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의 뜻

시화마을은 화천리의 대표적인 마을이다.
마을에 큰 감나무가 있었다고 하여 ‘감꽃’이라는 의미로 시화(枾花)라고 부르게 된 것이라고 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시화마을이 이슈가 되면서 지역마다 골목길에 벽화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각화동 시화마을은 광주지역 예술가와 미술대학학생들이 힘을 모아 꾸민 마을로
사라지는 우리의 옛 동네 모습을 간직하고 보존하고자 생겨났습니다.

벽화는 골목의 모습을 보존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범죄예방차원으로도 그려지고 있습니다.

마을의 모습을 잘 살려서 꾸며낸 작품이라 개성있고 재미있는 작품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골목 이곳저곳을 다니다보면서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버려진 폐가도 있지만 작품을 통해서 활력을 불어넣어준것 같아서 보는 즐거움이 더하는것 같습니다.

 

 

 

 

 심심할 수 있는 벽에 창을 내주었네요^^

 귀여운 강아지들

 사물을 이용한 입체적인 공예작품

 

 

 코너에서 보이는 남자아이

옆으로 돌아가보니

 귀여운 소와 여자친구가 있네요^^
코너를 잘 활용한것 같네요

 

 창문과 구멍을 적절하게 활용했네요

 

 벽을 넘는 귀여운 고양이한마리

 집 지키는 귀여운 백구

 

가까운 곳에 무돌길도 다양한 조형작품들도 구경도 가능합니다^^

광주 북구 각화동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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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의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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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gm.tistory.com 설레임밀크 2014.06.03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뜻하고 정성스런 벽화가 많이 있네요~ 강아지를 워낙 좋아하는 지라 강아지 벽화가 눈에 쏘옥 들어옵니다~~ 마을에 이야기가 담겨진 것 같아요~ ^^

  2. Favicon of http://saygj.com 광주랑 2014.06.03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문 감사합니다 ^^ 강아지 벽화가 귀엽죠? 광주에는 시화벽화마을 뿐만아니라 대인예술시장에도 벽화가 그려져있으니 방문하실 때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

  3. TheGrims 2017.03.01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자유로운 느낌의 벽화들인거같네요...
    잘 보고갑니다.

[광주여행]각화동 시화가 있는 마을 - 시화마을 

각 지역마다 벽화마을이 요새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아마 통영의 동피랑 벽화마을이 아마 제일 유명하죠.

그리고 혜화동 이화마을은 드라마에 나와서 유명하고요.

하지만 광주에도 벽화마을이 있답니다.

요새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등이 많아져서 벽화가 그려진 마을들이 꽤 있는 것 같아요.

광주에서는 시화마을이 제일 유명하죠.

전남대와 조선대 학생들이 참여해서 만들어진 시화마을!.!

천천히 걸으면서 감상하는게 꼭 실외미술관 같은 느낌이 들어요.

 

가는방법-

시내버스 55, 81, 36, 74번을 타시고 각화무등파크나 각화중에서 내리시면 되요.

그리고 큰 사거리에 있는 gs25편의점쪽으로 쭈욱 올라가시면 금방 찾을 수 있답니다.

 

 

그럼 벽화감상하러 고고

 

 

빨래하는 여인네들을 훔쳐보는 저 남정네 음흉한 웃음이 익살맞네요ㅋ.ㅋ 

그리고 한쪽에 이렇게 벽화마다 이름이 다 적어져 있어서 진짜 작품같은 생각이 들어요.

 이 꽃 그림은 약간 집 내부 인테리어에서 자주 본 벽지 느낌이 나요. 은은하니 꽃들이 예쁘게 찍어그린듯한 느낌이 들어요.

 

 

여기는 좀 아기자기한 분위기에요. 뭔가 귀여운 느낌!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떤 사슴!?

뿔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듯이 퍼져 있는게 꿈속에서 나오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알록달록한 이 뿔이 묘한 분위기를 주는것 같아요.

 

 

 

 작품명 삼식이 할아버지 차

 

 

 

 

 

그리고 공중에 매달린 음표들

처음엔 몰랐어요. 그만큼 자세히 안봤나 싶기도 하고.

