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페스티벌 오! 광주 여성합창축제

안녕하세요.

광주랑 블로그 기자단 나현철입니다.

비가 내리는 토요일 여성합창축제 보러 갔다가 마침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 도예품이 전시 되어 있길래 관람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서 잠깐 구경했습니다.

22회 광주전남도예가협회전

11.6 ~ 11.12

참여작가 

강광목 김혜옥 이미숙 강성곤

나현애 이영곤 김경 명재현 이학수

김경진 박재연 이혜연 김광길 박청효

이희정 김송기 백라희 장봉순 김옥수

신순미 정기봉 김월화 유정 조재호

김인숙 이경숙 주진희

사진제공 : 광주문화재단

페스티벌 오! 광주 마지막 축제 인 여성 합창 축제가 2013.11.8 (금) 19:00, 2013.11.9 15:00, 19:00에 총 3회에 걸쳐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공연이 시작하기 45분전 공연장 로비에서는 재능기부로  사랑의은파합창단, 한마음한소리합창단이 민요,전래동화,영화 OST 등을 30분동안 중창과 합창으로 선보였습니다.

▲ 사랑의은파합창단

2003년 창단되어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는 사랑의은파합창단은 단원 평균 연령이 현재 60세 후반대입니다.

4~50대 못지않는 맑고 고운 소리를 갖고 있으며 정식 여성3부합창으로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창단 이래 매년 정기 연주회는 물론, 중국 연대시 혼성 합창단과의 교류 공연과 전남 성노원 위문 공연, 백혈병어린이돕기 자선 공연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골든 에이지의 인생을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 합창을 듣고 박수 치시는 시민들 

▲한마음한소리합창단

한마음한소리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고 찬양하는 것을 큰 기쁨으로 아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음악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합창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자 매주 월요일 밤에 모여서 가곡, 성가곡,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합창을 통해 개인에게는 기쁨과 용기를 주고 주변에는 활력을 줄 수 있는 큰 도움자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7시 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는 페스티벌 오! 광주  여성 합창 축제가 시작 되었습니다.
6개의 합창팀이 참여하여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었는데요.

사회는 변욱님이 봐 주셨습니다.

마마아띠뮤지션합창단은 광주광역시에서 음악학원을 운영하며 자녀들을 음악 전공으로 음악대학과 대학원,

유학 등을 통해 뮤지션으로 30명의 음악학원 원장들로 구성된 친목모임 입니다. ‘뮤지션’은 창단 첫 해, 2004년 11월 14일 제 1회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13년 6월 29일 까지 여섯 번째 음악회를 개최한 저력있는 단체이며 그 뮤지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 마마아띠뮤지션합창단’ 입니다.

꿈은 품은 메아리 합창단은 아동들에게 순수하고 맑은 동심을 마음속에 심어주고 꿈과 사랑을 일깨워 자신감 있는 삶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2007년 초등 4,5,6학년생 33명으로 결성되었습니다. 그 뜻을 살려 7년 동안 80회 이상의 자선공연등 사랑 나눔 행사에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전달하며 밝은 인성 기르기에 한 몫을 하며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CBS여성 합창단은 세상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사명자들이 함께 모여 삶에 지친 영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땅에 아름다운 목소리로 복음을 전하는데 헌신하는 31명의 여성단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입니다.

‘지오이아’는 이태리어로 ‘기쁨’이라는 뜻 입니다. 음악과 사람들을 축하하며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남성 합창단입니다.

백일홍팝스합창단은 백일홍(광주/전남 유방암 환우 모임)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2년 10월 핑크리본 합창제에 전국 12개 팀 중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였고 암 환우가 있는 병원등에서 합창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화순 전대병원 및 요양병원 등)

1999년 7월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을 활성화하고 합창을 통한 정서합양은 물론, 공동체 생활에 따른 문화조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창단된 남구합창단은 그 동안 많은 합창제와 국제행사 등에 초청연주회를 가집으로 실력을 인증받아 광주의 대표적인 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2009년 정기연주회에서는 이지역 최초로 가족 뮤지컬을 선보여 많은 박수와 박채를 받았으며 단원들이 매월 정기적인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는 합창단입니다.   

참여팀들이 다함께 님의 행진곡,빛고을 아리랑을 부르며 합창제를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빛고을시민문화관

http://festivalo.kr

http://www.gj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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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주랑 블로그 기자단 나현철입니다.

