 하여 다시 광주역까지 되돌아 가는 동안 한차례 쉬는 구간이 있습니다. 바로 광주호수생태공원이 있는 충효마을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볼일을 보는 정도의 휴식을 취한 후 그 이후로는 정류소에서 타고 내린 후 바로 출발하게 됩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순환버스가 지나는 구간동안 친절하게 재미나게 이야기를 해주시던 해설사님도 동행을 하게 되니 순환버스를 타는 동안에도 지루할 틈이 없이 재미난 시간이였습니다.






순환버스는 어느새 '소쇄원' 앞을 지나고 있습니다. 버스가 움직이는 동안이라 승강장이라 적힌 표지판이 조금 흐릿하게 보이지만 무돌길을 돌아보시다가 버스를 타고 싶으신 분이 계신다면 '무등산 순환버스 승강장'이라 적힌 곳에서 버스를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담양 남면의 가사문학로에서 내리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곳에서 부터 무돌길을 돌아보시려나 봅니다. 참 보기 좋은 커플이십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이날 순환버스에 올라타셨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등산 한바퀴를 그냥 돌아 보셨습니다. 중간에 내리신 분들은 저분들 말고는 없었고 순환버스를 관광버스인냥 즐겼습니다. 시티투어는 관광지에서 잠시 내려 돌아볼 수 있고 다시 올라타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만 이 순환버스는 대중교통처럼 운행이 되는 버스임을 아시고 관광을 원하신다면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무등산 순환버스가 갖는 의미는 일단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이 된 후 무등산 전체 둘레를 돌아다닐 대중교통편이 당장 없다는 것이 였습니다. 현재 광주 무등산은 다른 국립공원의 산들 처럼 둘레를 걸어볼 수 있는 '무돌길' 이 옛길로 복원이 되어 해마다 많은 탐방객들을 맞이 하고 있으나 국립공원으로 지정됨으로써 도립공원시 지정되어 있던 넓이보다 무려 2.7배가 더 확장되어 지정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무등산이 광주와 더불어 화순과 담양까지 걸쳐 있게 되는 국립공원이 되어 버렸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이곳 무돌길 전체를 돌아 보려면 3개도를 거쳐 지나가는 대중교통편이 생겨야 하는데 당장은 무리 인듯 합니다. 그리하여 광주광역시는 이렇게 관광버스로 무등산을 순환하는 버스를 운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광주도심권에서 볼 수 있는 무등산의 완전 반대방향의 모습입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무등산순환버스는 이렇게 화순 안양산휴양림을 지나 증심사를 거쳐 이렇게 출발이자 종착지인 광주역으로 약 2시간30분이 걸려 도착을 하게 됩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이곳 광주역에서는 담양으로 떠나는 버스투어도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곳의 위치는_


  주소_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611
  거리뷰_ http://dmaps.kr/ejc3              
  전화_ 062-120
  찾아오시는 길_ 광주역을 등지고 오른쪽 승강장

  운행노선 : 광주역⇨각화중학교⇨등촌마을⇨충장사⇨호수생태원⇨소쇄원⇨담양 남면⇨담양정곡리⇨화순이서초교⇨안양산휴양림⇨수만리⇨큰재⇨선교동⇨소태역⇨증심사⇨산수오거리⇨광주역(총 연장 77㎞, 2시간30분이 소요)
  운행시간 : 1회(09:00), 2회(09:30), 3회(10:00), 4회(13:00), 5회(13:30), 6회(14:30)
  탑승요금 : 2,000원

  광주광역시 문화관광_ http://utour.gwangju.go.kr   ,    모바일접속_ http://mtour.gwangju.go.kr

  광주광역시 가볼만한 곳_ 광주호수생태원, 상록회관, 원효사, 양림동, 약사사, 충장로, 충장사, 광주향교, 증심사, 포충사, 의재미술관,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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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빛 2012 - 하정웅 청년작가 초대전 [광주시립미술관]








2012년 12월 7일 부터 2013년 2월 1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하정웅 청년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기준으로 500원입니다.

부담되지 않는 입장료여서 마음 편하게 다녀왔던 것 같습니다.

시간에 쫒기지도 뭔가를 꼭 담아가야 한다는 부담 없이 오랜만에 한가하게 돌아 본 듯 합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된 작가로는

고영택

권승찬

김미련

김영봉

김윤경숙

송성진

임암진








막 들어서면 '임남진' 작가의 작품을 가장 먼저 접하게 됩니다.








'하정웅 정년작가 초대전'

-빛 2012-







'하정웅 정년작가 초대전'

-빛 2012-







그럼 편하게 사진으로 돌아 보겠습니다.








김윤경숙 - 망상의 침몰, 2012








'하정웅 정년작가 초대전'

-빛 2012-







'하정웅 정년작가 초대전'

-빛 2012-







'하정웅 정년작가 초대전'

-빛 2012-







권승찬 - 인생은 길고 할 일은 없다. 세상은 넓고 갈 곳은 없다, 2012








'하정웅 정년작가 초대전'

-빛 2012-







송영진 - 타워펠리스&다름을 짓다, 2011-2012








'하정웅 정년작가 초대전'

-빛 2012-








'하정웅 정년작가 초대전'

-빛 2012-








'하정웅 정년작가 초대전'

-빛 2012-








가장 제눈에 들어온 작품이라 그런지 가장 오랬동안 이리저리 살펴보고 사진을 담았던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을 보고 저는 "아래로 떨어질까 위태로운 구름위의 유토피아 보다는 단단하고 넓은 땅위가 더 좋다"라고 속으로 새겨봅니다.







고영택 - 섬의 노래, 2012








지금 시립미술관에서는 청년작가 초대전외에

하정웅컬렉션<벤 샨> 기억하는 눈, 기록하는 손

백영수 회화 70년

과 함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하정웅 청년자가 초대전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01년 부터 시작하여 매년 개최고 있는 이 전시회는 특정주제나 경향과 관계없이 당해의 군내외 작가 가운데

작업 활동이 왕성하고 창조성과 실험성이 강한 작가, 특히 작업성과가 돋보여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작가를 선정하여

작품을 전시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남은 전시기간을 활용하여 좋은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의 위치는_

주소는_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52 광주광역시립미술관

전화는_ 062-613-7100

홈페이지는_ http://www.artmuse.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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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철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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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ygj.com 나현철 2013.02.13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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