거리가 길지 않아서 두바퀴정도 돌았는데 두바퀴째 돌면서 발견한 음표들!

세세하게 마을을 꾸민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주먹 불끈!!! 뭔가 숨겨진 그림들이 많았어요. 이 주먹그림도 두바퀴째 돌면서 발견한것!

여러번 돌수록 처음에 못본것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더 많은 벽화가 있지만 다 담지는 못했어요. 직접들 가보시라구^.^

 벽화마을을 다 구경하는데 많은 시간은 걸리지 않지만 나긋나긋 걸으면서 이야기도 하면서 감상하니 한시간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이 벽화가 없었더라면 사람들이 이 곳을 찾을 이유가 없을거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마을이 조금은 황폐한 곳이었는데

이렇게 벽화하나로 활기를 찾은 마을을 보면서 무언가 뿌듯한 마을이 들더라구요.

이제 여름이 찾아와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구경해야해서 덥긴 하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구경할 만한 곳이에요.

데이트코스로도 좋을것 같고 가끔 혼자와서 사진찍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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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옐로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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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던 날 무등산 둘레길을 걸어본다 - 무돌길 제1길



2012년이 어느새 지나고 2013년이 되었습니다.

2012년은 어찌 잘 마무리를 하셨는지요? 한 해가 다시 시작하였지만 어찌 기분은 어제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제 기분은 그러할 지언정 며칠전 무등산은 오랜 숙원이였던 숙제를 해결한 기분이 드는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광주 무등산이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조금은 뜻깊은 것은 바로 1988년 변산반도와 월출산을 마지막으로 24년만에 새롭게 지정된 국립공원이라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런 뜻 깊은(?) 좋은 소식을 안고 눈이 내린 날 무등산의 둘레길을 걸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처음 걸어보는 무돌길입니다. 




무등산 무돌길이란 '무등산 자락의 마을과 마을, 재를 넘어 한 바뀌 돌아보는 옛길'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무돌길은 무등산 자락의 재를 넘어 마을과 마을을 이었던 길로 1910년대에 제작된 지도를 기본자료로 하여 발굴복구한  

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이 무돌길은 적어도 100년이상 더 멀리 5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총길이는 약 50km정도 되며 15개 구간으로 기획되고 복구된 길로써 자동차길이 아닌 옛날 우리 선조들이 걸어서 넘나들던 길인 것입니다.

지금도 약간은 중간중간에 포장된 도로가 되어진 부분도 있으나 많은 부분이 아직도 옛날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사람들이 잘 이용하지 않은 길이였던 곳은 가시덤불로 덮여 있거나 없어진 곳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모두 조사 발굴 복구를 하였다 합니다.




무등산 무돌길의 15코스중에 저희는 1코스를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모두 다 걸어보고는 싶지만, 절대 불가능함을 알기에 천천히 걸어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럼 이제 부터 본격적으로 무돌길을 걸어 보겠습니다. 

청풍마을까지 가는 길에는 중간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미리 해결을 보시고 출발하시면 좋습니다.

지금은 길이 좋지만 조금만 더 걷다보면 길이 험한 곳도 있고 긴가민가 하는 길도 있었습니다.

이제 국립공원으로 되었으니 바닥에 페인트칠로 표시해 주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좀 더 쉽게 볼 수 있는 표지판으로 바뀌리라 믿어봅니다.

오늘 같이 눈 덮인 날에는 바닥의 표시가 보일리 만무합니다.

모든 코스를 합하면 15길정도 됩니다.  

