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풍암동 모아 레포츠 타운 지하 1층에 갤러리Ark가 자리집고 있습니다.
주변에 염주체육관과 월드컵 경기장이 위치 해 있어서 찾기는 쉬웠습니다.
전시회가 있어서 갔는데, 디자인 비엔날레 연계전시인 Anything Fun, Something Pop - 유쾌한 것이기, 흥겨운 멋이기 展 1부 고근호, 신양호, 주대희 의 “ Fun, Fun, Fun이었습니다.

오프닝 파티를 문화복덕방 탱글’(http://cafe.naver.com/gjtangle) 열었습니다.
탱글에 대해서 잠깐 소개하면, 

예술인들과 예술인들의 소통 공간, 예술인들과 시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새로운 공연 기획과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인들이 이끌어가는 광주지역 예술 발전소

입니다.

소속 전문 연주팀

- 아트 통()’

- ‘pitch-black(피치 블랙)’

- ‘At-z프로젝트

- ‘m plan b’

연 혁

2013. 4 광주 봄꽃 박람회 초청연주 기획 (광주시 주최)

2013. 4 목요 힐링 카페 콘서트 (기획, 연출, 공연) KBS방송 출연

2013. 4 범부처 문화예술지원 학교밖 청소년 현관타 밴드’ (기획, 진행)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

2013. 4 문화복덕방 탱글오픈 (장소 확정 및 전문연주팀 발굴 추진)

2013. 5 찾아가는 문화활동 금부초등학교 공연 기획 (광주시 주관)

2013. 6 갤러리 콘서트 기획, 진행

2013. 6.16 광주KBS 문화산책 포플러 출연 (광주지역 카페콘서트 활성화에 기여)

2013. 7 2013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향유기관 선정 (기획, 진행)

2013. 9 광주비엔날레 주말콘서트 오픈 팀으로 선정 (문화복덕방 탱글)

2013. 11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그럴싸한 음악소리공연 기획 추진

2013. 6 1회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무료 공연 탱글콘진행

 

문화복덕방 탱글’의 공연사진들

오프닝에 참석 차 갤러리 관람중인 시민들

갤러리 이모저모

오프닝 파티에서 진행하시는 갤러리 아크의 이묘숙 관장님

인터뷰하시는 갤러리 아크 관장님

오프닝에서 연주하는 탱글. 주말에 디자인 비엔날레에서 주말콘서트를 하고 있다.

오프닝이 끝나고 다과 먹는 중


2부 허욱의 스윗 팝 Sweet pop.10월 전시전을 준비하고 있는 허욱 작가.

  

생활 속의 소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팝 아트의 의미성과 디자인 비엔날레가 지향하는 예술과 소통하고 사회 속에 자리 잡는 경계 없는 디자인의 새로운 의미 확장에도 부합하는 전시로서,산업화 현대 사회에서 일상 속에 파고드는 순수예술의 변화는 생활의 유쾌함과 신선한 즐거움이다. 현대 미술을 어렵고 무겁게 느끼는 대중들에게 가볍고 경쾌한 작품으로 현대미술을 즐길 기회를 선사 한다.


이번 전시는 201391~ 113일까지 이뤄지며, 참여작가로는 고근호, 신양호, 주대희, 허욱으로,

1부 고근호, 신양호, 주대희 의 Fun, Fun, Fun (9.1~ 9.30)는 9월 30일 까지 이뤄지며, 2부는 허욱의 스윗 팝 Sweet pop.(10.1~10.30) 10월에 전시됩니다.

전시 작가님들의 작품을 살펴보자면(고근호 작가님)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나는 가벼운 사람이다. 장난을 좋아하는 가벼운 놈이다. 삶의 장면이 심각할수록 더욱 가벼워지는 경향이 있다. 철없는 놈, 가벼운 놈이기에 로봇을 만드는 팝아트 작가가 되었다. 그래서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내가 그 작업을 하면서 재미있어야하고 즐기고 있을 때 작업이 된다.

나는 로봇을 좋아하고, 장난감을 좋아하고, 섹시한 여자를 좋아하고, 할리데이비슨을 좋아하고 오래된 오픈 카, 아니 바퀴달린 모든 것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아직도 초등학교 근처의 문방구를 얼씬거린다.

내 작품의 상상력의 원천은 그렇게 내가 좋아하는 것들.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들에서 출발한다. 뭔가 깊은 철학에서 시작된 것도 아니고, 심오한 종교적 배경도 없다. 나는 가벼운 놈, 즐기는 삶을 사는 팝아트 조각가다. 어떤 평론가는 작품이 장난감과 예술의 경계 사이에 모호하게 서 있다고 말한다. 이 작품들을 장난감으로 보든 예술 작품으로 보든 상관없다. 내 손을 떠나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으며 보는 이의 상상력과 사유가 곁들여져 작품에 새로운 해석이 진행되는 것이고 그것이 살아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생각과 보는 사람의 생각이 일치할 수도 있고, 이 반짝이는 로봇 캐릭터를 현대철학의 입장에서 분석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있으며, 아이들의 공간에 맞는 작품으로 보는 이도 있고, 세상을 풍자하고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그 모든 의미와 가치의 부여는 보는 이의 몫이다.

