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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11.06 광주고성지를 아시나요? (10)
  4. 2008.11.05 광주가 한눈에 쏘옥 (4)
  5. 2008.09.08 [여행,관광] 무등산 1.야화 (9)

무등산 산행길에서 2010.07.25

  가끔은 무등산을 이른 아침에 산행을  합니다. 오늘도 간단한 아침을 
마치고 6시경 집에서 출발했다. 주말이면 많은 등산객이 분비는 시간을 피해 조용한 산길에서 부부간에 대화의 시간을 갖으면서 걷고 싶어서 이다. 한정된 주거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통상적인 대화에서 여행이나 산행 길에서는 의외의 좋은 삶에 얘기를 나누기도 한다. 혈연(血緣)과 의 관계 그리고 많은 지인들 관계 그리고 부부가 같이 가고 있는 인생길 중년을 경유해서 실버에 이르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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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나누는 대화는 풍부한 감정으로 포용과 수용을 배가해주기도 한다. 이래서 더 좋은 대화의 장소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요즘 같이 더운 삼복(三伏)더위에 무슨 등산이냐고 반문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산길을 오르다 보면 시내에서 느껴졌던 더위는 찾아볼 수가 없다. 장맛비가 오락가락 강수량이 많아져 계곡마다. 물 흘러내리는 소리만 들어도 우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무등산의 잘 정비된 등산로는 증심사쪽 당산나무를 지나기 시작하면서부터 숲이 우거져 그늘터널 속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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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화와 눈 맞추고 풀벌레소리와 자귀나무 꽃 잎 사이에서 노래하는 큰 매미소리는 상큼한 숲속의 행진곡을 들려주고 있다. 싱그러운 숲속의 등산길 따라 한 시간여 중머리 재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람이 등산객을 반기며 부채질 해준다. 무등산 등산길은 잘 정비관리가 되고 있으나 한 가지 아쉬움이라면 주차장에서 출발해 한 시간 넘는 거리인 중머리 재는 중간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러나 이 광장에 벤치는 몇 개가 있으나 수목이 없어 약간은 삭막하다 중머리 재 광장에 수목을 식재해서 그늘을 만들어 휴식 공간을 만든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가 아닐까, 다행히 오늘은 중봉쪽 산위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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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비가 내린 덕일까 중머리 재에서 바라다본 광주시내는 스모그 현상에 의해 뿌옇게 보였는데 오늘 따라 선명해 시야는 월드컵 경기장이 바로 앞에 있는 듯하다. 도시가 선명하게 보이는 저 끝 수평선 끝자락의 산봉우리 마다 아름다운 뭉게구름이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준다. 정말 아름답다 시야가 넓게 조망(眺望)된 광주시 전경이 오늘같이 아름답고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처음인 것 같았다. 건강한 체력과 정서적인 안식처가 되고 있는 어머니 품속같이 포근한 산 무등산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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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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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행복한 요리사 2010.07.27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편 직장 따라 잠시 빛고을 광주에서 머문적이 있답니다.
    무등산엔 일요일마다 우리 가족 나들이길 이었구요~~
    그때가 참 그립네요.
    님의덕택에 잠시 그리운때를 회상해봅니다. ^^

  2. Favicon of http://dogguli.net 도꾸리 2010.07.27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에 와서 가장 아쉬운 것이...
    등산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아~~ 무등산 타고 싶어요~

  3. 제프리 2010.07.27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등급을 매길수 없다는 무.등.산. 정말이지 광주는 무등산때문에 복받은 도시라는 생각입니다. 도심에 이렇게 좋은 산을 끼고 있는 곳이 많지 않거든요?

  4. 웃음의여왕♡ 2010.07.27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등산은 언제가도~~새로운것 같아요 ^.^

    아마도 시원한 공기와 멋진 풍경때문에 그런가봐요 ㅎㅎ

  5. 유신우맘 2010.07.27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중머리 재 광장에 나무가 없어서 좋은 점도 있고~아쉽기도 하더라구요 ^^

    등산은 대화를 나누기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어떤 음식을 싸가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

    멋진 글 잘 보고 갑니다 ^0^

  6. 루비돌 2010.07.27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보는 무등산의 모습을 보니~~

    시원하고 상쾌하네요~~ ^.^

  7. Favicon of http://yisunmin.tistory.com 선민아빠 2010.07.27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장에서 들어올려면 아이피가 차단되어서 글을 남길 수 없었는데...
    집에서는 가능하군요~~

  8. Favicon of http://amesprit.tistory.com SAGESSE 2010.07.27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등산하니 전 수박이 생각나요~
    등산하고 션하게 쫘악 쪼게 한 조각 먹고 싶어지네요.

