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관 송구영신 기원 송년음악회(2013.12.21)

  광주전통문화관에서는 한해를 보내는 송구영신(送舊迎新)기원 송년음악회가 열렸다. 무등산 국립공원 자락의 진입로에 위치한 광주전통문화의 산실이다 전통문화관은 2012년 2월 개관한 주말 토, 일 상설공연으로 무등산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무등산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 속에 공연이 실시되고 있다. 광주시 광주문화재단에서는 전통문화관에 무형문화재 전승, 보존 및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목표로 전통국악공연 및 문화혜술행사, 무형문화재 전승, 전수교육을 실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한옥으로 지어진 서석당의 공연장에는 차가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가뜩 메웠다. 무대와 객석이 따로 없는 방바닥에 앉아서 연출자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가무공연으로 전통문화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소통공간이다. 주로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과 중년층이상의 관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흥겨운 민요가락에 어깨춤을 추는 할머니 흥겨운 민요가락에 추임새가 여기저기서 끊임이 없이 흘러나온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은 풍류를 즐기는 민족이다. 무등산의 풍광이 아름다운 예향의 고장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정체성확립을 해주고 선인들의 삶을 유구한 세월 속에서 우리전통문화를 계승하여 이어나간다. 고유 문화유산을 다음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관심과 참여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기회제공인 것이다. 시민들에 대한 문화예술의 창의력을 증진시켜 예향의 도시 광주광역시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창조도시를 바라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수도 이자 아시아문화중심의 도시로 변화 도약하는 염원이기도 하다.

  2014년에도 전통문화관공연은 주말상설 토, 일 공연으로 약104회 정도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공연료가 없는 시민문화 복지를 위한 공연이다. 무등산국립공원 산책을 나오거나 주말 여가활동을 위해 간단한 산행을 마치고 하산하는 길목에 위치해 오후 3시부터 시작한 공연을 관람한다면 일석이조의 여가활동이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광주전통문화관이 문화공동체 행복한 창조도시 추구할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랍니다.

광주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최찬규

남도민요(성주풀이,남원산성, 진도아리랑) 소리:기성희 박애화 반주:대금,반중영  양희정:아쟁, 여희옥 : 장구)전라도 무가에서 비롯된 성주풀이 남한산성 주변의 풍경과 소박한 일상을 내용으로 하는 남원산성, 진도아리랑에서 아리랑 타령으로 불리는 진도아리랑을 연주했다.

산조 합주 대금: 반중영 아쟁:양희정 장구 이희옥 *아쟁산조는1960년대 무렵 한일섭, 장월중선, 정철호 등의 명인들이 틀을 짜서 연주했다. 이번 연주에서는 한일섭 박종선 계보의 것으로 음계 변화와 청의 변화가 다양하지 않으나 진양조장단에서 우조길로 짜인 가락, 진지하게 풀어가는 힘 등이 특징이다.

 

홍춤  무용 : 현희 * 홍춤은 특별한 형식을 가지고 있지 않고 화사한 봄날에 여인네들이 느끼는 가흥과 즉흥적이며 자유로운 동작으로 추는 춤이다.

 

판소리 춘향가 중 남원경사 대복 * 춘향가는 춘향과 몽룡의 만남, 사랑의 언약, 이별, 신임사또 부임과 춘향의 고통 몽룡의 과저급제와 어사출도로 전개되는 치밀한 음악적 짜임새로 유명하다.

 

설장고 정지하 부부 * 설장구 가락은 열채와 궁글채가 내는 음색, 음고의 대비와 더불어 한 장단 안에서 변화무쌍하게 발전시켜 나가는 다채로운 가락이 특징이다.

전통문화관 : 광주광역시 동구 의재로 222(운림동 323번지) 전화 : 062-232-1501

 

                                                         재생시간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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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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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명창 임방울 선생을 기리고, 새로운 명창을 발굴하는 `제 21회 임방울 국악제 전국대회`가 오늘부터 나흘간 열립니다.

저는 전야제가 열리는 날 갔습니다.
마침 이슬비가 내리는데 가뭄해갈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첫무대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김광복님의 지휘아래 피리협주곡이었습니다.

김광복님은 여러방면에 재주가 있다고 합니다.


