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전을 다녀왔습니다.

조금은 늦은 듯 하지만, 그만큼 한가하니 재미나게 다녀왓던 것 같습니다.

거시기, 머시기 / 것이기, 멋이기 라는 주제로

올해는 9월 6일부터 시작하여 11월 3일까지 장장 59일간의 여정이 성황리에 시작되어 이제는 마무리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거시기 머시기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입니다. 왠만하면 이 두 단어로 이야기가 통하는 그런 통상적인 말로 사용됩니다.하지만 이는 지역과 공감 및 정서가 통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의사 소통중 하나입니다.

그리하여 이번 주제가 일면 모호한 말은 던지 듯 하나 오히려 '서로 통한다'라는 정서를 자극해

디자인의 창의적인 '멋'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말은 누구나 디자인너가 될 수도 있으며, 단순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이 누군가에게는 디자인이 남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는 것도 되겠습니다.








본 전시중 갤러리1 에서는 주제전으로 올드앤뉴 라는 작품을 가장 먼저 접하게 됩니다.

오래전에 아주 오래전에 시골집에서 보았던 물건들이 그리고 사용했던 도구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습니다.

지금 이것을 구입하게 된다면 어떤 용도로 사용이 될까요?

오래전에는 생활 필수품들이였겠지만, 시간과 세월이 흐름으로써 도구의 발전과 함께

제가 보기에는 실생활도구가 아닌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과 디저털 / 인연 / 김지영 








2층으로 올라 갤러리3으로 오게 되면 가장 먼저 우리를 반기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밥솥과 자전거 입니다.

왜 자전거와 밥솥이 함께 전시가 되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발전상의 모습을 한번에 볼 수 잇는 것은 괜찮았습니다.

요즘 밥솥은 엄청나게 말이 참 많아졌습니다. 예전에는 압력솥의 증기가 빠지는 소리가 고작이였는데

말입니다. 그러고 보면 자전거는 소재와 기능에 대해 참 많은 발전을 이뤘습니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디자인공모도 있겠지만, 자원의 재활용이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에는 소모 위주의 패턴이였다면 이제는 재활용이 미래의 키워드 처럼 받아들여 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전시의 테이로 사용된 것들이 대부분 골판지였습니다. 디자인의 융합과 다용도에 대해서 더 많은 해석과 이해를 이야기 하고 싶었을까요?









에너지와 자원의 재활용과 함께 의자전시가 많았던 점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광주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광주에서 가장 소중한 거시기 키워드의 1위가 무등산 4위가 수박(?) 이것 참 저는 수긍을 못하겠습니다.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홍보대사인 유노윤호의 작품도 구경할 수 있는 것을

마지막으로 비엔날레의 관람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광주시립미술관도 함께 연계하고 의재 허백련 미술관에서도 함께 전시를 하고 있으니 얼마남지 않은 디자인비엔날레 전시를 서둘러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일정 2013.09.06~11.3 (휴관일 없음)
입장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개관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티켓구입시간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30분

광주비엔날레는 관람객과 <'거시기, 머시기'> 전시의 소통과 교감을 돕기 위해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광주비엔날레의 도슨트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운영기간
2013. 9. 6 ~ 11. 3
정기설명 10:00, 10:30, 11:00, 13:30, 14:00, 14:30, 15:00, 15:30, 16:00, 16:30 (하루 총 10회)
참여대상 광주비엔날레 방문 관람객 (1회 최대 참여인원 20명)
소요시간 약 70~90분
참여비 무료
장소 광주비엔날레 전시장
문의 062-608-4392
참여방법 현장 접수 : 광주비엔날레 전시장 입구, 도슨트 데스크 (선착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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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 광주비엔날레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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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철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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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ncheonport.tistory.com IPA-해룡이 2014.03.25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비엔날레..저렇게 멋졌었었군룡 ;-) 올해에는 꼭 가봐야겠어룡




"문화재청은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 위치한 ‘광주 환벽당 일원(光州 環碧堂 一圓)’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 라는 뉴스를 접하고 마침 꽃무릇(상사화)가 활짝 피었을 것을 예상하고 이곳 환벽당을 찾았습니다.