내 작업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유머와 위트로 비틀어져 컬러풀한 조립 로봇의 형태로 만들어진다. 순수열정으로 우울한 삶을 살다간 고흐도 로봇으로 등장하고, 소설 속의 주인공, 명화속의 인물, 영화 속 주인공, 체 게바라, 마이클 잭슨이나 찰리 채플린처럼 실존인물까지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캐릭터들이 영웅이 되어 재탄생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나의 장난기와 즐거운 상상력이 동원된다. 나는 이러한 팝아트 로봇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유쾌한 장난을 걸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2013 고근호

자료 제공 갤러리 Ark

고근호 약력 요약

-성명 : 고근호 Goh, Geun-ho

-E-MAIL : nudehong@hanmail.net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동교육대학원 졸.

-개인전 8(93, 95, 98, 01, 06, 09, 12)

<!--[if !supportEmptyParas]--> <!--[endif]-->

-2013 만화에 빠지다 (롯데갤러리, 대전)

-2013 My Dream World (S+Gallery, 부산)

-2012 Korean Art Show2012, Soho, New York

-2012 ASIA TOP GALLERY HOTEL ART FAIR (Mandarin Oriental, HONG KONG)

-2011 Zurich Art Fair, Switzerland

-2011CIGE(베이징, 중국, ‘11)

-화랑미술제(코엑스전시장, 서울, ‘11)

-2010 KIAF (코엑스전시장, 서울, ‘10)

-2010 모나리자의 콧수염(광주시립상록미술관, 광주, ‘10)

-iRobot(소마미술관, 서울, 10)

-2009 퀠른아트페어21(퀠른엑스포, 퀠른, 독일, ‘09)

-한국만화 100년전(국립현대미술관, 과천, ‘09)

-미술과 놀이-Art in Superstar(한가람미술관, 서울, ‘09)

-Young Art Taipei Contemporary Hotel Art Fair(sunworld Dynasty Hotel, Taiwan, ‘09)

-서울오픈아트페어 (코엑스전시장, 서울, ‘09)

-Salon des Arts Seoul (AT센터, 서울, ‘09)

-“야호! 신나는 동화나라(광주시립미술관, ‘09)

-“A Small Fortune”(아트파크갤러리, 서울, ‘09)

-부산 화랑미술제 (BEXCO전시장 , 부산, ‘09)

-"Ticktack- Korean sculpture"(고도갤러리, 서울, ‘09)

-"Smile, Smile, Smile"(고도갤러리, 서울, ‘09)

-Tokyo Contemporary Art Fair(Tobi Art Forum, Tokyo, 08)

-광주미술의 현황과 전망전(인사아트센터, 서울, 08)

-대구아트 페어(EXCO, 대구, 08)

-Singapore Asian Art Fair(Suntec Singapore, Singapore, 08)

-KIAF, 한국 국제 아트 페어(코엑스전시장, 서울, 08)

-광주비엔날레지원, 한국현대미술의 현재와 미래(나인갤러리, 광주, 08)

-아트로봇(광주시립미술관 분관, 07)


신양호 작가님

신양호 / SHIN, YANG-HO / 申亮浩

-1986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순수미술학과 수료

-1984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38-4번지 / 010-3627-2883

-개인전 11

-the cross, 2013 / 515갤러리, 광주

-광주신세계개관기념전 남도문화의원류를찾아서’ , 2012 / 광주,서울 신세계백화점

-그림속 전라도전, 2012 / 광주, 롯데갤러리 , 전주, 서신갤러리

-3회 국제현대미술 광주아트비전, 2012 / 광주, 비엔날레전시관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 , 2012 / 2011 / 2010 / 2009 / 서울COEX

-Asia Top Gallery Hotel Art Fair Seoul 11 , 2011 / Grand Hyatt / 서울

-현대미술제안전, 2011 / 광주, 무등갤러리

-냄새, 2011 / 대전, Gallery ism

-코리안아트쇼, 2011 / 뉴욕, 소호 머셔스트릿 82

<!--[if !supportEmptyParas]--> <!--[endif]-->

-소장 / 국립현대미술관,과천


주대희 작가님 작품들

자료 제공 갤러리 Ark

작가노트 

 제발...

우리는 사회라는 틀 안에서 억압받고 있다.

그 억압을 당연시 생각하고 무슨 집안에 가보처럼 대물림 하고있는 우리의 모습들

웃지만 정말 그것이 그 마음을 담고 있는 웃음일까?...를 생각하게 한다.

오늘도 우리는 다른사람 앞에서 쓴웃음을 짓는다!

대답하기 싫을 때, 어이없을 때, 무표정으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고 싶지 않을 때 등등 답답한 마음에 울고 싶지만 어느새 울음은 가식적인 웃음으로 탈바꿈하고... 마음에도 없는 웃음으로 바뀌어 보이지 않은 눈물을 흘리며 다른 사람을 대한다!