사진을 카메라로 300장 정도 찎었는데, 날려먹고 스마트 폰으로 찍은 사진을 사용하는데 이 사진은 빠져 있네요.

이 날 사회는 국악인 박애리씨가 봐 주셨습니다.

사회를 보면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혀 ‘날이 갈수록’이라는 창을 불려 주셨습니다.

고향이 목포 시라네요. 
작년 광주세계아리랑축전 때 팝핀현준씨랑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보고 다시 보네요.

다음은 임방울 명창의 외손녀 소프라노 박성희님의 아리아리랑을 불러주셨습니다.

아리랑은 들으면 왠지 우리민족의 한이 서려 있어 가슴이 울컥하는 애절함이 베어 있는것 같습니다.

다음은 김찬미님의 판소리 춘향가 중 쑥대머리인데요. 

정말 애절 합니다.

여기저기서 좋다, 얼씨구 하고 추임새가 들려옵니다.

마치 일제 강점기 때, 빼앗긴 조국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한 가요로 `봉선화`가 있었다면, 판소리영역에서는 명창 임방울 선생의  쑥대머리가 있었다고 할 것 입니다.


귀신형용 적막옥방 찬 자리에 생각나는 것이 님 뿐’이라는 춘향의 넋두리는 당시, 나라를 빼앗긴 우리민족의 모습이요, 심정 이었을 겁니다.

임방울 선생은 일제 강점기와 해방직후 소용돌이 속에서 참담한 현실을 노랫가락으로 승화시켜 민족의 혼을 불러 일으키셨습니다.

 억압과 가난, 그리고 전쟁의 참화로 고통을 겪던 민중에게 생기와 희망을 심어주었던 진정한 가객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생의 찬란한 업적을 기리고 대한민국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최고 소리꾼을 찾는 국악제가, 매년 예향 광주에서 개최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입니다.

다음은 한승석 노래에 피아노 정재일에 단가와 피아노 ‘추억’입니다.

 우리 국악을 대표하는 판소리가 이미 200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순수 아마추어들이 참가하는 판소리장기자랑 프로그램은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듣고 즐기는 것은 물론, 함께 배우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예향 광주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판소리 한 대목쯤은 부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 시는 광주시민 모두가 문화 창조의 주체이자 수혜자가 될 수 있는, ‘멋들어진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고,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국악의 본고장인 우리 광주가 ‘문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로 나아가고자 매진하고 있는 지금, 임방울 선생의 삶을 통해 우리 문화자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별출현으로 국창 조상현 씨가 출현 하였습니다.

고수에 임영일씨 입니다.

입담이 껄쭉합니다.

중국 요·순 시대가 가장 태평성대 했다고, 나이는 들었지만 노력은 정말 많이 했다고 후배들을 격려 해 주시네요.



다음은 거문고병창 “새 타령” 소리에 김영재, 장구 에 장덕화씨 입니다.



다음은 국악과 아코디언으로 연주에 이승연양입니다.( 인천 신월초등학교 6학년이라고 하네요.)

아코디언 으로 목포의 눈물, 굳세어라 금순아, 빛고을 아리랑을 연주 하였습니다.



다음은 국악과 탭댄스로 문예총예술단의 “후퍼스크루”의 흥겨운 탭댄스입니다.
눈을 감고 무대와 구두의 부딪히는 마찰음을 들으니 흥이 겹네요.

마지막 무대로는 남도민요로 “방아타령”입니다.

연주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성팀, 소리는 정의진, 김명남, 노해현, 양은희 씨로 네분다 대통령상 수상자들입니다.

9월 9일 (월요일) 14:00~17:00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임방울국악제 본선 SBS 전국 생방송 됩니다.

 MC박상도, 정미선 아나운서입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북문대로 60 대표번호 062-613-8340

http://www.gjart.net/main/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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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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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우리가락 우리마당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무등산의 태동 (2013 4.6~9.7)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매주 토요일 3시 토요일이 즐겁다 전통문화관 에서 토요상설공연을 관람하세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무등산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면 은은한 우리 가락이 울려퍼진다.

이날 공연은 "무등산의 태동"이었습니다.