역시나 많이 피었더군요. 그런데 예전처럼 군락으로 피지 않고 군데군데 떨어저 피어 있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이곳 환벽당은 사촌 김윤제(沙村金允悌, 1501~1572)가 노년에 후학양성을 목적으로 무등산 원효계곡에서 흘러나온 아름다운 창계천 옆에 건립한, 남도지방의 전형적인 유실형 정자입니다. 정자, 연못을 비롯하여 전후좌후로 송림과 죽림, 그리고 주변의 산들이 그림처럼 두르고 있어 글자 그대로 모두 푸른빛으로 둘려 쌓여 청록색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창계천을 사이에 두고 남쪽 무등산에서 북쪽 성산에 이르기까지 산들이 고르게 파노라마 경관을 보여주는 선경을 이루고 있어 자연경관 또한 빼어난 곳이라 하겠습니다. 








환벽당을 비롯하여 이곳 근처에는 면앙정 송순(俛仰亭宋純, 1493~1528)은 환벽당과 식영정, 소쇄원을 가리켜 ‘한 동네에 세 군데의 명승이 있다’고 하였는데, 이번에 환벽당을 명승 지정 예고 함으로써 소쇄원(瀟灑園, 명승 제40호), 식영정(息影亭, 명승 제57호)과 더불어 500년 만에 옛 일동삼승(一洞三勝)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 이라고 합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시문과 가사를 지으며 풍류문화의 극치를 이룬 조선시대 별서원림(別墅園林)으로서 호남의 대표적인 누정문화(樓亭文化)를 보여주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이라 하겠습니다.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구역은 기존 환벽당 정자와 연못, 송강 정철(松江 鄭澈, 1493~1583)과 사촌 김윤제가 처음 만난 곳이라는 전설이 깃든 조대(釣臺)와 용소(龍沼)를 포함하여 송림이 아름다운 뒷동산을 포함하였다고 하니 산책기로 삼을겸 근처의 취가정과 함께 넓직하니 돌아보시면 참 좋을 듯 싶습니다.













환벽당을 중심으로 한국문학사의 걸출한 불후의 문사들이 배출되고, 당대 최고의 석학과 시인묵객들이 이곳에 드나들었었던 곳이니 만큼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상기하고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위를 돌아보시면 가사문학권의 걸출한 정자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으니 함께 돌아보시면서 근처의 생태공원과 함께 하루를 알차게 보내실 것입니다. 

그럼,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여행길 되세요.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387

전화번호: 062-233-9370

관련정보: http://me2.do/5OsGR1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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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 

정상개방으로 천왕봉과 하늘이 열리던 날






무등산국립공원(無等山國立公園)은 광주광역시와 담양군 그리고 화순군까지 경계에 있는 산으로 오래전에는 무악(武岳)·무진악(武珍岳)·서석산(瑞石山)·입석산(立石山)이라고 불리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역시나 무등산이라는 이름이 가장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광주 무등산은 1972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 12월 27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21번째 국립공원 지정이면서 24년만에 새롭게 국립공원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면적은 도립공원 당시 면적 30.23㎢의 2.5배 규모인 75.425㎢으로 거의 두배가 넘게 재지정이 되었습니다. 무등산은 해발 1,186m 잔구(殘丘)로서 나주평야를 내려다보는 산중에는 많은 명승고적이 있으며, 무등산 일대에서는 김덕령(金德齡) 장군(충장사(忠壯祠))을 비롯 많은 선열·지사(志士)·문인·예술가·정치인 등이 배출되었으며, 또 무등산의 정기는 광주학생운동을 일으킨 원동력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날씨는 조금 흐린듯 하였습니다. 2013년 첫번째 개방날이였던 날은 비바람이 몰아쳐서 포기를 하였지만 이날은 마침 하늘의 구름도 적당하여 산행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무등산포스팅은 사진도 글도 조금 많습니다. 이래저래 적다 보니 그리고 사진도 많아져 버렸습니다.







제가 이날에 오른 등산경로로는 가장 기본적인 코스라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증심사(證心寺)를 기점으로 하여 중머리재를 거쳐 장불재를 지나 입석대 서석대 그리고 군부대로 들어가 천지인왕봉에 다다르는 코스입니다.