    • 제프리 2010.07.27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박 좋지요^^ 근데 안타깝게도 무등산에는 수박을 가져갈 수 없게되었습니다. 무등산관리사무소에서 자연보호와 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그렇게 한다고 하네요

  9. Favicon of http://timecook.tistory.com 소춘풍 2010.07.27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등산 산책길, 담긴 사진 속에서, 왠지..시원합이 느껴집니다.
    바람이 잘잘하게 불고 있는 아파트 단지라서 그런가요.
    등에서 흐르는 땀이 바람에 식고, 눈으로보는 무등산 산책길 덕에,
    마음도 편안해지는 것 같네요. ^^ 아, 더운 여름..입니다.
    주말에는 산 한번 가봐야겠네요. ^^

  10. alice.p 2010.07.28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에 살면서 무등산 안 올라간지도.. 꽤 됐네요..
    이번 주말엔 아버지 따라 가볼까요?? ㅎㅎ

  11. 긍정적독설가 2010.07.28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사진이...

    • 빛이드는창 2010.07.29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등산은 광주의 자랑이죠..
      도심 가까이 이런 자연풍경이 있다는 건
      광주에 사는 사람으로써 너무 행복한 거죠


온천지가 하얗게 뒤덮힌 세상을 바라보며 무등산을 향하여 쉬엄쉬엄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가는길...
자유로이 내 발길따라 내 시선 머무는곳에 카메라 찰칵해가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동하며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파란하늘에 물들고 싶도록 동화되어 벅찬 가슴으로 두팔 벌려 온마음으로 안아 보았지요...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파란하늘에 물들고 싶어 ~  ~ 눈이 부시게 푸르른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 ~  뻥 뚫릴것만 같은 한없이 맑고 파란하늘을 바라보며 파란하늘에 물들고 싶도록 아름다워서 구름한점 없이 맑고 깨끗한 파란하늘에 모습을 제대로 드러낸 무등산 천,지,인왕봉을 바라보며 벅찬 감동으로 다가 왔었지요.
하얗게 눈꽃까지... 자연이 주는 특별한 선물이지요.
눈꽃산행을 즐기는 수많은 산행객들도 보였구요.
자연과 사람의 조화도 아름답기도 했지요.
더불어 즐기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비쳐지니까요.
서석대와 입석대도 12월 중순쯤에 개방한다는 신문을 보았는데 어서 빨리 개방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눈꽃이 피어 있는날이면 더욱 간절하지요.
어디메쯤에 전망대도 설치했다고 하는데 전망대에 올라 볼 그날이 기다려지기도 하지요.

증심사 - 중머리재 - 장불재 - 중봉 - 용추삼거리 - 중머리재 - 증심사 코스. 6시간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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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천,지,인왕봉...

파란하늘 아래 하얀눈꽃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아름다운 무등산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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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 서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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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무등산 서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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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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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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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불재에서 바라보는 서석대 풍경...
눈꽃 산행을 즐기는 수많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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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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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리야리한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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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기만 남아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들의 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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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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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눈꽃과 낮 달...운치있는 풍경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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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방울덩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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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방울덩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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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까지만해도 아름답고 곱던 단풍나무잎에도 눈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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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나무잎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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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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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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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찔레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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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무등산 천,지,인왕봉...

그저 바라만 보아도 감동의 전율이 전해오지요.

파란하늘에 물들고 싶도록 아름다운 파란하늘이여...날아갈듯이 가벼워지는 마음...


편안한 마음으로 내 발길따라 내 시선 머무는곳에 자유로히 무등산 눈꽃산행...

눈이 부시도록 파란하늘 머리 위에 두고 하얀 눈꽃을 바라보는 신비로움과 함께 자연속에 머물다 가는 마음의 여유를 누려보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지요.