2013 우리가락 우리마당 

"무등산의 태동"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지역사회 국악저변확대와 광주의 신진예술인, 전문국악예술단체, 광주무형문화재, 명인, 명창, 명무가 함께 참여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려진 다양한 장르를 통해 무등산을 찾는 관광객이나 광주시민들께 문화향유를 제공하고 광주전통문화관이 시민지역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여 광주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예림 춤 사위 예술단



사랑 무 : 김영호, 박석순

           선비와 여인의 아름다운 사랑을 춤으로 표현 했다.



대금산조 : 전금회, 고영남, 김소민

             대금산조의 선율에 여인들의 고운선과 아름다움으로 기품 있는 내면의 세계를 춤으로 표현                                                            했다.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령): 기성회

         흥보가 놀부집에서 쫒겨나와 흥보와 흥보마누라가 박을 타는 대목이다.


오방 무 : 김성희

우주생성의 기원을 뜻하는 오방원색(동:청색, 서:백색, 중:황색, 북:흑색, 남:적색) 동서남북의 기를 모으고 액을 물리쳐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액을 물리쳐 모두의 건강과  기원하는 내용을 주제로 다섯색깔의 옷을 입은 여인의 춤사위를 한과 흥, 멋으로 표현했다.

허튼춤 : 이행숙,전금희,김소민

          한과 흥이 어우러져 우리춤의 멋과 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즉흥적이면서 재미있게 감상 할 수 있다.

남도민요(육자배기) : 이지선 외 2명

            전라도 민요는 육자배기조의 소리로 이루어져 있다.

            평평하고 길게 뻗는 목과 굶게 떠는 목, 굴리는 목, 꺾는 목, 목의 시김새를 슬프거나 밝은 감정을 표현하는 형식의 통속민요이다.


한량 무 : 김성희, 박석순, 이행숙

       옛 선비들의 내면의 세계와 남성의 기백을 자연과 벗 삼아 풍류를 즐기는 모습을 선비들의 춤사위로 표현 했다.


다음 7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빛고을 무등가야금연주단의 힐링, 음과 양의 조화가 시민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이모조모




7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무대

뜨거운 7월, 무등산 자락 전통문화관 토요상설무대에서 시원한 우리음악의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펼쳐지는 무대를 함께 즐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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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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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무등산 자락 특별한 풍류 한마당-광주랑



무등산 자락 특별한 풍류 한마당
2일 전통문화관 개관 1주년 및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축하공연


광주의 어머니 산인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함께 기뻐하고, 무등산 자락에서 전통문화예술의 흥과 멋을 전해온 전통문화관 개관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토요상설 무대에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광주문화재단 윤상진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은 ‘가․무․악 여명’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여명의 소리’는 최수정이 ‘축원비나리’를 부르고
 작년 동짓달 묵은때를 씻고 봄의 내음을 맞이하는 소리 + 무용 + 기악 이 합쳐진 축원비나리가 첫 무대를 장식했다.

2장 왕가의 산책에서는 타임머신을 타고 후백제 시대로 돌아가자~

뒤에서는 왕이 나타나고, 앞에서는 왕후가 나타나 나라의 태평성대를 염원하는 무용작품을 보여줬다.

3장‘여명의 환희’는 전통민속예술단‘라온’이 출연해 민요메들리, 시나위, 판소리 흥보가 중‘박타는 대목’등 흥겨운 가락을 연주했다.

‘라온’은 순우리말로 함께 즐기자라는 뜻인데, 무형문화재 서형민의 자제 서형석~

 각 악기의 즉흥연주에 화음 퓨전음악 판소리 박타령을 연주했다.

연주를 하면서 단원들이 함께 자신의 연주에 흥이 겨워 춤 추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제로 임방울 국악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팀이었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자들이 나와서 인사하며 이번 무대는 끝났습니다.

(다음부턴 추임새 얼씨구,좋다 여자분일 경우, 이쁘다,섹시하다)  


포토타임을 가졌는데요.

전 출연자들, 관람한 시민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들 화이팅을 외치며 추억으로 한장~


다음주 설 에는  전통문화관에서는 다양한 설 맞이 대축제가 있습니다.