증심사 입구에서 증심사로 오르는 길 중간에는 바로 의재 허백련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들러보시면 좋은 사색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런뒤 다리건너편의 찻집에서 차한잔하고 하산하시면 하루를 참 멋지게 보냈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의재미술관 포스팅링크 







의재 미술관을 지나쳐 오면 두갈래의 약사사와 새인봉(璽印峰)쪽으로 가는 등산로와 중봉과 증심사로 오르는 길과 마주 하게 됩니다. 저는 증심사와 중봉으로 오르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증심사(證心寺)약사암(藥師庵) 포스팅링크 







증심사를 지나 조금 오르다보면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느티나무와 만나게 됩니다. 어찌나 크던지 제 카메라 화각에는 이정도 밖에 들어오질 않습니다. 그리고 뒤쪽에는 송풍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송풍정(松風亭)이 있는 이곳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화순 동복(동복현)·이서면 주민들이 도원마을에서부터 긴 골짜기(장골재)를 넘어 성거리를 지나 광주읍성으로 이어지는 나들목 길이었다고 합니다. 느티나무아래에 길손들이 솔바람과 함께 쉬어 가는 길목으로써 역사의 지문(地文)위에 선조들의 숨소리가 들리는 듯 한 곳입니다. 그러니 이곳에서 천년세월 굽어보는 쉼터에서 나를 찾는 들숨과 날숨으로 생명과 평화 자연합일의 기운을 느껴보고 다시 출발하면 좋을 듯 합니다.

 







무등산등반의 중간지점인 중머리재에 아직 도착도 않았는데, 벌써 지치기 시작합니다. 역시 운동이 운동이(...;;) 그래도 그나마 하늘의 구름이 해를 가려주어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그나마 쉽게 산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하...~ 드디어 올랐습니다. 중머리재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가려고 합니다. 준비해온 김밥도 이곳에서 해결하구요. 조금 넉넉히 싸왔더니 점심도 해결해도 될 듯 합니다. 아무튼 바람이 불어오니 너무나 상쾌하니 좋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둘렀더니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 오늘이 정상 개방날이니 많이들 오시겠지요?







머리위로 어느 헬기 하나가 지나갑니다. 오늘이 정상개방날이니 어느분이 타고 계실지 짐작이 갑니다. 그럼 정상에서 뵙겠습니다.







저멀리 중봉이 보입니다. 저는 장불재로 향하고 있습니다. 장불재까지는 그러고 보면 가장 많이 왔던 곳이 아닐까 합니다. 가을날의 억새를 담기 위해서 찾은 적도 몇번 되니 말입니다. 일출을 본다고 올랐던 기억은 아주 오래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걷다보니 어느새 장불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저기 보이는 하늘로 솟은 돌이 아마 서석대(瑞石臺) 일 것입니다. 서석대는 수정병풍(水晶屛風)이라고도 하는 돌무더기이고, 지공 터널은 무수한 암괴(岩塊)가 깔려 있으나 서로 얽혀서 덜컥거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늘과 천지인왕봉이 함께 열리던 날@무등산국립공원 정상개방 - 201306







장불재를 뒤로 하고 이제 본격적인 정상에 오르는 산행을 시작합니다. 장불재까지는 산행이라기 보다는 산책에 가까운 곳이였습니다. 그런데 힘드네요. 무거운 카메라와 가방이 어찌나 어깨를 짖누르는지(...;;)







입석대(立石臺)의 모습입니다. 거대한 돌기둥에 새겨져 있는 문구가 무엇을지 사뭇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무등산의 주상절리대는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을 때 수축되어 생기는 절리 중에 단면의 형태가 오각형이나 육각형의 기둥모양인 것을 말합니다. 무등산 주상절리는 약 7천만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서석대와 입석대 그리고 규봉암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입석대와 규봉암은 풍화가 많이 진행되어 기둥모양이지만 서석대는 풍화가 덜 지행되어 병풍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을 중심으로 산비탈에 있는 너덜겅은 이러한 돌기둥이 무너져 쌓인 것이라고 합니다. 서있는 바위나, 너덜겅들은 암석의 풍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희귀한 자연유적이므로 서석대와 입석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등산국립공원으로 승격되는 큰 역활을 하기도 하였으며 현재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신청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하늘과 천지인왕봉이 함께 열리던 날@무등산국립공원 정상개방 - 201306







오를때마다 보이는 돌무더기들이 가히 장관입니다. 줄줄이 누워있는 바위부터 시작하여 너덜겅의 거대한 바위에 압도되기도 합니다. 급한 경사가 아닌 완만한 경사로 이뤄진 곳이라 숲으로 우거져 있는 이곳은 아래 장불재에서 보이지 않다가 조금씩 오를때마다 얼굴을 내밀듯이 보여주는 풍광이 가히 예술입니다. 

 

※ 너덜겅 : 돌이 많이 흩어져 덮인 비탈.