파란하늘이 내게 다가오던 벅찬 감동과 환희...

확 트인 펑 뚫린듯한 통쾌함...

이 얼마나 아름다움인가...

자연이 주는 특별한 선물앞에 그저 감사한 마음이지요.

가까운곳에 편안한 무등산이 있어 언제든지 마음따라 홀가분하게 나설수 있는 고마운 무등산이여...

         2008. 12. 6일...무등산의 아름다운 눈꽃이여1...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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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careernote.co.kr 따뜻한 카리스마 2008.12.08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겨울 산행 너무 멋지겠어요. 그런데 저 같은 초보들에게는 조금 위험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조그만 청계산 올라가는데도 헐떡거렸다는^^ㅎ

    • 시사 2008.12.08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천천히 자주 산을 접하다보면 편안하기도 하답니다.눈이 오는날은 미끄러우니 아이젠은 필수이구요.그래도 산에 오르면 그 묘미가 얼마나 좋은지...산에 오르는 사람들은 다 그 아름다운 멋에 자주 산에 오르곤 하지요. 머무신 고운 손길에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hyenaking.tistory.com 뭉치사랑 2008.12.08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는 몇 번 갔었는데, 무등산은 못 올라가고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네여~ ㅠㅠ

    꼭 어딘가로 가면 먹는 거부터 찾아서 배를 채우고나면 만사귀찮아져서요.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산정상까지 올라간 것은 우리동네 뒷산뿐이고요.

    거의 산 초입에서 저의 산행은 끝이 난답니당.

    • 시사 2008.12.08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어느 누구라도 민생고가 해결이 되어야 아름다운 풍경도 눈에 들어오는것은 당연지사가 아닐런지요...저도 마찬가지이지요.사진을 찍다보면 어쩔때는 배가 고픈줄도 모를때도 있지만요...

      동네 뒷산이라도 처음에는 워밍업 많이 하시다보면 정상이 눈앞에 있겠지요...머무신 고운 손길에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salim.tistory.com Henhi 2008.12.08 1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지런하시네요. 저는 가을산행도 못했는데...
    무등산의 겨울 눈소식 또한 시사님 사진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 시사 2008.12.08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생화를 좋아하다 보니 산으로 많이 다니는 편이라서요.계절이 꽃이 안보이다보니 눈꽃이라도 찾아 다니게 된답니다.머무신 고운 손길에 감사합니다.

  4. Favicon of http://rapper1229.tistory.com tasha♡ 2008.12.08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무등산은 이런 모습이군요. 저는 제주도 살아요~
    한라산의 겨울 모습도 멋있는데...
    조만간 다녀오고 싶은데 겨울 한라산에 안 좋은 추억이 있어서..^^;;

    • 시사 2008.12.08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주에 사시는군요...한라산 꿈에 그리던 한라산 얼마나 좋으세요...
      예전에 몇번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올랐던 추억을 생각하면 지금도 뭉클해지는 벅찬 감동이 전해지지요.언젠가 기회가 주어지면 또 가고만 싶어지는 한라산입니다.아름다운 한라산에 안좋은 추억이 있으시다니요?

      머무신 고운 손길에 감사합니다.

  5. 예림어미 2008.12.08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석대와 입석대가 모양이 흡사해서 구별을 잘 못하겠네요.
    어떻게 다른지 좀 알려주세요.
    눈꽃산행 대학때 해보고는 아직 한번도 못했는데,
    시사님의 열정에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짜자작 짝^^

    • 시사 2008.12.08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등산을 대표하는 절경인 서석대와 입석대...입석대의 높이는 1017m로 높이 10m ~ 15m 석주 수십개가 신전같은 분위기로 남쪽을 향해 있는 주상절리대이지요.서석대는 1187m 무등산의 높이를 따서 원효사까지 다니는 버스번호가 1187번호이지요.저녁노을에 반사되어 수정같이 빛난다하여 일명 서석산이라고도 하지요.거대한 돌기둥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무등산의 상징처럼 보여 어느누구나 무등산에 오르면 반드시 서석대와 입석대에 올라보며 찾게 된답니다.그 뛰어난 절경에 빠져 들기도 하니까요.