 

 

 

       - 무등산 자락 무돌길(총 15길, 50㎞) -

 

  1길 : 각화시화마을-각화저수지-들산재-신촌마을-등촌정자=1시간20분 소요(4㎞)
  2길 : 등촌마을정자-지릿재-배재마을정자(충장사)=1시간 소요(3㎞)
  3길 : 배재마을정자(충장사)-금정촌-충장골-금곡리정자(삼괴정)=40분 소요(2㎞)
  4길 : 금곡리정자(삼괴정)-원효골 숲길-평촌리-동림-반석-연천리(남면초)-산음(독수정)=1시간(3㎞)
  5길 : 산음(독수정)-함충이재-정곡리정자-절골길-경상리정자(고거수)=1시간30 소요(4㎞)
  6길 : 경상리정자(고거수)-경상저수지-백남정재-무동리정자=1시간30분 소요(4㎞)
  7길 : 무동리정자-송계-서동-용강-영평리(이서초등학교)=1시간 소요(3㎞)
  8길 : 영평리(이서초등학교)-영실골-OK목장-안심리정자=1시간30분 소요(4㎞)
  9길 : 안심리정자-안심저수지-안양산 휴양림=1시간 소요(3㎞)
10길 : 안양산휴양림-둔병재-수만리정자-수만리골길-큰재휴게소(산림공원길)=1시간30분 소요(4㎞)
11길 : 큰재휴게소(산림공원길)-만수동골길-중지마을정자=1시간 소요(3㎞)
12길 : 중지마을정자-만연재(목장)-무성이골-용연마을정자=1시간30분 소요(4㎞)
13길 : 용연마을정자(제2수원지)-용추골길-선교동 정자=40분 소요(2㎞)
14길 : 선교동-광주생태하천길(주남-지원동-소태동-학동)-남광주역사-(남광주시장)=1시간30분 소요(4㎞)
15길 : 남광주역사(남광주시장)-폐선부지 푸른길(학동-서석동-산수동-계림동-중흥동)-광주역 =1시간(3㎞)

 



 

그렇게 시화마을을 지나 각화저수지를 옆으로 끼고 걸어가 봅니다.




눈이 온 다음 날이라 그런지 공기도 상쾌하고 너무나도 좋습니다.

오길 잘했지만 왠지 조금은 고행길이 될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무등산국립공원 둘레길'

-무돌길- 




'무등산국립공원 둘레길'

-무돌길- 




눈이 제법 많이 왔음에도 산책 혹은 등산하시는 분들과 많이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 둘레길'

-무돌길-




지나는 길에 보이던 텃밭입니다.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걸로 봐서는 날이 풀리면 이곳에 주말농장 같은 텃발으로 사용되나 봅니다.




이곳에서 산책로로 가느냐 무돌길로 가느냐의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저희는 제 1코스의 끝인 등촌정자로 가야 하므로 등촌마을로 가봅니다.

남은 거리는 약 3km정도 남았습니다. 오늘 눈도 오고 길도 미끄럽고 하니 한시간은 족히 더 걸리겠지요? 




'무등산국립공원 둘레길'

-무돌길-




길 옆으로 걷어내어진 나무가지 들이 눈이 덮히지 않은 상태에서는 볼썽사나웠을 것인데...;;;

눈에 덮여 있으니 왠지 운치있어 보입니다.




미리 다녀가신 분들의 발자국이 많아 쉽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 둘레길'

-무돌길-




본격적인 산행길이 시작되니 좁은 길로 저희를 안내를 해주고 있습니다.

햇볕이 드는 길은 이제 눈이 녹아 질퍽거리고 엄청 미끄럽고 암튼 다리에 무지 힘들어가는 산행길이였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 둘레길'

-무돌길-




길이 옛길처럼 참 정겹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지게를 이용하거나 머리에 이거나 등에 지고 짐을 옮기고 걸어서 넘다들던  

길이였을 것을 생각하니 가는 길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 옵니다.




그리고 이런 운치있는 멋진 모습도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 둘레길'

-무돌길-




이번 여름 태풍때 넘어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중간 중간에 넘어 쓰러진 나무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 둘레길'

-무돌길-




걷다보면 머리위로 나뭇가지에 이렇게 무돌길을 잘 걸어 가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청풍마을까지 2.3km 남았습니다.

지명을 찾아보니 청풍마을이 바로 등촌마을인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서있는 곳은 바로 '들산재' 입니다. 

이곳에 보니 조그마한 쉼터도 마련되어 있더군요.




들산재 쉼터에서 누군가의 손길로 만들어져 있던 조그마한 눈사람...;;




'무등산국립공원 둘레길'
-무돌길-




그럼 또 등촌마을까지 향해 봅니다.