글,이미지 일부인용 : 광주문화재단(http://www.gjcf.or.kr)
글, 이미지 편집 : 나현철새해복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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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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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ygj.com 나현철 2013.02.04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지난 9/3부터 6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임방울 국악제가 열렸습니다.
빛창에서 국악제가 펼쳐진다는 포스트를 보고 가기로 했습니다만, 일요일에 어르신의 심부름으로 늦게 도착을 하였습니다.  거의 끝무렵에 가서 참 아쉽워습니다.

임방울국악제 예선이 3곳(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문화예술회관,  5·18기념문화센터)에서 펼쳐지는데, 저는 명창부예선이 치뤄지는  5·18기념문화센터를 갔습니다.
마침 7번 참가자가 공연을 끝낸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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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참가자가 고수와 함께 무대에 입장합니다.
고수와 소리꾼이 좀 젋게 보입니다. 차세대 주역들일까요?  심청가중 한대목을 불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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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의 소리와 고수의 북소리... 소리꾼을 다독이고 독려하는 듯한 "그렇지"하는 짧은 추임새는 정말 잘 어우러진 듯 합니다.  소리를 잘 모르지만 이렇게도 보니까 좀 흥미롭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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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소리꾼보다는 고수에게 자꾸 눈길이 가지네요.
고수는 단순히 북가락이나 하고 하릴없이 "얼쑤"만 연발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소리꾼의 상태도 살피고 소리도 듣고 하면서 장단을 맞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러다가 저도 서서히 국악의 세계에 빠져들지 않을까요? 
뭔가 알 수 없는 재미가 솔솔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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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참가자 순서입니다.
두루마기를 입고 있어서 남자소리꾼인줄 알았는데 여성소리꾼이었습니다.
수궁가중에서 한대목을 구성지게 풀어내어 주시네요.
목소리가 굵다고 해야할지... 아무튼 걸걸한 목소리가 듣기 좋았습니다.


9번참가자의 예선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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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궁가를 부른 소리꾼의 고수는 앞의 8번째 고수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임새를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추임새도 더 흥이 있게도 들리고... 이번에 부르는 수궁가 대목에 좀 빠른 장단이 있어서 그렇게 추임새가 재미가 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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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도 신명이 나나봅니다.  판소리 한 대목에 미소로 장단을 쳐주기도 하고, 느린장단일때는 또 무거운 추임새로 소리꾼을 이끈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뭐..제가 잘 모르니까요.. 너무 귀담아 듣지 마시고요. ^^; 그냥 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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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0번째 참가자가 춘향가중에 한대목을 불렀습니다.  앞의 두 사람보다 조금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절절한 몸짓이나 소리도 더 애절한 것 같고.. 고수도 안정감이 있어보여 더 고수(?)같은 포스였습니다.^^ 나이가 앞의 두 고수보다 많아 보여서일까요?^^

10번 참가자 예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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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고수도 살짝 올려봅니다.  

지난 9/3부터 6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임방울 국악제가 열렸습니다.
빛창에서 국악제가 펼쳐진다는 포스트를 보고 가기로 했습니다만, 일요일에 어르신의 심부름으로 늦게 도착을 하였습니다.  거의 끝무렵에 가서 참 아쉽워습니다.

임방울국악제 예선이 3곳(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문화예술회관,  5·18기념문화센터)에서 펼쳐지는데, 저는 명창부예선이 치뤄지는  5·18기념문화센터를 갔습니다.
마침 7번 참가자가 공연을 끝낸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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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참가자가 고수와 함께 무대에 입장합니다.
고수와 소리꾼이 좀 젋게 보입니다. 차세대 주역들일까요?  심청가중 한대목을 불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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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의 소리와 고수의 북소리... 소리꾼을 다독이고 독려하는 듯한 "그렇지"하는 짧은 추임새는 정말 잘 어우러진 듯 합니다.  소리를 잘 모르지만 이렇게도 보니까 좀 흥미롭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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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소리꾼보다는 고수에게 자꾸 눈길이 가지네요.
고수는 단순히 북가락이나 하고 하릴없이 "얼쑤"만 연발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소리꾼의 상태도 살피고 소리도 듣고 하면서 장단을 맞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러다가 저도 서서히 국악의 세계에 빠져들지 않을까요? 
뭔가 알 수 없는 재미가 솔솔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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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참가자 순서입니다.
두루마기를 입고 있어서 남자소리꾼인줄 알았는데 여성소리꾼이었습니다.
수궁가중에서 한대목을 구성지게 풀어내어 주시네요.
목소리가 굵다고 해야할지... 아무튼 걸걸한 목소리가 듣기 좋았습니다.
연신 땀을 훔치는 모습에서 최선을 다하는 참가자의 의지가 보기 좋았습니다.
그러고보면 판소리가 무척이나 체력적으로 힘든 분야인가 봅니다.