작년에 세계 유네스코 무형 유산으로 등재 된 가슴으로 함께 부르는 희망의 노래 ! 빛고을 아리랑 제 2회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이 10월 3일 부터 5일까지 금남로 민주평화의 광장 및 금남로 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본(야외)행사와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창작뮤지컬 ‘빛골 아리랑’ 이라는 주제공연으로 나뉘어서 열립니다.

행사 준비를 위해서 교통통제를 하다보니, 평소 같으면 자동차로 가득찬 도로를 걷는 기분이 좀 색 달랐습니다.

이날 3시 부터 사전행사로  금남로공원 일대에서 각 구별 참가자가 참여하여 시민한마당, 해원상생아리랑, 거리 퍼레이드등이 있었습니다.

일부 사진 제공 : 광주문화재단

저는 본행사 부터 취재 하였습니다.

본행사는 무등의 빛, 한민족 아리랑, 아라리요, 플래시몹 등으로 나뉘어 진행됬습니다.

무등의 빛은 2013년 오늘(풍물판굿 및 상모놀이)로 THE 광대, 광주풍물패연합이 보여준다.

서곡- 무등의 빛 으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전남대교향악단이 들려준다.

이어서 오정해, 유지숙, 최은호,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광주대 합창단, 전남대 교향악단의 아리랑 환상곡을 들려준다. 

이어서 빛고을의 아침이라는 서시 낭독과 광주시장님 및 귀빈, 시민대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개막타고와 성악가 4인,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빛고을 아리랑이 이어지며 무등의 빛이 끝나고, 한 민족 아리랑이 다시 시작됩니다.

한민족 아리랑은 오정해, 유지숙, 최은호, 김계옥, 김광복, 카락벰,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의 명인명창무대와

작년 페스티벌 오! 광주에서 재능기부 하였던 빅사이즈의 아리랑 플래시 몹 댄스와 시장님의 기념사, 봉선아동센터의 아리랑 춤사위, 광주에 거주하는 16개국 외국인들이 한데 모여 지구촌 아리랑을 들려준다.
이어서 하늘다래의 희망의 환타지 와 광주시립국극단의 광주는 빛입니다로 한민족 아리랑을 마무리한다.

광주는 빛이다. 눈 부신 빛이다.

정의를 앞 세우고 악취를 몰아내고

어둠을 밀어내는 빛이다.

세계인의 가슴을 뛰게 하는 빛이다.    


이하 생략


아라리요는 아리랑 축하공연과 팔도 아리랑유람 및 화합의 물결, 아리랑 수월래, 아리랑 난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아리랑 축하공연은 2AM 과 달샤벳 이  제 2회 광주세계아리랑축전 을 축하 해줬습니다.

2AM

우리결혼했어요. 에 출연했던 정진운군은 목발을 딛고 출연 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광주세계아리랑축전 2AM 진운 - 어느 봄날

광주세계아리랑축전 2AM 진운 - 죽어도 못 보내

광주세계아리랑축전 2AM 진운 - 이노래

달 샤벳

팀원중 수빈양 아버지가 광주가 고향이라고 하네요.

                               달샤벳 Mr BangBang

                                     달샤벳 있기없기


팔도아리랑유람 및 화합의물결

아리랑수월래

관람하시는 시민들과 공연팀들이 한 몸으로 대동단결하여 금남로를 아리랑수월래로 수 놓았습니다.

아라리요 마지막으로 타악그룹 얼쑤와 인디밴드(루버스틱), THE 광대, 아리랑 플래시몹 팀이 대미를 지었습니다.



얼쑤가 불을 이용하여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의 열기를 최고조로 만든다.

인디밴드(루버스틱)과 THE 광대의 꽹가리 소리에 맞혀 내년을 기약한다.



이 프로그램을 끝으로 광주세계아리랑축전 개막식은 끝이 났습니다.

다음날인 10월 4일과 5일은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창작뮤지컬인 ‘빛골 아리랑’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개막식이 열렸던  아시아 문화전당 앞입니다.

주제공연이 열렸던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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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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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가까운 휴식처<영산강 극락친수공원 >

-김대중컨벤션센터(마륵)역에서 도보로 16분
-도심에서 가까운 시민휴식공간

한여름이라 많이 무더우시죠. ^^ 이럴 때에는 무더운 도심을 떠나 시원한 자연이 있는 곳으로 잠깐 피서를 가면 참 좋지요.

그런데,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가까운 곳이라도 나가시는 게 큰 일일 것입니다.

아이들과 안전하게 놀 수 있고 더위도 식힐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도심속에도 꽤 훌륭한 피서지가 많이 있답니다. 그 중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 않은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영산강 극락친수공원입니다. ^^

위치출처: 네이버 지도

김대중컨벤션센터(마륵)역에서도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거리입니다.