우리는 음악을 듣거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도 참 많이 운다.

하지만 음악이나 드라마나 영화속 장면에서처럼 눈물이 날 현실적인 상황에서는 눈물이 나지 않는다.

누가 이렇게 우리를 이중적으로 만든것일까? 사회가 그렇게 만들것인가? 아니면 인간 스스로가 자기자신을 새장속에 새처럼 외롭게 만들어 버린건 아닐까?...

요즘 우리는 눈물을 흘리며 웃음을 짓는때가 더 많아졌다.

고민하고 울어야 되는데 웃음으로 그냥 대답을 대신하며 모른척 방관해 버리는...

이제 선택할 때도 되었는데 말이다...

실컷 울어버리고 후회없는 선택을 하길...제발


프로필-주대희

 

1982년생

2008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미술학부 한국화과 졸업

동 일반대학원 석사수료

 

개인전

2013 “제발...” - .스퀘어 금호갤러리 (광주)

2010 “먹의 진동을 타고 번지는 웃음~!” - Gallery D (광주)

 

단체전

2013 “공감.공유.공존의 미학- 영은미술관 (경기도 광주)

2012 “ 책상은 책상이다 비엔날레기념전 - 광주시립미술관분관 (광주)

2012 “ 아침식탁 - 무등현대미술관 (광주)

2011 “ 한국화 - 옛 뜰에 서다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10 “ 호모루덴스, 유희하는 인간 ”- 전북도립미술관 (전북 완주)

2010 “ Korea Young Artist Invitation Exhibition - Gallery (Bangkok)

2010 " 하하하 호호호 (신세계갤러리-광주)

2010 “달토끼와 그림으로 대화하기”_ 관객참여프로젝트 (과천현대어린이미술관/과천)

2010 “참 잘했어요_APGV (라이트갤러리/서울)

2009 “농성동부르스” - 광주시립미술관분관 (광주)

2009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서울 코엑스)

2009 Tokyo Contemporary Art Fair (일본)

2009 Aoung Art Taipei Hotel Art Fair (대만)

2008 "현대수묵화 한.중교류전(중국-심청미술관)

레지던시

2008 의재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주소: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 198-12번지 3층 작업실

이메일: wneogml1@hanmail.net 




모아 레포츠 타운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고
Posted by 나현철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풍암동 아이숲 도서관 탐방기 (2011년 8월 11일)

지역주민과 어머니들이 만들어나가는 지역공동체 아이숲 도서관 탐방기입니다.

동네주민들의 쉼터이고 어린이, 어머니가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풍암동 롯데마트 4층 아파트촌에 있는 아이 숲 도서관은 2007년12월 서구 풍암동에서 지역주민들과 어머니들이 작은 성금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다. 운영자체를 비영리로 후원과 순수 자원봉사요원을 운영하고 있는 비록 작은 도서관이지만 지역주민과 어린이 부모들에게는 큰일을 해내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 숲 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에 와서 읽고 다시 빌려주는 일과 계절별 지역과 연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책을 읽고 빌려주는 것과 함께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여 현장 활동으로 같이 만들어나간다. 도서관에 들어서자마자 엄마와 어린이가 함께 모여 프로그램에 참여 관심 있게 참관하고 있었다. 구름빵, 먼지깨비 그림책 사진작가 김향수 선생님의 빛 그림 사진 그림책의 제작과 원리에 대하여 영상을 통하여 작가인 김향수님이 직접 설명과 함께 진행하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지깨비는 그림이 아닌 사진으로 작가 이연실님이 직접 만든 먼지 깨비 인형과 먼지 마을 세트를 사진작가 김향수씨가 조명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사진으로 담아낸 내용을 설명하고 있었다. 그동안 관심이 많은 어머니들은 책속에 있은 사진이나 인형을 보면서 어떤 내용인지 이해하기 가 어려웠던 사진이나 인형 그림 등을 작가가 직접 설명에 것에 감탄과 함께 웃음을 자아내게 하기도 했다. 아이들이 집에 책속을 사진을 보다 물어올 때 대답을 확실히 못 했다는 한 어머니는 이해가 가는 듯 고개를 몇 번이나 끄덕이기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아이 숲 도서관은 작지만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동네의 문화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작 할 때 1천여 권의 책에서 현재는 4천권이 넘게 확보하고 어린이들에게 양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은 청소년, 어린이는 물론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작은 아이숲 도서관이 들어서면서 책 읽는 문화가 넓게 형성된 것은 물론 소통의 장소로 큰 역할도하고 있다고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숲 도서관에서는 인접해 있는 금당산 지킴이 행사에 참여하여 나무심기 등 금당산 생태학교를 열어 금당산의 야생화, 나무, 곤충들과 숲에 대한 소중함을 배운다. 수차례에 걸쳐 언론에 좋은 도서관이라고 보도 된 적이 있고 지역유지 , 또는 국회위원까지방문을 했으나 아직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이 없이 순수 민간이 운영하는 비영리 시설로 후원과 자원봉사자 도움으로 운영하다 보니 아이 숲 도서관은 재정에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립시 관의 도움을 바라고 한 것은 아니겠지만 주민의 호응 속에 크고 작은 프로그램을 실시하다 보니 최소한의 경비라고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민, 어머니들의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기관이나 단체 출판사, 개인에 이르기 까지 수시로 책을 기증해주고 후원해주시여 다양한 장르의 양서를 구비해 놓았다는 것이다. 프로그램 운영 인력 또한 대부분이 자원봉사자로써 구성 진행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숲 도서관은 재래시장에서 사람 사는 삶 의 냄새가 나듯이 작은 쪽방 한곳에 부담 없이 찾아와 책을 읽을 수 있는 사람과 사람들이 소통하는 큰 장년의 숲으로 커 나가고 있다. 주민은 물론 작가를 초청 동화속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저자가 직접 전해주는 작가와 만남은 어머니와, 아이들의 문화예술의 교류로 통로가 되고 있다. 작지만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가꾸어 나가는 아이숲 도서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님께 찬사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