      서석대의 주상절리대 바위들이 오랜풍상을 견디지 못해 무너져 내리고 있는듯 금이가고 기울어지고 있어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지요.
      이제 머지않아 개방되면 필히 한번 올라보셔서 아름다움을 실지로 느껴보시기를...특히나 서석대 눈꽃터널을 지날때면 환상이랍니다.매년 눈만 오면 서석대까지 사진을 찍기 위해 얼마나 올라 다녔는지...

      머무신 고운 손길에 감사드리며 편안한 시간 되시기를...

  6. Favicon of http://mashe.tistory.com/ 마쉬 2008.12.08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눈꽃 정말루 환상적이예요 *-*
    겨울산!! 저두요 한번 가보고싶다란 생각을 하면서 가요 ^-^)/

    • 시사 2008.12.08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등산의 눈꽃은 정말 아름답지요...특히나 서석대의 눈꽃터널은 환상적인데...지금은 통제로 갈수가 없어서 바라볼수밖에 없지만 곧 머지않아 통제가 풀리면 환상의 눈꽃을 볼날이 기다려지기도 하지요.

      겨울산행을 하다보면 추운줄도 모르고 아름다운 자연에 빠져서 황홀한 기분이지요.기회가 되시면 겨울산에 한번 올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기를...머무신 고운 손길에 감사합니다.

  7. Favicon of http://sunflowerc.tistory.com/ 해바라기 C 2008.12.08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꾸벅~! 처음 인사드립니다~!
    여행을 많이 다니시나봐요~!
    눈을 싫어하는 편이지만, 찍으신 사진들은 정말 멋지네요. ///>ܫ<///
    전 집에서 나가는걸 싫어해서.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 보면 존경~! (힘들텐데...)
    여행 많이 다니시니 건강 하시겠지만. 감기 조심하세요~!

    • 시사 2008.12.08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해바라기 C님...야생화 찾아 산으로 다니다보니 요즘은 꽃이 없는 계절이라서 눈꽃이라도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지요.무거운 짐 메고 다니며 정말 힘들때도 있지요.내가 좋아서 하니까 그렇지 일이다 생각하면 못다니지요.재미있는 만화를 그리시나 봅니다.멋진 작품 많이 그리시기를 바랍니다.

      머무신 고운 손길에 감사합니다.편안한 시간되시기를...

    • 예림어미 2008.12.09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사님의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무등산 도사님이 따로 없으시네요.
      바로...시사님!!
      버스번호 1187이 다 이유가 있었군요.

  8. Favicon of http://deborah.tistory.com Deborah 2008.12.08 2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꽃이 정말 아름다워요. ^^
    등산 하시는 분들 부럽네요.

    • 시사 2008.12.08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날씨가 맑아서 더욱 눈꽃이 아름답게 보였지요.산의 맑은 공기 마시며 자연의 좋은 기운을 느껴보세요 얼마나 좋은지...부러워만 하시지 마시고 직접 산에 올라서 느껴보시기를...머무신 고운 손길에 감사합니다.편안한 시간되시기를...

  9. Favicon of http://damon77.wo.tc 데이먼 2008.12.08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때를 잘 맞추셔서 가셨네요.^^
    겨울 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 시사 2008.12.08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란하늘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날이라서 복받은 날이었지요.하얀 눈꽃과 함께 더욱 특별하게 보였으니까요...

      머무신 고운 손길에 감사합니다.편안한 시간되시기를...

    • Favicon of http://damon77.wo.tc 데이먼 2008.12.08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란 하늘이 설경과 어우러져 충분히 멋있는 사진이 더 멋있어졌습니다.
      하얀 눈꽃이 내려앉은 나무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일주일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10. Favicon of http://baking.tistory.com 식빵이 2008.12.08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 보고 싶었는데 여기도 눈 사진이 있네요.
    정말로 사진이 예술입니다.

    포근함이 느껴지는 눈사진 너무 잘 구경하고 갑니다 ^^
    특히 마지막에 올리신 눈꽃사진...정말 한참 멍하니보다 갑니다..

    • 시사 2008.12.09 0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구나 깨끗한 하얀 눈을 보면 좋아하는듯 하지요...
      순백의 세상속으로 빠져보면 참으로 아름답기도 하지요.