9번참가자의 예선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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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궁가를 부른 소리꾼의 고수는 앞의 8번째 고수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임새를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추임새도 더 흥이 있게도 들리고... 이번에 부르는 수궁가 대목에 좀 빠른 장단이 있어서 그렇게 추임새가 재미가 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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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도 신명이 나나봅니다.  판소리 한 대목에 미소로 장단을 쳐주기도 하고, 느린장단일때는 또 무거운 추임새로 소리꾼을 이끈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뭐..제가 잘 모르니까요.. 너무 귀담아 듣지 마시고요. ^^; 그냥 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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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0번째 참가자가 춘향가중에 한대목을 불렀습니다.  앞의 두 사람보다 조금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절절한 몸짓이나 소리도 더 애절한 것 같고.. 고수도 안정감이 있어보여 더 고수(?)같은 포스였습니다.^^ 나이가 앞의 두 고수보다 많아 보여서일까요?^^

10번 참가자 예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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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고수도 살짝 올려봅니다.  10번 명창과 함께 호흡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흐름..
너무 튀지도 않고 소리꾼의 소리를 더욱 돋우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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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명창은 있어도 소년 명고는 없다." 라는 글 귀를 어느 신문지면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고수는 실력이 있다고 명고수가 되는게 아니고 노력과 연륜이 쌓여 비로서 제대로 된다고 합니다.
그때는 그 뜻을 잘 몰랐는데, 이렇게 판소리를 살짝 보니 쬐~~~끔 알듯말듯 합니다. ^^;
그러고보니 명창을 보러 갔는데, 눈은 자꾸만 고수에게서 떨어지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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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예선참가자들의 심사가 끝나고 점수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명창부 예선에서는 3명만 본선에 참가한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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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가 복도에 공개가 되었네요. 제가 본 참가자 중에는 10번명창만 본선에 들어가는군요.
다들 열심히 하셨을텐데 본선에 못 가신분들은 참 아쉽겠습니다.
전 수궁가를 부르신 걸걸한 목소리의 9번 참가자가 될 줄 알았는데, 역시 전문가와 생날초보의 차이가 드러나는군요. ^^

아참..  나중에 알았는데요. 10번 참가자분이 작년 17회 임방울국악제에 참가해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신 분이라는군요. 대상 다음으로 큰 상이니까 대단하신 분이네요.  예선에서 2위로 본선에 진출하셨네요. 음,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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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임방울국악제 모습>                                  <제 18회 임방울국악제 모습>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실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 원과 부상으로 순금으로 만든 트로피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6일 오후에 본선현장을 tv에서 중계해준다고 하는데 볼 수가 없어 좀 아쉽네요.

다소 어렵고 왠지 모르게 껄끄럽게 느껴지는 국악제에 직접 가서 보니까 의외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판소리 이외에도 무용이나 기악등의 다양한 분야의 예선이 펼쳐졌지만, 게으른 탓으로 이렇게 명창부예선만 보게 됐습니다.  
내년에는 일반부 예선과 기회가 된다면 본선까지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임방울 국악제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국창 임방울 선생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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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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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zenkahn.tistory.com 석주재 2010.09.09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국악에 관심을 좀 가져볼까 하는데..
    요즘 판소리도 그렇고 가야금에도 자꾸 눈길이 가네요.^^

  2. 오렌지빛 창가 2010.09.09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고수의 역할이 참 많은 것 같네요.
    꿔다놓은 보리자루가 아닌가 봐요.^^

    • 지상최고 매너남 2010.09.09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저도 잘 모르지만 그야말로 명창과 고수가 죽이 잘 맞아야겠더라고요.^^

  3. zen0144 2010.09.09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소리라고는 예전에 서편제에서 나왔던 "진도아리랑"밖에 모르겠네요.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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