승천암(昇天岩)은 옛날 이 부근의 암자에 무엇엔가 쫓기던 산양을 스님이 숨겨준 일이 있었는데 어느 날 스님의 꿈에 이무기가 나타나 산양을 잡아먹고 승천해야 하는데 네가 훼방을 놓았다며 만약 종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너라도 잡아먹어야겠다고 했는데, 얼마 후 난데없이 우렁찬 종소리가 들렸고 이무기는 곧장 스님을 풀어주고 승천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얽힌 바위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하늘이 조금씩 열리고 있습니다. 중머리재까지만 하더라도 구름이 하늘에 잔뜩이더니만 서석대가 가까워지니 하늘이 파랗게 조금 내밀어 줍니다. 







하늘과 천지인왕봉이 함께 열리던 날@무등산국립공원 정상개방 - 201306







서석대는 역시 벼랑끝에서 사진을 담아야 제맛입니다.(...;;) 앞으로오 앞으로 아프로 아아프로...~ 그래야 서석대 사진의 완성...~







무등산 천왕봉 (無等山 天王峰)은 무등산의 정상으로써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의 세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천왕봉(1,187m)은 무등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로서, 천왕봉에서 북봉을 거쳐 꼬막재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군사 시설물 보호를 위해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천봥봉의 옛모습의 사진이 이곳 푯말에 함께 표시된 이유는 좀있으면 아시게 되겠지만 봉우리의 돌들이 모두다 없어져 버린 상태입니다. 이유는 바로 그 자리에 군사시설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천왕봉의 옛모습을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서석대를 너머로 광주시내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약간의 연무가 끼어 조금은 시야가 아쉽지만 시야가 좋은 날에는 저 멀리 월출산뿐만이 아닌 지리산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저의 집도 보일랑 말랑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무등산은 해발 1,000m가 넘는 산으로써 인구 100만명이 넘는 도시를 품고 있는 경우는 전세계적으로 무등산과 광주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시야가 맑은 날 다시금 찾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가장 먼저 저희를 반기는 봉우리는 바로 인왕봉입니다. 무등산의 정상을 개방하는 날 정상에 위치한 군부대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필히 지참을 하셔야 합니다. 이점 잊지 마시고 꼭 신분증을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오르는 길이 좁다보니 줄을 서서 올라야 합니다. 특히나 정상개방을 하는 날이니 더 혼잡해 질 듯 합니다.







반야봉이라고도 불리는 인왕봉은 세 개의 봉우리 중 가장 낮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만, 이제는 천왕봉이 가장 낮아지지 않았을까요???







정상에서 뵙게 된 광주광역시 시장님과 의장님...







아무리봐도 지왕봉 너머 민둥이 처럼 깍여버린 천왕봉은 참으로 안쓰럽습니다. 이러니 졸지에 가장 높았던 천왕봉이 이제는 세개의 봉우리중에 가장 낮아 보이는 형국이 되어 버렸으니 말입니다.







일년에 몇번 오를 수 없는 정상개방인 날이라 많은 분들이 오셔서 북적입니다. 간단한 행사도 하는 것을 보니 마치 하나의 축제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천왕봉의 안타까움을 뒤로 하고 지금이라도 정상에 오를 수 있었음에 만족해 하며 조속히 군부대가 이전되기를 간절히 바래보며 이만 하산의 길로 접어 듭니다.  

 

※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군부대를 탐방시에는 지켜야 할 몇가지 사항이 몇 있습니다.

1.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부대출입이 가능합니다.

2. 지정된 탐방구간을 이용하여 산행하여야 합니다.

3. 부대내에서는 식사와 흡연을 금지합니다.

4. 지정된 시간이 지나면 하산하셔야 합니다.

5. 화장실은 군부대, 목교, 장불재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6. 지정된 장소(포토존)에서만 사진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내려오던 길에 잠시 담양방향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무등산은 광주를 비롯하여 담양과 화순까지 3개도가 함께 걸쳐져 있는 제접 큰 규모의 산이라 하겠습니다.







어디를 가시려구요? 이곳에서 갈 곳이라고는 입석·서석대 그리고 정상말고는 없는데용. 아니면 하산(...;;)

그렇게 무등산정상을 탐방하고 내려오는 길은 오를때와 같은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중간에 잠시 옆으로 새었더니 바로 당산나무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광주시민으로써 저는 이번이 처음으로 정상을 탐방해 보았습니다. 왠지 뿌듯해지는 하루 입니다. 늘 무등산등반이라고 하면 중머리재 혹은 서석대까지만 오름이 가능했으니 정상이라는 곳은 늘 먼 발치에서만 바라봐야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상개방으로 인하여 참 좋은 경험을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침 하늘도 도와줘서 감사했습니다.