자가용을 이용하신다면 훨씬 안전하고 빠르게 가실 수 있습니다.

 

이 공원은 "소리"라는 테마로 어린이 놀이터를 꾸며 놓았습니다.

시원한 강물소리, 새들이 날아다니며 우는 소리

풀들이 살랑거리는 소리...등등 자연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고 체험할 수 있더라고요.

 안내판입니다.

 

그럼, 각각의 소리 놀이기구를 소개해 드리지요.

 

 소리구체 놀이기구는 소리를 내서 주변에 들리게 할 수도 있고

주변에서 나는 자연의 소리를 들어볼 수도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귀를 대고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귀를 대보니까, 웅~ 웅~ 소리밖에는 안나더군요. -.-;;;

 

 

진자시소입니다.

 

 

안에 쇠구슬이 있어서 아이들이 타고 돌려주어야 합니다.

 

 

 조합놀이대 입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더군요.

 잠망경이 있고요

 

 미끄럼틀도 있습니다.

 

마치 비엔날레 작품 중 하나라고 소개해도 믿을 것 같은 이 놀이기구는 위의 설명처럼 전화놀이가 가능합니다. ^^

 

균형잡기원판입니다. 쇠로된 반원모양이 돌아가는 놀이기구입니다.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가 있습니다.

자전거 주행연습 도로입니다.

 

올해 여름도 많이 무더울 것 같습니다. 멀리 나가서 피서를 즐기기에는 힘들고 가까운 곳은 너무 번잡하다고 생각되시면

극락친수공원이 딱일 것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시고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신다면 정말 좋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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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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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연] 26일 전통문화관 광주예술고 개교 30주년 특별공연‘동백, 선하다’ - 광주랑


요즘 저 토요일에는 무등산에서 살고 있어요.

차세대 인재들의 젊은 국악한마당

26일 전통문화관 광주예술고 개교 30주년 특별공연‘동백, 선하다’

지역 전통음악의 맥을 이어갈 차세대 국악인재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에서 이 지역 대표 전통문화 인재양성의 요람인 광주예술고등학교 개교 30주년 특별공연 ‘동백, 선(宣)하다’를 선보인다.

예술고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꾸미는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기던 대표적 예술성악곡인 ‘경풍년’을 첫 무대로 선보인다. 경풍년은 가곡에 뿌리를 둔 음악으로 주로 노래 없이 향피리, 대금, 해금, 장구, 북 등 삼현육각으로 연주했으나 오늘날에는 대금이나 피리독주곡으로 연주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표현한 ‘나무가 있는 언덕’은 피리, 가야금, 장구소리와 함께 졸업생 안주영이 기타 세션으로 특별출연한다.

보통 가야금은 12줄인데, ‘나무가 있는 언덕’에서는 가야금 줄이 25줄이다.
특이하게 기타와 피리,장구가 사용된다.

마치 농도가 옅은 한폭의 수채화 같았다.

이어 정승기, 이혜연이 판소리 춘향가 중‘사랑가’대목을 입체장으로 부르고, 김유빈 외 3명이 흥보가 중‘제비노정기’대목을 가야금병창으로 들려준다.

이어서 거문고 산조가 이어집니다.
산조는 가사가 안들어가서 선율을 감상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거문고를 타는 유소희씨는 광주예술고 학생 졸업 후, 모교 선생님을 거쳐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재직중 입니다.

이어 김민철, 조경민이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신디사이저 선율이 어우러진 모듬북 협주곡 ‘타(打)’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마치 전쟁나갈때 병사들의 흥을 돋기위해 타악기와 북소리를 마치 신디사이저 선율이 보완하는 듯 했다.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는 광주예술고(교장 박정진)는 1982년 개교 당시 국악과, 한국화과 등 2개과를 시작으로 미술과, 음악과, 무용과가 신설돼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국악과는 학생들의 전공실기 능력 향상과 동기부여를 위해 한국전통음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광주예술고 건너편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정진 교장 선생님과는 페이스북 친구에요.

2월 1일 부터는 증심사 입구로 가는 버스가 기존 버스 회차지에서 성촌으로 정류소가 바뀝니다.

한편 오는 2월 2일 토요상설무대는 전통문화관 개관 1주년 및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축하하는 특별축하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62-232-1501~2

글 출처 : 광주문화재단 http://www.gjcf.or.kr

편집 및 이미지 출처 : 3기 시청 명예 블로그 기자 나현철

3기 시청 명예 블로그 기자 나현철 https://twitter.com/n0169284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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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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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ygj.com 나현철 2013.01.28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 잘 읽었습니다.