빛창 블로그 대학생블로거명예기자단 최찬규

신고
Posted by 광주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kingo.tistory.com 하늘엔별 2011.08.17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도서관은 참 좋군요.
    많이 많이 생겨나야 겠습니다. ㅎㅎㅎ

  2. Favicon of http://sun77.tistory.com 역기드는그녀 2011.08.17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에도 어린이 도서관이 몇군데 있어서 아이들과 자주가는 편인데요
    이런 곳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주리니 2011.08.17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고 싶도록 만들어 둔 걸요?
    저도 이런 모습 보면... 도서관 나들이가 하고 싶어진답니다.

  4. 2012.07.12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2012.07.12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롯데아울렛

꾸벅.. 서울촌놈 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포스팅에 앞서 미리 밝혀둡니다. ^^;;;

멀티플렉스의 의미.

일반적으로 영화상영관, 쇼핑센터, 식당 등을 한 건물내에 갖춘 복합건물을 이르는 말 입니다.  머.. 그건 사전적인 의미이고.. 동일한 공간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다면 바로 그게 멀티플렉스의 의미를 충족시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주말이면 아이와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겨타는 입장에서는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이 또 하나의 멀티플렉스 공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을 멀티플렉스 공간이라 칭한것이니 용어사용에 따른 각종 악플과 딴지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


EP5. 쇼핑과 레저의 멀티플렉스 공간

대부분의 가정이 그렇듯 우리 가정도 한 주에 한번, 주말엔 마트에 가서 장을 본다. 집이 쌍촌동인지라 가깝게는 상무지구의 이마트, 롯데마트를 자주 가곤 했다.

하지만 최근엔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을 자주 간다. 이유인 즉슨은 다른곳과 달리 월드컵점은 쇼핑과 동시에 넓은 야외 주차장 한쪽을 인라인을 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쇼핑겸 가족과 함께 가벼운 운동을 하기에 참 좋기 때문이다. 인라인 타기를 좋아하는 나에겐 더더욱 그렇다.

롯데마트 입구 도로

지난 주말에도 조금은 가족과 함께 놀러 가는 기분으로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 갔다.  정오 무렵이라서인지 조금은 한산한 느낌의 입구를 지나 주차를 했다. 이 곳의 또 다른 장점중의 하나가 주차 공간이다. 뱅글뱅글 돌아가는 주차타워 또는 어두침침한 지하 주차장의 다른 마트와는 달리 탁 트인 공간의 지상 야외 주차장이 넓어 다니기에 편하다.