'무등산국립공원 둘레길'
-무돌길-




'무등산국립공원 둘레길'
-무돌길-




정오부터 걷기 시작했는데 해가 어느새 저리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 둘레길'
-무돌길-




눈이 소복소복 쌓여있는 모습에 한번 누워보고 싶어집니다.




'무등산국립공원 둘레길'
-무돌길-




저 멀리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말 오래전에는 이길로 산을 넘었을 옛길입니다.




'무등산국립공원 둘레길'
-무돌길-




어느새 신촌마을까지 내려왔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 둘레길'
-무돌길-




여름이나 봄에 이곳을 걸어도 너무나 좋을 것 같은 멋진 둘레길인 무등산 무돌길입니다.




'무등산국립공원 둘레길'
-무돌길-




'무등산국립공원 둘레길'
-무돌길-




드디어 무돌길의 제1길인 등촌정자까지 왔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보기로 합니다.




'무등산국립공원 둘레길'
-무돌길-




이곳 동촌마을에서 배재마을까지 남은 거리는 약 3km




하이...!~




앗...~  버스가 도착하였습니다.

이곳 등촌마을 앞을 지나가는 버스는 바로 '석곡87'번 버스입니다.

광주광역시 버스운행정보







다행이도 저희는 버스를 놓치지 않고 무사히 잘 귀가를 하게 됩니다.

 

 

 

눈 덮힌 날의 무둥산 둘레길인 무돌길을 무사히 잘 걸어봤습니다.

비록 고작 1코스만 다녀왓지만..........;;

나중에 날이 풀리면 다시 도전해 보고픈 참 멋진 길이였습니다.

 

 

 

 

그럼 무돌길을 돌아보시려면_  


주소는_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 7-1
전화는_ 062-528-1187 
무돌길 안내_ http://www.mudeungsan.org/
광주광역시 버스운행정보_ http://bus.gjcity.net/ 

 

 

 

그리고 무등산둘레길이 아닌 무등산자락을 걷는 '다님길'을 혹시 아시나요? 

저도 검색하다보니 얻어 걸린 듯 하여 소개를 해드립니다.

무등산자락 다님길_ http://j.mp/XgTYMC  

 

이길은 그리 긴 코스가 아니더군요. 

 

 

아무쪼록 눈이 오고난 다음날 상쾌하게 즐겁게 다녀온 무돌길이였습니다.

새롭게 시작된 2013년을 활기차게 시작하시고 많이 움츠려지는 겨울날을 여행으로 활짝 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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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철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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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ygj.com 나현철 2013.01.10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 잘 봤습니다.

  2.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복돌이 2013.01.15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주말에는 눈길 산책좀 해야 겠네요~ ~^^

[광주여행]그림과 사람이 함께 사는 시화마을 이야기




<각화동 시화마을 초입>

호남 고속도로 동광주 나들목을 벗어나 차가 멈추어 서는 첫 번째 장소가 각화동 사거리다. 눈앞에 보이는 거라는 얼핏 무미건조한 아파트 뿐이거늘, 그 숨겨진 면모를 볼 수가 없다. 그러나 정작 이 동네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마을임을 알려주면 놀란 토끼눈을 뜬다. 그러나 정작 동네 골목을 한바퀴 돌아보면 빙그레 미소가 절로 돈다. 뭐가 있길래..... 이곳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와 그림이 있는 마을이다. 통영의 동피랑과 부산해운대 벽화마을, 서울 혜화동의 벽화마을이 그림마을로 유명하지만, 이곳 각화동은 그들과 또 다르다. 단순히 벽에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시화들이 벽을 채우고 있다. 