      머무신 고운 손길에 감사합니다.

  11. Favicon of http://www.soondesign.co.kr 이정일 2008.12.08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산에 다녀왔는데, 무등산 끝내주는군요.

    • 시사 2008.12.09 0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에 다녀 오셨군요...산에 올라보면 확트인 조망이 참으로 아름답기도 하지요.심호흡을 하며 산의 기운을 흠뻑 받기도 하지요...무등산은 편안하고 언제나 찾아가도 고마운 산이지요.

      머무신 고운 손길에 감사합니다.편안한 시간되시기를...

  12. Favicon of http://vart1.tistory.com 백마탄 초인 2008.12.08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로만 듣던 서석대, 입석대를 이렇게 보게 되는군요,,,
    즐거운 산행이셨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

    • 시사 2008.12.09 0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회가 되시면 무등산에 올라 보시지요...참으로 아름답고 멋진 산이랍니다.

      머무신 고운 손길 감사합니다.편안한 시간되세요...

  13. Favicon of http://manualfocus.tistory.com Fallen Angel 2008.12.09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군요... 무등산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 시사 2008.12.09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제고 기회가 되시면 무등산에 올라 보세요...아름답고 멋진 무등산이랍니다.

      머무신 고운 손길에 감사합니다.편안한 시간되시기를...

  14. Favicon of http://jiha.net/tc 지하 2008.12.09 0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눈꽃 사진 정말 이쁜데요
    저도 이번주에 산에 한번 갈까 준비중인데
    눈꽃을 볼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너무 추울거 같은 예감이;

    • 시사 2008.12.09 0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울것 같지만 산에 오르면 땀이 흐르기도 한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곳에서는 춥기도 하지만요...환상의 눈꽃을 보면서 추위쯤이야 잊고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하지요.
      용기내셔서 산에 올라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것입니다.

      머무신 고운 손길에 감사합니다.

  15. Favicon of http://hwanyou.tistory.com 환유 2008.12.10 0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겨울 산...참 멋있네요!
    광주에 몇 번 간적은 있었지만 무등산은 한 번도 가지 못했어요. 아쉽게도....

    • 시사 2008.12.10 0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눈꽃이 아름다운 무등산 ...특히나 서석대의 눈꽃터널과 눈꽃은 환상적이지요.지금은 통제로 갈수없지만 20일부터 개방한다고 하니 10시부터 15시까지...벌써부터 기대가 된답니다.기회가 되시면 아름다운 무등산에 올라보세요.아름답고 잊지못할 멋진 추억을 간직하실것입니다.

      머무신 고운 손길에 감사합니다.좋은날 열어가시기를...

    • Favicon of http://hwanyou.tistory.com 환유 2008.12.10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눈꽃터널....!!
      무등산 꼭 기억하겠습니다~~ ^^

  16. Favicon of http://shower0420.tistory.com 소나기 2008.12.10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경이네요.^^
    역시 사람들이 겨울산 겨울산 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너무 멋지군요.

    • 시사 2008.12.11 0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겨울산의 묘미가 아름답지요...산에 오른자만이 느낄수 있는 특권이랄까요...

      머무신 고운 손길에 감사합니다.

  17. Favicon of http://myromeo79.tistory.com/ 체리베어 2008.12.10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ㅑ ~ 옹 넘 머쩌여!!
    정말 한폭의 그림이라고 할만한 풍경들이네여~
    저래서 산에 가보고싶은데 이넘의 몹쓸체력덕에ㅠㅠ
    ㅋㅋ그래더 빛님 덕에 좋은 풍경보고가욤~

    • 시사 2008.12.11 0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꾸 산을 접하게 되면 건강에도 좋구요...아름다운 자연을 접하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좋아진답니다.체력걱정하지 마시고 처음부터 조금씩 자주 친해지다보면 어느새 높은곳도 거뜬하게 가게 된답니다.도전해 보시기를...

      머무신 고운 손길에 감사합니다.좋은날 열어가시기를...