야외 주차장

더우기 위 사진의 주차장 2개 구역은 오후가 되면 시민들이 인라인을 타거나 자전거를 타는 레저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반대편의 구역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해주기도 한다. 물론.. 유료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뒤편으로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가 이루어진 광주 월드컵 경기장의 웅장한 자태가 보인다. 도로도 깨끗하지 않은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개를 돌려 뒤로 보면 바로 "롯데 아울렛"의 입구가 보인다. 토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꽤나 조용하고 한적하다. 서울에 살았을 때, 주말에 마트 한번 갔다오려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 주차하기도 힘들고 쇼핑을 마치고 나왔을 때 주차타워에서 빠져나가기도 어렵던 걸 생각해보면 지금의 여유로움이 행복해지기까지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한 아울렛이 경기장과 이어진듯 구조가 되어있어서 사진에서 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프로축구단 광주 상무 남문 매표소가 2층에 나오고, 오른쪽으로 돌아 올라가면 경기장 입구와 롯데 아울렛의 옥상 공원과 3층 입구가 나온다. 오늘은 간만에 사진기를 들고 아울렛 주변을 돌아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계단을 올라가다 아울렛 주차장을 한번 찍어보았다. 주차장이 워낙 넓어 주차하기에 불편함은 거의 없다. 주차가 편해야 고객이 온다는 공식(?)이 잘 적용 된 듯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옥상 공원에서 월드컵 경기장을 배경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옥상에서 바라본 지상 야외 주차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옥상공원 전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계단을 오르면 아울렛 3층과 월드컵 경기장 입구가 연결된 옥상 공원(?)이 있다. 늘상 아울렛에만 다녀갔는데 막상 옥상공원에 나오니 깨끗함은 물론이고 경기장과 어우러진 조경이 생각보다 아주 잘 되어있었다. 특히, 바닥이 대리석이고 공간이 꽤 넓어 다음엔 여기서 인라인을 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옥상공원에서 건물로 들어와 1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인테 조명으로 인한 색감이 참 은은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층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했다. 사진에서처럼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역시 여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딸아이는 햄버거 먹는다고 좋아하고 와이프는 나름 외식이라고 밖에서 점심을 해결하니 좋아하고.. 머.. 이런게 작은 행복 아닌가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게 간편한 차림으로 사진기를 들고 나온 마트길..  다른때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주차장에서 가족이 모두 인라인을 즐겼지만,  오늘은 경기장 주변과 옥상공원 구경을 하고 점심도 간단하게 외식을 하고.. 그렇게 우리 가족의 작은 행복을 만끽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주차장에 들어섰다.

광주에 온지 어언 1년 3개월이 되어간다.
내가 광주에 와서 좋은 점을 손꼽으라면.. 단언코 말할 수 있건대.. 생활에서의 정신적인 여유로움이다..

머.. 이렇게 말하면 자영업하시는 분들께선 사람이 많아야 장사가 잘되시겠지만.. 정말 작년까지 서울에서 살 때는 주말에 마트 가려면 큰 결심을 하고 나가서 사람이 치이고 시간 잡아먹고 심할 땐 짜증까지 났던걸 생각하면 요즘은 마트가는게 즐겁다..

아무튼.. 쇼핑과 더불어 가족과 인라인이나 자전거 같은 레저 운동을 즐기기엔 월드컵 경기장이 딱인듯 하다.. ^^
신고
Posted by 광주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rays.tistory.com 미리누리는천국 2009.09.28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적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 Favicon of http://saygj.com 빛이드는창 2009.09.30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무엇보다 어딜가나 곤혹을 치뤄야만하는 주차를 편안하게 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 서울촌놈 2009.10.05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후가 되면 사람들이 많아지지만 여느 서울의 돛대기 시장같은 마트 느낌은 없답니다. 쇼핑하기 딱 적당하죠.. 너무 없어서 썰렁하지 않고 너무 많아서 답답하지 않은~ ^^

  3. Favicon of http://joohouse.tistory.com/ JooPaPa 2009.09.28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각지역 월드컵경기장은 그지역 사람들에게
    휴식과 즐길수 있는 공간을 주는 공간인것 같습니다.

    저희는 상암경기장 근처이지요

    • Favicon of http://saygj.com 빛이드는창 2009.09.30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암경기장도 너무 좋죠^^ 광주월드컵경기장도 밤 낮으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좋은 장소랍니다^^

    • 서울촌놈 2009.10.05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암경기장도 주변 산책길이며, 인라인을 탈 수 있는 공간이며, 참 잘해놨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서울 살 때 기억으로는 상암경기장도 이마트하고 붙어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참 많은 사람들과 차들이 밀려서 그 때도 주차하느라 경기장 주변을 몇바퀴씩 돌았던 기억이 나네요 ^^;;; 그에 비하면 주차는 여기가 훨씬 편하네요.. ㅎㅎ

  4. Favicon of http://moneyamoneya.tistory.com/ 머니야 2009.09.28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보니...안가본 사이에 뭔가 많이 변모한 모습으로 느껴집니다~
    사진들 잘 봤습니다^^

  5. Favicon of http://blog.daum.net/teriouswoon 테리우스원 2009.09.28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공간을 소개하셨군요
    즐거운 한주 되시고 건강하시길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6. Favicon of http://blog.daum.net/moneyball 배리본즈 2009.09.28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7. Favicon of http://politicalpr.tistory.com baezzang 2009.09.28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이 그 근처라서 여러모로 자주 이용하는데, 아주 유용한 생활 공간으로 자리 잡았어요. 광주 서구의 가치를 올려주기도 했구요.