  ▶ 위치_

    

   주소_ 광주광역시 운림동 104-1
   거리뷰_ http://dmaps.kr/f52h              
   전화_ 062-385-4596

   무등산국립공원 홈페이지_ http://mudeung.knps.or.kr    

   무등산 탐방로 안내_ http://me2.do/FLlaWTWm   

   찾아오시는 길_ 광천동버스터미널에서 자동차로 약26분정도 소요  

    ※ 광주광역시 버스노선 : http://bus.gjcity.net  , 운림35, 봉선76, 수완12, 수완49, 운림50 번 버스를 타고 증심사입구에서 하차 

    ※ 기차편 : 용산역 → 광주역 06:20 ~ 20:501일 9회 운행 ( http://www.korail.com )

    ※ 고속버스 : 서울 → 광주 05:30 ~ 02:003시간 30분 소요 ( http://www.kobus.co.kr )

    ※ 자가용 : 호남고속도로 → 광주TG → 문흥IC → 제2순환도로 → 증심사IC  → 학운교차로에서 좌회전후 직진

   광주·전남지역 8대정자_ 담양 식영정, 광주 호가정, 곡성 함허정, 화순 물염정, 나주 영모정, 영암 회사정, 장흥 부춘정, 완도 세연정,  

   광주광역시 문화관광_ http://utour.gwangju.go.kr   ,    모바일접속_ http://mtour.gwangju.go.kr

   광주광역시 가볼만한 곳_ 광주호수생태원, 상록회관, 원효사, 양림동, 약사사, 충장로, 충장사, 광주향교, 증심사, 포충사, 의재미술관, 무등산,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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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기념일 맞이하여 불꽃 같았던 그날의 광주를 걸어본다

오월길 라디엔티어링






올해로써 광주 민주화운동이 일어난지 33년이 되는 날입니다.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 등 여러 단체와 함께 기념식과 여러행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 전날의 전야제를 시작하기전 오월길을 걸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벌써 33년 전이라고 하니 슬슬 기억에서 사라져 가는 듯 합니다. 하지만 518의 정신은 영원히 기억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날 17일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로하고 불꽃같은 광주의 역사를 발견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열망하는 사람들이 일구어온 문화유산과 교감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는 "오월길 라디엔티어링"이라는 행사입니다.






광주광역시장이신 강운태시장님께서도 참여를 하셨습니다. "오월길 라디엔티어링"은 518민주화운동 시작의 첫 불꽃이라고 할 수 있는 전남대학교에서 출발하여 → 광주역광장 →시외버스공용터미널 옛터 → 광주시민공원 → 금남로 → 옛) 전남도청 으로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참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셨습니다. 가족 그리고 연인, 어르신들과 아이들까지... 함께 오월길을 걸오보자 합니다. 하늘의 구름이 점심시간까지 가득하더니만 오후 2시가 되어가는 순간 구름이 걷히기 시작합니다. 맑은 하늘과 햇살은 좋은데... 5월의 햇살 치곤 너무나 따갑습니다.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먼저 자원봉사자들의 선두로써 출발을 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출발을 할 것입니다


오월길 라디엔티어링의 라디엔티어링이란 라디오와 오리엔티어링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은 자연의 산과 숲 등의 코스를 지도와 나침반만을 사용하여 정해진 코스를 거쳐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을 겨루는 경기라고 합니다. 따라서 라디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대신 라디오를 가지고 방송되는 안내에 따라 정해진 지점으로 향하는 것입니다. 라디오를 들으면 걸으니 오랜 기억의 향수를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월길의 시작이 전남대학교인 이유는 바로 전남대학교 앞에서 학생들과 군인들의 첫 충돌이 시작되었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1980년 5월 17일 광주에서는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군인이 정치에 관여하지 마라"라는 평화적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박정희 대통령의 죽음을 수사한다는 이유로 당시 전두환 장군이 계엄령을 선포 하였기 때문이였습니다. 점점 더 강렬해지는 대학생들의 시위를 두려워한 군대는 결국 휴교령을 내리게 됩니다.  