    • Favicon of http://myromeo79.tistory.com/ 체리베어 2008.12.11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맞는말씀이세여~
      귀차니즘에 빠져살다보니 이런게지여;;
      먼저 돌아다니는 습관좀 들여야할라나봐여ㅠ

  18. Favicon of http://mephisto9.tistory.com Demian 2008.12.12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콜롬비아 사람들 게시물에 리플 남겨주셔서 답방왔는데, 이렇게 멋진 곳을 알게되었네요!
    굉장히 시원하고도 아름다운 사진 구경 잘하고 갑니다. 사진만으로도 파란 하늘색에 눈이 다 시리네요.
    종종 들르겠습니다^^

    • 시사 2008.12.12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란하늘과 함께 어우러진 설경이 아름다운 무등산이지요.
      머무신 고운손길에 감사합니다.편안한 시간되시기를...

    • Favicon of http://mephisto9.tistory.com Demian 2008.12.13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도 참 곱게 하시네요^^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9. Favicon of http://bearsays.tistory.com bluebear 2008.12.18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며 멀리서 보던 무등산의 설경과
    곳곳의 알지 못했던 아름다움이 가득하군요.
    수고하신 노력으로 이렇게 고운 광주의 모습을 보고 배우고갑니다.

    • 시사 2008.12.19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등산의 아름다움이 볼수록 가득하지요...기회가 되시면 무등산에 한번 올라 보시는것도 좋으리라 권해드립니다.
      머무신 고운 손길에 감사드리며 얼마남지 않은 12월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날 열어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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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를 가면서도 잘 들려보지 못했던 곳이었는데 이번에는 한번 들려보았습니다.

광주고성지라는 설명문이 있네요~.


광주광역시와 화순, 담양군 사이에 있는 산으로 작설차수박이 유명하며 백제때 가요로
무등산에 성을 쌓으니... 백성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됨을 기뻐하며 불렀다는 노래로 제목과 유래만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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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으로 에워쌓아진 성벽위를 걸을때 한걸음씩 내디딜때마다 느껴지는 밋밋한 돌의 느낌은 오래 걸어도 편안함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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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갈림길 처럼 보이지 않나요?^^

무등산을 오르는 숲길이 보이네요.
산행 차림이 아니여서 성벽을 끼고돌아 걸었어요.
자연 그대로인 오솔길과 큰 나무들이 있기에 콧노래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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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도 한철이라 했는데...아직까정 메뚜기가 있네염.^^

점심도 먹고 딱히 할일도 없을때, 아이들과 잠깐 동안이라도 걷고 싶을때는 이곳에서 하늘과 광주의시가지를 즐기셔도 좋을듯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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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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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orkup.tistory.com 돋가이 2008.11.06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진고성지라고 하는 곳이 이곳인가 보네요.
    전망대, 산장, 무등산을 자주 가면서도 잘 보지 못했던 곳이었던 것 같네요.

  2. 송우람 2008.11.06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좋구요. 저도 저기는 한 번도 뭇가봤는데..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나요?

  3. Favicon of http://saygj.com 예림어미 2008.11.06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등산 오르는 길에 보긴 했는데, 그리 매력적이질 않아서
    걸어 보진 못했어요. 간혹 아이들과 엄마 아빠들이 현장학습 숙제하려고
    많이 찾을 때도 있더라구요. 사적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모양이구나
    이런 생각만 했었지요.

  4. Favicon of http://bjhous.tistory.com 죽장 2008.11.06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고?성지?
    광주?고성지?
    가보고싶군요

  5. Favicon of http://bloggertip.com Zet 2008.11.06 2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젤 위사진 왼쪽에 훤칠하게 생긴 미남보이는 누구의 아들일까요!

  6. Favicon of http://ges76tistory.com 지연맘 2008.11.24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에도 여기저기 가볼 곳이 많네요.. 이런곳도 있는지 몰랐네요.. 저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전망대 야외사진
가을의 빈자리를 낙엽이 채워줍니다
.

                                                 가을 하늘은 높기에 우리가족의 웃음 소리를
                                                      가을 숲에 널리 펼쳐 보고싶어서
                                                                     광주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대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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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웃음, 이야기를 싣고
            전망대 입구에 들어서는데 큰아이가 말합니다.
       엄마~ 길이 "지그지그" 에요.
             워낙 굴곡이 심한 길이여서 긴장감이 더한 길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광주인 이라면 꼭 한번은 들려 볼만한 곳.
 