  8. Terry_ 2009.09.28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같이 빡빡한 세상의 일정속에서 여유를 느끼셨다니 광주인으로서 보기가 훈훈해지네요^^

  9.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드자이너김군 2009.09.28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저렇게 넓은데 .. 사람이 없다니.. 완전 너무 좋은데요~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10. Favicon of http://kumdochef.tistory.com 홍콩달팽맘 2009.09.29 0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유롭고 좋아 보이네요~
    저도 재래시장도 좋지만, 마트도 편리해서 좋은 것 같아요.
    둘 다 공존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

  11. Favicon of http://www.unny.com montreal flower delivery 2009.09.29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보는데 참 멋있군여, 담에 가서 구경해야겠어여

  12. Favicon of http://angelroo.net 친절한민수씨 2009.09.29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세계 아울렛과는 많이 다른군요 ㅋ

  13. Favicon of http://loveash.cc 애쉬 2009.09.29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용하니 참 좋은데요?

  14. Favicon of http://lucifer625.tistory.com 이름이동기 2009.09.29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서울구경 가고 싶어요 ~ ~
    너무 서울구경 안했어요 ~ ㅎㅎ

  15. Favicon of http://happy-box.tistory.com 행복박스 2009.09.30 0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근데 왜 이렇게 사람이 없죠~이렇게 좋은곳에~^^

  16. odd-i 2009.09.30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애가 여기서 전동 자동차 타는 거 엄청 좋아해요. 여기 데려간다면 어찌나 말을 잘 듣는지 ^^

  17. Favicon of http://mindeater.tistory.com MindEater™ 2009.09.30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도권 밀집구조인 IT 산업도 많이 육성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18. Favicon of http://bloggertip.com Zet 2009.10.01 0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차 공간이 넓직해서 자주 가게 되더라구용

    • 서울촌놈 2009.10.05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제트님.. 방가요... 저도 굳이 지하 주차장으로 가지 않아서 자주 간답니다.

  19. Favicon of http://shower0420.tistory.com 소나기 2009.10.01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널찍하네요. 멀티플렉스니 따로 부대시설은 필요없겠지만 좀 썰렁해보여요.ㅎㅎ

    • 서울촌놈 2009.10.05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포스팅 사진 찍을 때가 토요일 이른 오전이라 그렇습니다. 오후가 되면 인라인 타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고 꽤나 활기차진답니다. ^^

  20. 서울촌놈 2009.10.05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추석연휴라서 집을 비운사이 제 글이 포스팅 되었네요. 답글을 빛창님이 대신 달아주시다니.. 아구 죄송합니다. 모든 분들.. 추석 잘 보내셨죠???

  21. 그냥 지나가는 여자 2009.10.15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서핑하다가 들려봅니다 ^^
    오~ 반가워요 저도 고향이 서울인데 광주로 온지 1년도 채 안됐죠..
    일때문에 온게 가장큰 이유이지만 갠적으로 사람많고 복잡한것도 싫었을뿐이죠..
    물론 광주가 복잡할땐 복잡하고 여유로울땐 여유로운 도시지만
    적당히 바쁜것같아서 요즘엔 여유롭게 살고있습니다
    저같이 초보운전자는 서울에서 차몰고 다니기 겁이나서 차팔고 지하철을 주로이용했다는 이야기가 ㅠㅠ

    • Favicon of http://politicalpr.tistory.com baezzang 2009.10.15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지녀님 반가워요.
      저도 서울생활하다가 다시 내려온게 2년쯤 되어가네요. 지방광역도시들이 살다보면 참 좋습니다. 여러가지루요.
      풍성한 광주이야기가 여기 있으니 자주들러주세요.

풍암동에서 사람의 통행이 가장 많은 곳,
아마도 풍암주민센터와 우체국이 있는 사거리 일꺼다.
이 사거리는 부영아파트와 모아아파트 주은모아파트를 가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우리집 후문에서 도깨비시장쪽을 보고 찍은 사진 한 컷 !!


이 사거리에 인기만점의 과자점 하나가 있으니, 이름하여  베비에르 (이름을 완전히 입에서 익숙해지게하는데 3개월 걸렸음 ㅋㅋ 베베르..베비르 이러다가 )
여러 제과점이 있지만, 우리 가족의 단골 가게다. 첨에는 가까워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빵도 맛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 바도 하나씩 먹고 가기에 좋아서리...

가장 맘에 든것은 이기적이지 않은 넉넉한 인심이다. 길가던 사람도 맘 편이 쉬었다 가도 부담없는 의자와 탁자!  예림 세림과 함께 나오면 늘...이곳에서 아이스 바 하나 쪽쪽 빨면서 망중한을 보내는 곳...참새 방앗간 같은 곳이 되었당.
 
(주인장 왈, 풍암동에 건물 하나도 없을 때 부터 자리 잡은 터줏대감격이란다. 한 지역에서 10년이 넘은 과자점 ..사실 흔치 않다. 전업이 원체 빠르니말이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한껏 폼잡은 예림이가 베비에르 앞 의자에 앉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 앞을 지날때면 맛있는 빵굽는 냄새가 사람을 유혹한다.

동사무소와 우체국, 그리고 베비에르 과자점을 중심으로 (약 250미터쯤 되려나 ㅇㅇ)
자연스레 노점이 형성되어 있다. 사실...보행에는 별루지만, 가까이에 시장이 있다는 것은
주부에게는 여러모로 도움되는 일이다.
과일, 족발, 옥수수, 각종 채소와 튀김가게, 이불까지...
웬만한 시골 면에서 형성되는 오일장 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 만큼 성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시골 장터같은 분위기, 옆으로는 공원이 자리하고있다. 보행엔 정말 큰 장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떢꼬지를 입에 물고 신이난 두녀석! 옆으로 즐비하게 늘어선 야채 장수 아주머니들 모습이 정겹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물건 좋은 호박을 보니, 생선에 지져먹을까, 짱뚱어 탕 끓여 먹을까?