그래도 학교 안으로 들어가려는 대학생들과 군인들 사이에서 결국 충돌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때 군인들은 곤봉으로 대학생들을 무자비하게 때려 시위를 진압하게 됩니다. 이날이 바로 5월 18일이며 "5·18 민주화운동"의 슬픈 역사가 시작되는 날이며, 장소가 바로 이곳 전남대학교이기 때문입니다.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조금 더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참고자료: 5·18기념재단)  

 

학교에서 쫒겨나게 된 학생들은 시내에 모여들어 "군대는 물러가라"라는 시위를 하게 되었으며, 이에 군대는 밤 9시 이후에는 거리를 통행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5 월 19일 거세어진 시위대에 불안을 느낀 군대는 더 많은 군대를 광주에 보내어 시위를 진압하게 됩니다. 학생들의 시위에 대한 군인들의 무자비한 진압에 시민들도 함께 시위대에 합류를 하게 되는데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과 군인들과의 충돌이 일어나게 되면서 군인들이 휘두르는 총과 칼에 많은 시민들이 쓰러져 갔습니다. 이런 군대의 잔인한 진압은 시위대에게 오히려 더 많은 시민들이 시위대에 합류하게 되는 계기 되었다고 합니다. 

 20 일 군대의 총격에 수많은 사람들이 금남로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군대의 발포에 스스로를 지켜야했던 시민들은 무장을 하게 되며 "시민군"이라는 이름을 짓게 됩니다. 이때 군인들은 잠시 광주 외각으로 밀려나게 되는데, 군대가 다시 밀려오는 27일까지 경찰 대신 광주의 질서를 유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기간동안 광주는 그 어느때보다 평화로웠으며 범죄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고 서로를 위로하며 격려하는 아름다운 하나였다고 합니다. 특히 시민들이 하나의 '광주공동체'가 되어 양동시장의 상인들의 생필품지원을 시작으로 직접 만든 주먹밥을 손수 시민군들에게 나눠주며 함께한 시간은  가장 아름다운 광주시민들의 모습이였을 것입니다.







1980년 5월 27일 새벽 군대는 탱크를 앞세운 군인들이 시내로 쳐들어 오게 됩니다. (저도 어렴풋 기억이 납니다. 백운동로타리에 철로를 가로막고 서 있던 탱크가...)

시민군들은 마지막까지 도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지만 잘 훈련되고 무장된 군대를 막기에는 힘이 턱없이 모자랐으며 수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목숨을 잃어갔습니다. 이로써 5·18민주화운동은 끝이 났지만 대한민국 민주주의 꽃을 피우는데 값진 밑거름이 된 계기가 바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여러 세계인권단체와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14번째로 등재된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또한 그 사실과 역사적의의를 세계인들이 인정하며 사실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다음 세가지였다고 합니다.

1. 5.18 민주화 운동의 여파가 동아시아 국가들의 냉전체제를 해체하는데 큰이바지 한 점.
2. 동아시아의 국가들이 자체적인 민주화를 이루는데 영향을 주었다는 점
3. 인권을 무시하고 유린하려는 독재자의 폭력에, 저항하는 민중의 저항정신이 가지는 숭고함을 후대에 전해야만 한다는 점.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선두 출발을 뒤로 후발대인 여러시민들이 함께 출발을 시작합니다. TBN교통방송과 광주MBC라디오와 함께 하는 "오월길 라디엔티어링"에 라디오와 함께 걸어 보고자 합니다.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걸어걸어 어느새 광주역광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날 광주역광장앞에는 다른 행사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5.18 정신계승 전국노동자 대회"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지금 광주은행 본점이 들어서 있는 자리는 오래전 시외버스공용터미널이였던 자리입니다. 저도 이곳에서 버스를 타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의 터미널은 90년대에 새롭게 지어진 광천동터미널이고 그전까지는 이곳 대인동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었던 것입니다.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북동성당에서 잠시 쉬었다 출발을 할것입니다. 성당이 오래된 것 만큼 많은 역사적 사실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도 함께 했으며 한국전쟁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성당으로 피신온 시민과 학생들의 방패막이 되어 계엄군이 쏜 총탄을 몸으로 막아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성당과 사제관 여기저기에는 민족사의 애환을 보여주는 듯 총탄의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광주양동시장의 다리를 건너 시민공원으로 향합니다. 지금은 자전거도로로 광주천이 정비되어 있어 걷기 편했습니다. 10여년 전만 해도 그냥 천변이였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그렇게 광주시민공원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시민공원에서 옛)도청으로 가기전 이곳에서 생방송으로 라디오와 연결하여 행사도 해보며 퀴즈도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오월길 라디엔티어링의 광주시민공원에서의 현장 아나운서로 진행을 해주신 광주MBC아나운서 홍진선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휴식과 함께 518에 대해 퀴즈도 풀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광주시민공원에서 잠시 행사와 휴식을 가진 뒤 향하는 곳은 이제 마지막 도착지인 금남로입니다. 옛)전라남도 도청은 현재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공사로 들어갈 수 없으니 금남로가 마지막 도착지가 되겠습니다.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 준비로 풍물패등 많은 행사가 금남로길을 수 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점점 쇠태해가는 모습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물론 정부의 입장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일 겁니다. 5년전부터 급격히 행사의 규모가 줄어들고 쇠태해 가기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33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 201305