시화가 있는 문화마을 입간판
<시화가 있는 문화마을 입간판>

시화마을 골목풍경
<시화마을 골목풍경>

아파트 담장에서부터 자그마한 골목 담벼락과 개인 집들의 문패까지 그림과 시로 꾸몄다. 이 골목에서는 사람이 곧 하나의 오브제다.
 구름속으로 햇살이 오락가락 하는 늦은 오후, 이 골목을 찾아갔다. 각화주공아파트에서 첫걸음을 떼었다. 붉은 벽돌 담장 곳곳에 시화전이 열렸다. 그것도 붙박이 그림으로 차려졌다. 고등학교 시절 바로옆의 여학교에서 열렸던 시화전에 가서 마음에 둔 여학생의 작품에 장미꽃을 달아주고는 뛰는 가슴을 주체할 수 없었던  추억이 생각난다.  박용철과 고은 등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있는 가 하면, 초등학교 3,4 학년의 풋풋한 동시까지 그림과 함께 놓여져 있다. 시와 그림이 자연이 되는 공간. 색다른 곳이다.

시화마을 아파트 담장
<시화마을 아파트 담장>

시화마을 담벼락에 시화벽화



<시화마을 담벼락에 붙은 시화벽화>

시화마을 담벼락에 붙은 시화
<시화마을 골목 풍경>

 아파트 담장을 돌아 각화 중학교 쪽으로 길을 건너니 이번에는 골목마다 문패들이 바람에 소살댄다. 집집마다 맞춤형 문패가 그림으로 꾸며졌다. 시멘트 벽에는 꽃이 피고, 달이 떴다. 종이비행기도 날고, 고양이가 담벼락을 오르기도 한다. 방과후 가방을 멘 아이들이 그림 앞에서 서로의 뜻을 보태기도 한다. 그 진지함에 감히 끼어들 엄두도 못낸다.

시화마을 골목 풍경
<시화마을골목풍경>

시화마을의 집집마다 다른 문
<시화마을의 집집마다 다른 문패>

이런시가 있었지..

뜰아래 반짝이는 햇살-같 이 
창가에 속삭이는 별빛같이 
반짝이는 마음들이 모여삽니다.
오순도순 속삭이며 살-아갑니다.
비바람이 불어도 꽃은 피듯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은 있지요 
웃음이 피어나는 꽃동네 새동네
행복이 번져가는 꽃동네 새동네

<꽃동네 새동네> 라는 동시처럼 행복이 번져가는 마을 풍경이다.

 시화마을 가정집 담벼락 그림
<시화마을 가정집 담벼락 그림>

시화마을 골목 풍경
<시화마을 골목 풍경>

시화마을 담벼락 그림
<시화마을 담벼락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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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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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빛창에 가입하고 처음 하게되는 포스팅이되네요~

광주광역시 각화동에 있는 시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광주에 있으면서도 이런곳이 있다는건 처음알게 되었습니다~ㅎ

위치는



각화중학교 뒷쪽으로 고가도로 올라가는 가운데 길에 있습니다.

근처길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ㅎ




골목길 입구에 위치한 제일 첫집의 대문입니다~ㅎ




]



벽화가 있는 아름다운 마을인데

오픈한지 몇개월 되지 않았는데

부분적으로 파손된곳이 몇군데 있더군요~

그래도 아름다운 벽화가 함께한 마을이였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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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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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ksgodnr.tistory.com/ 해우기 2012.02.13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벽화마을을 보고....찾는편이지만...
    이 거리의 분위기는 또 새로운 느낌을 자아내네요...
    잘 봤습니다.....

  2.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주리니 2012.02.13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재밌어요.
    훈기가 살아나는 듯 합니다^^

  3. Favicon of http://ququ,kr 쿠쿠양 2012.02.13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목 골목 그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겠어요^^

    • 빛이드는창 2012.02.14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집에서 정말 가까운데 아직 가보질 못했네요 ㅠㅠ
      너무 재밌을 것 같은데 조만간 한번 가봐야겠어요~

  4. 세자 2012.02.13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말 멋지네요!
    저도 첨봤어요~~~

  5. Favicon of http://kimstreasure.tistory.com Zoom-in 2012.02.13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역마다 예쁜 그림으로 벽화를 장식한 곳이 많이 있네요.
    그런데 궁금한 점은 마을 주민들의 반응입니다 ㅎㅎ

  6. MODEL 2012.02.15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화동 시화마을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포스팅을 통해 보니 아기자기한 것이 참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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