아파트가 많다보니, 사는 사람도 많고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된 듯 했다.
주름진 손으로 직접 기른 호박을 갖고 오신 할머니도 만날수 있고,
라이벌이지만, 사이좋게 장사하는 튀김가게도 만난다.
예림이랑 세림이는 이 튀김가게에서 떡볶이와 떡꼬지 먹는 걸 좋아한다.

"엄마 여기 떡볶이는 안 매워 ~~" 
어린이 손님들에 눈높이를 맞춘 마케팅 전략인가?
암튼 애들 손님이 많다. ㅋㅋ

단, 일요일에는 시장이 안선다. 나름 장사하시는 분들간의 약속인가 보다.
소소한 일상에서 자주 만나는 도깨비 시장 같은 장소,
물건을 파시는 분들에게는 치열한 삶의 현장이고,
애들과 나에게는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주는 현장이다.

신고

'누려라 광주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가 한눈에 쏘옥  (4) 2008.11.05
어등산은 빛고을 뒷동산  (4) 2008.11.03
풍암동에서 만나는 도깨비 시장  (7) 2008.10.31
교통천국, 교통지옥 - part 1  (4) 2008.10.30
무등산의 가을  (3) 2008.10.28
추억을 만드는 공원 -송산유원지  (3) 2008.10.27
Posted by 광주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alim.tistory.com Henhi 2008.10.31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암지구에 가면 꼭 들려보고 싶네여..베비에르 제과점.
    상무지구에는 금요일이면 금요장이 열리는데 풍암지구는 자주 열리나 봐요..

  2. Favicon of http://workup.tistory.com 돋가이 2008.10.31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밤에 풍암동에서 봤는데 베비??? 버???? 좌우지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는 모르겠드만요. 옆에다 한글로 좀 써주지~ ㅋㅋ
    오늘 아침 이글을 보고 N땡땡이 지식인한테 물어보니 '베르비에'라고 하네요.
    ~ 베르비에(Verviers) : 벨기에 동부 리에주주(州)에 있는 도시 ~
    브랜드는 도통 모르겠는데 보이는 수준이 동네 제과점은 아닌 듯...~~~

    • Favicon of http://saygj.com 예림어미 2008.10.31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발음이 원체 어려운데요.
      그 집 문 열고 들어가면 종업원들이
      안녕하세요?베비에르입니다.
      이렇게 인사를 해요.
      아마도...이름이 어렵다는 것을 그 분들도 아는 모양이예요.

  3. Favicon of http://bloggertip.com Zet 2008.10.31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빵 맛있겠네요. 꿀꺽 ^.^

  4. Favicon of http://ges76tistory.com 지연맘 2008.11.25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암동 말바우 시장도 2.4.7.9 장이 이렇게 열립답니다..
    대형 마트보다 물건 값도 깍는 맛도 있고 좋은 물건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고 훈훈한 정도 느낄수 있어 자주 애용한답니다..


수년간의 서울 생활을 접고 다시 광주 생활 시작!

집값 저렴하고, 생활비 적게 들고,  넉넉한 인심에 그윽한 남도의 풍미를 떠올리면서
광주행을 결정했다.

그런데 막상 이사할 집을 구하는 것부터가 쉽지 않았다.
아이의 학교, 회사와의 통근거리, 시장 등의 편의시설,
그리고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공기 좋고 운동 여건이 좋은 곳을 찾는 것이었다. 
여러 정보 채널을 가동한 결과,  풍암동이 제격이라고 추천을 받았다.
물론 사전에 영험하신 분께  해가 없는 방향을 넌지시 자문한 결과, 
방향도 우리에게는 딱이었다.  

풍암동에 새둥지를 틀기로 마음먹었지만, 아파트를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나온 집은 대부분 월세이고 전세를 구하기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말하고 한달 여를 기다린 끝에 풍암동 'ㅂ'아파트를 구했다.
 매매가의 거의 90%를 전세가로 치루고...
(우리딸은 이 집에 부엉이 아파트라는 애칭을 붙여 주었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파트의 위치는 풍암동 중에서도 명당 자리였다.  앞으로는 2002년 대한민국 축구 4강 신화를 창조한 월드컵 경기장이 지척이고, 뒤로는 언제든 맘만 먹으면 오를 수 있다는 명산, 금당산이 이었다.  (풍암동 주민이 된지 7개월이 지났지만, 게으른 천성 때문에 아직 한번도 등산 을  못했다.  이 가을이 가기전에 꼭 !! 다짐 ^^)
그리고 우리 가족이 가장 사랑하는 산책 코스 풍암저수지 (강츄 ^^  산책코스)


풍암동 생활 7개월째!
 나름 우리 가족이 개발한 생활패턴들이 있는데, 오늘은 풍암저수지에서 즐기는 산책이야기를 할까 한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있는데, 아이아빠가 날 깨운다.  정말 싫다.  왕짜증이다.
예림이와 세림이 두딸들은 이미 집을 나설 채비를 마쳤고,  엄마는 게으름 뱅이라고 놀릴 태세다.  아이들의 놀림이 무서워서(비열한 어미가 되기 싫어서리~~) 주섬주섬 차려입고, 나가려는데 이번엔 집 열쇠가 안보인다.  또 짜증이 확 밀려온다.