아무쪼록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이하여 전야제에 치뤄진 시민들과 라디오와 함께 걸어보는 역사길 탐방인 "오월길 라디엔티어링"이 이곳 금남로 메인무대에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많이 아쉽고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전야제입니다.







지금의 현 상황은 사실과 현실로 보는 시선이 참으로 어렵나 봅니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그리도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니 말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화운동의 필두가 되고 동아시아의 국가들의 자체적인 민주화를 이루는데 영향을 주었다고 세계인들이 평가하고 인정하는 "광주 5·18 민주화운동"입니다.

민주화를 열망했던 시민들을 억누룬 공수부대의 작전명 '충정작전 - 화려한 휴가' 아무쪼록 33주년 5·18기념일을 맞이하여 먼저가신 분 들의 숭고한 정신과 뜻을 기립니다. 감사합니다. 




▶ 5·18기념재단 : http://www.518.org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 http://me2.do/xIqD3v8s

▶ 광주광역시청 :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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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철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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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순환버스를 타고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






광주 무등산이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온지 어느 덧 4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국립공원으로써의 효력이 발생했던 날은 3월 9일이였습니다. 이때를 맞춰 겨울동안 잠시 멈춰있던 무등산순환버스가 다시 운행을 재게 하게 되었습니다. 무등산 일대를 순환하는 무등산 순환버스는 2011년부터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변변한 대중교통이 없어 그동안 무등산의 둘레길을 돌아볼 시 많이 불편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비록 대중교통은 아니지만 순환버스로 무등산 탐방로와 무돌길 전구간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한가지 간과해야 할 점은 바로 시티투어가 아닌 순환버스라는 점입니다. 자세한 것은 사진과 함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무등산 순환버스가 2011년에 첫 운행을 시작하여 작년 동절기동안 잠시 운행을 잠시 멈추었다가 올해 3월 9일날 새롭게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는 11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행이 될 것입니다. 탑승시 요금은 2,000원입니다. 모양새는 관광버스이지만 시티투어가 아닌 순환버스이기에 내렸다가 그곳의 풍광을 즐기시다가 다시 버스로 올라타실 경우 요금을 다시 지불하셔야 합니다. 순환버스는 정거장에서 멈추었다가 기다려주지 않고 바로 승객을 타고 내린 후 출발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총 운행이 될 거리는 77km정도 약 2시간 30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이른시간인 9시 첫차로 출발을 하였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광주역에서 탑승을 하였습니다. 중간의 정류소에서 탑승도 가능합니다만, 이렇게 출발지에서 자리가 꽉 차버리면 중간의 정류소에서는 사람을 태우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니 날씨가 좋고 순환버스의 승객이 많을 것 같은 기분이 드신 다면 광주역에서 올라 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무돌길의 시작점인 각화동에서 중간에 올라 타려고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광주역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니 광주역으로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입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9시에 출발을 하여 매 회 때마마다 시간이 적혀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무등산순화버스가 무등산 무돌길의 탐방로과 비슷한 코스로 운행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전에 무돌길을 돌아 보셨던 탐방객들은 아실 겁니다. 걸어가서 되돌아 오는 버스편인 대중교통이 없어서 친구분이나 가족들에게 자가용으로 부탁을 해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등산순환버스는 그러한 고충을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만약 무돌길을 한참 걸어보시다가 이만 되돌아 갈 시간 되었을시 순환버스의 운행시간에 맞춰 근처 승강장으로 오시면 광주시내권까지 편하게 오실 수 있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무돌길의 시작점인 각화동 시화마을 근처입니다. 지난날 제가 무돌길을 돌아보았던 날의 포스팅을 잠시 소개해 봅니다. 무등산무돌길1코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순환버스는 그렇게 각화동시화마을 지나 어느새 등촌마을어귀까지 도달 합니다. 무등산은 작년(2012년) 12월에 1988년 변산반도,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이후 24년만에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40년만에 우리나라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대구의 팔공산도 국립공원으로 승격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등산의 환경적 자연적인 조건이 국립공원으로 먼저 지정이 되었다고 봅니다. 첫째로 빼어난 자연경관도 있지만 멸종위기동물들의 서식과 관련하여 서석대와 입석대의 주상절리대가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상 1000m이상 높은 고지대에 위치하여 있는 주상절리대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들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순환버스가 출발을 하여 다시 광주역까지 되돌아 가는 동안 한차례 쉬는 구간이 있습니다. 바로 광주호수생태공원이 있는 충효마을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볼일을 보는 정도의 휴식을 취한 후 그 이후로는 정류소에서 타고 내린 후 바로 출발하게 됩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순환버스가 지나는 구간동안 친절하게 재미나게 이야기를 해주시던 해설사님도 동행을 하게 되니 순환버스를 타는 동안에도 지루할 틈이 없이 재미난 시간이였습니다.