교통신호 대기 중 금남로 대로에서 창문을 내린 체 창 가락을 뽑으며 차 한대가 옆으로 다가섰다. 뭔 소리다냐!  좀 놀란 마음에 어색함으로 슬쩍 견 눈질로 보았다.
삼십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이 개량한복을 하얗게 차려 입고 핸들을 잡은 체 연신 소리를 토해낸다. 주변 시선에 전혀 괘념치 않고 가락을 이어갈 기세다....

쑥대머리 귀신형용(鬼神形容) 적막옥방(寂寞獄房) 찬 자리에 생각난 것이 임뿐이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한양낭군(漢陽郎君) 보고지고 오리정(五里亭) 정별(情別) 후로 일장서(一張書)를 내가 못 봤으니 부모봉양(父母奉養) 글공부에 겨를이~~~

요즘 코미디프로에서 웃음 꺼리 소제로 전락한 이 판소리는 춘향가 중 옥중가의 한토막이다. 임방울로 알려진 명창 임승근의 데뷔 가락이기도한 이 노래는 뼈아픈 근대사를 지내온 민초들의 설움을 대변함으로써 100만장 이상의 음반이 판매된 유명한 곡이다.

중년이면 흥얼거렸던 기억이 한번쯤 있을 판소리는 특별한 도구 없이도 가능한 소요 거리로, 지금도 소수의 사람에게서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소리를 보면 뱃속에서 울어 나오는 통성, 징소리처럼 부서져 퍼지는 파성, 쇠망치를 치는 듯한 철성, 쉰 목소리 수리성, 세미한 소리 세성, 굽어진 소리 항성, 콧소리 비성, 귀신의 울음 같은 귀곡성, 등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우리 고장에 이런 창법에 뛰어난 명창이 있다. 소위 득음의 경지에 이른 소리꾼으로 송정리 출신 국창 임승근이 바로 그 사람이다. 쑥대머리로 유명세를 시작하여 국창이라 불리는 임방울은 사실 벼슬을 받은 적도 없고, 무형문화재 보유자도 아니다. 그런 그가 국창으로 불리는 것은 근대사에서 민족의 설움을 노래함으로 서민들의 가슴을 대변한 것 때문이라 생각된다.

  임승근은 수년간 토굴을 파고 독공하면서 스승의 가르침을 넘어 자신만의 독창적 소리의 세계를 닦고,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석어 서편제와 동편제를 아우른 걸출한 소리 예술가 이다. 그는 언재나 가난한 서민들과 함께 했고 시골장터나 강변의 모래사장에서 노래한 음유시인이었다.

 임방울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연유는 어려서 울지도 않고, 방울방울 잘 놀아서 임방울이라 불렸다는 것과, 당대의 어느 명창이 임승근의 판소리 공연을 보고 경지에 이른 소리에 탄복하면서, "너야 말로 은방울이다"라고 찬사를 보낸 것이 굳어져 임방울이 되었다고도 한다.

 국창 임방울을 기념하는 경연대회가 매년 광주에서 열리고 있다. 그렇지만 일반 시민들은 일상의 삶에서 명창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예술가를 만나는 전시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기왕에 예향 광주가 문화 수도를 추구한다면 시민들의 문화의식도 함께 함양 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려면 생활 속에서 좋은 문화를 만나는 것도 필요하다. 그 일환으로 도산 지하철역을  도산임방울역이라 하면 어떨까! 그리고 그 역에 우리 가락과 임방울의 내역을 전시해 놓는 다면 좋을 것이다. 그러면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우리가락에 대한 정보들을 접하고 임방울 같은 명창의 소리 세계를 맛볼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도산역 전철 경보음을 ‘쑥대머리~~’가락으로 한다면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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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정공원의 추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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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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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ygj.com/author/예림어미 예림어미 2008.10.01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산역에...임방울을 추억하는
    소리울림이 퍼지는 것도 참 좋은 아이디어네요
    임방울국악제 관계자나, 광주지하철에서 ^^
    좋은 결실 맺을 수 있도록...이 글을 퍼나르면 어떨까요?

  2. Favicon of http://saygj.com 홍성훈 2008.10.01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ㅎ
    전철 경보음이 판소리로 나온다면 정말 신기하겠네요.ㅎ

  3. 쑥~대머리 2008.10.01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소리의 주제가 개그 소재로 쓰이고 있다는게
    가슴아프지만
    그렇게라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준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4. 미술학도 2008.10.02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방울 축제는 끝났지만
    아직도~ 판소리의 여운이 남아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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