어제 차에 열쇠뭉치를 흘린 것이다.  부랴부랴 보험사에 전화하여 매직서비스로 해결하고,  길을 재촉했다.  사실..그때까지도 스팀 제대로 받았음ㅋㅋ.  풍암초등학교를 지나 뒷길로 한 3분여쯤 걸어 내려가니, 풍암저수지 입구다.   어른 키 정도로 자란 코스모스가  하늘 거리면서 반기는데, 여기선 열받은 티 냈다가는 죄받을 것 같은 분위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코끝으로 스미는 가을 내음과  시원한 갈 바람에 분위기 고조.....한마디로 뿅갔다.
아이 아빠는 갖은 포즈를 취해보라면서 사진을 찍어주고,
아이들은 나름 멋진 포즈를 취했다.
은근히 짜증냈던 것이 미안해졌다.  아이아빠에게  "나오길 정말 잘했어요.  당신 아니었음 이렇게 좋은 기분을 어떻게 느낄수 있었겠냐"면서 추겨세웠다.  

코스모스 속에서 여러컷의 사진을 찍고, 나무 다리를 건넜다.  저수지에는  파릇 파릇 연잎들이 생동감을 더해 주었다.  예림이와 세림이 두 딸아이의 재롱이 시작되었다.  사촌언니에게 선물 받은 셔츠에 뒷면 그림이 같았다.  서로 우리는 쌍둥이라면서 흉내내고 모처럼 사이좋게 팔짱까지 끼면서 귀염을 떨고 앞서간다.
연꽃이 막 졌을 법한 파릇한 연잎 사이로 아이들의 재롱 또한 빛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섯살난 아이의 투정이 시작되었다.  걷기 힘들다면서 업어 달라 보챈다. 
우리가 한두번 속았나.  아이아빠와 나는 못들은 척 발길을 재촉하여 늘 쉬었다 가던 그 곳. 
행복 서구청에서 조성한 건강체육시설이 있는 곳 까지 한달음에 갔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치듯 우리 아이들은 꼭 이곳에서 쉬어간다.
이날은 운동기구 2개를 새로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담주에 가보면 새로운 2대가 가동중일 것 같다.  

허리 한번 둘리고, 윗몸일으키기 하고,  다리 뻗기 ....
후후 ~~ 훌라후프 발견,  열심히 돌려 보고, 에림이 세림이도 덤비는데, 워낙 크고 무거워서 아이들이 하기엔 허리 부러지게 생겼다.  대충 니들이 하기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다시 걷기 시작!

수변가로 강태공들이 늘어서있다. 
큰딸 하는 말, 근데 엄마 여기서 진짜 물고기자 잡혀하고 묻는다. 
사실 여처차례 산책을 나왔지만 고기 잡는 현장을 목격해 보지 못하여 뭐라 답을 할까 망설여 지는데,  큰 붕어한마리가 낚시줄에 끌려 올라오고 있었다.  말이 필요없게 되었다.  하하하 문제 해결 !!

거의 한바퀴를 돌아 오면 저수지의 둑이 나온다.  둑에 올라서면 정면으로 광주 월드컵 경기장의 모습이 선연히 들어온다.  달밤에 저수지에서 바라본 광주월드컵 경기장의 모습이 광주시가 선정한 광주 8경중 하나라고 들었다.  오늘은 추석 바로 지난 날이니,  오늘 밤 이곳에 오면 그 8경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돌아오늘 길에 만난 원추리와 해바라기가 더 없는 친구가 되어주었다.


to be continue...


신고
Posted by 광주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홍성훈 2008.09.25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스모스~ 피어~ 있는~
    운천 저수지만큼 잘 되어있는 곳이 풍암저수지죠.ㅎ
    풍암 저수지가 훨씬 더 면적이 넓은 걸로 알고 있는데.ㅎ
    데이트 장소로도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모기만 없으면..ㅎ

  2. iopppe 2008.09.25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품암저수지에서 낚시하는 사실은 몰랐는걸요;ㅎ
    무언가 잡히나 보네요~
    낚시나 하러 가볼까..ㅎ

  3. 서구민 2008.09.25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ap.naver.com/?x=126.8707662&y=35.1272241&level=2

    풍암저수지 위치입니다.
    주말에 한번 찾아가봐도 좋은 곳 같아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