순환버스는 어느새 '소쇄원' 앞을 지나고 있습니다. 버스가 움직이는 동안이라 승강장이라 적힌 표지판이 조금 흐릿하게 보이지만 무돌길을 돌아보시다가 버스를 타고 싶으신 분이 계신다면 '무등산 순환버스 승강장'이라 적힌 곳에서 버스를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담양 남면의 가사문학로에서 내리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곳에서 부터 무돌길을 돌아보시려나 봅니다. 참 보기 좋은 커플이십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이날 순환버스에 올라타셨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등산 한바퀴를 그냥 돌아 보셨습니다. 중간에 내리신 분들은 저분들 말고는 없었고 순환버스를 관광버스인냥 즐겼습니다. 시티투어는 관광지에서 잠시 내려 돌아볼 수 있고 다시 올라타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만 이 순환버스는 대중교통처럼 운행이 되는 버스임을 아시고 관광을 원하신다면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무등산 순환버스가 갖는 의미는 일단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이 된 후 무등산 전체 둘레를 돌아다닐 대중교통편이 당장 없다는 것이 였습니다. 현재 광주 무등산은 다른 국립공원의 산들 처럼 둘레를 걸어볼 수 있는 '무돌길' 이 옛길로 복원이 되어 해마다 많은 탐방객들을 맞이 하고 있으나 국립공원으로 지정됨으로써 도립공원시 지정되어 있던 넓이보다 무려 2.7배가 더 확장되어 지정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무등산이 광주와 더불어 화순과 담양까지 걸쳐 있게 되는 국립공원이 되어 버렸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이곳 무돌길 전체를 돌아 보려면 3개도를 거쳐 지나가는 대중교통편이 생겨야 하는데 당장은 무리 인듯 합니다. 그리하여 광주광역시는 이렇게 관광버스로 무등산을 순환하는 버스를 운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광주도심권에서 볼 수 있는 무등산의 완전 반대방향의 모습입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무등산순환버스는 이렇게 화순 안양산휴양림을 지나 증심사를 거쳐 이렇게 출발이자 종착지인 광주역으로 약 2시간30분이 걸려 도착을 하게 됩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무돌길과 함께 돌아보자@무등산순환버스






이곳 광주역에서는 담양으로 떠나는 버스투어도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곳의 위치는_


  주소_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611
  거리뷰_ http://dmaps.kr/ejc3              
  전화_ 062-120
  찾아오시는 길_ 광주역을 등지고 오른쪽 승강장

  운행노선 : 광주역⇨각화중학교⇨등촌마을⇨충장사⇨호수생태원⇨소쇄원⇨담양 남면⇨담양정곡리⇨화순이서초교⇨안양산휴양림⇨수만리⇨큰재⇨선교동⇨소태역⇨증심사⇨산수오거리⇨광주역(총 연장 77㎞, 2시간30분이 소요)
  운행시간 : 1회(09:00), 2회(09:30), 3회(10:00), 4회(13:00), 5회(13:30), 6회(14:30)
  탑승요금 : 2,000원

  광주광역시 문화관광_ http://utour.gwangju.go.kr   ,    모바일접속_ http://mtour.gwangju.go.kr

  광주광역시 가볼만한 곳_ 광주호수생태원, 상록회관, 원효사, 양림동, 약사사, 충장로, 충장사, 광주향교, 증심사, 포충사, 의재미술관,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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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철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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