               광주의 야경 또한 아름답게 보이는 전망대에서
       산행을 하고 나서 쉬기도 하고 잠시 여유를 갖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푸른숲 안에서
   맛있는 먹거리로 배도 채우고
         광주의 이야기로 훈훈한 담소를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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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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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es76.tistory.com 지연맘 2008.11.05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밤에 시원한 음료와 함께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주는 정말 예뻐요.

  2. Favicon of http://politicalpr.tistory.com Baezzang 2008.11.05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에겐 처량한 기억이 있는 장소네요.
    신혼 초 남편과 저 자리에 앉아
    저 많은 불빛들로 꽉 찬 집들이 많은데...
    우리가 들어갈 집 한채 없다며 걱정했던게
    엊그제인데..벌써 10년이 다되어가요.
    남편과의 추억사이에 놓인 공간이라...눈이 번뜩여서 몇자 남기네요.

    • Favicon of http://sailm.tistory.com Henhi 2008.11.05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기쁨과 아픔이 함께한 곳이기도 해요.
      연애시절 남편과 절친했던 지인들과 함께했던 자리에서 제가 그만 발을 잘못 디디어 무릎을 많이 다쳤는데 그순간 챙피함과 아픔은....
      시간이 지나니 웃게 되네요.^^

  3. 예림어미 2008.11.05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망대 치고는 다소 초라해 보이는 군요.
    조금 분위기 있는 곳으로 개비하면 좋을 텐데...
    광주 시내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보는 곳에 있는 분위기 있는 찻집 정도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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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면 무심코 연상되는 단어가 있다. 바로 무등산이다.
아마 이 지역 사람이 아니더라도 광주와 무등산은 자연스럽게 서로 연결되는 단어 일 것이다.  호남정맥의 중간쯤에 우뚝 솟은 무등산 (1187m)은 그 치맛자락의 절반은 광주시에 뻗어있고  나머지 절반은 담양과 화순을 아우른다.

영산강의 원천을 내는 무등산에 오르는 길은 세 갈레 등산로가 있다. 그 중 일반인에게 잘 아려진 길은 아래 1.2.처럼 중심사와 산장을 시작으로 하여 다시 산장과 중심사에 이르는 길이다.

1. 증심사 버스종점 =1.2=> 증심사 =0.5=> 송풍정 =1.5=> 중머리재 =1.3=> 장불재 =0.4=> 입석대 =0.5=> 서석대 =0.5=> 입석대 =0.4=> 장불재 =1.6=> 규봉암 =3.0=> 꼬막재 =2.6=> 산장버스종점  (총 13.5 Km)

2. 산장 버스종점 =2.6=> 꼬막재 =3.0=> 규봉암 =1.6=> 장불재 =0.4=> 입석대 =0.5=> 서석대 =0.5=> 입석대 =0.4=> 장불재 =1.3=> 중머리재 =1.2=> 새인봉삼거리 =0.5=> 새인봉 =0.3=> 선두암 =2.3=> 운소봉 =0.5=> 증심사버스종점 (총 15.1 Km)

그리고 또 하나 숨겨진 등정로가 있는데 화순군 이서면 야사에서 시작하여 폭포의 길이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길다는 시무지기 폭포를 거쳐 꼬막재에 이르는 길이 그 것이다. 


 야화 1. 김삿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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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에서 무등산장에 이르는 중간에  청풍저수지를 끼고 삼거리가 있다. 이곳 청품 쉼터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둘러보면 청풍 저수지를 내려다보며 곱게 단장한 분묘를 찾을 수 있다. 그 주인은 이곳 무등산에서 덧없는 인생을 유랑으로 마감한 김삿갓(본명 김병연)이다. 일설에 의하면 후일에 둘째 아들 익균이 그의 유해를 강원도 영월의 태백산 기슭에 옮겨 묻었다고 한다.

이 김삿갓이 분묘가 이곳 무등산에 안치된 이유는 그가 무등산 자락의 한끝인 화순 이서면 적벽에서 객사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무등산이란 이름을 명명했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김병연은 아름답다고 이름난 삼철리 강산을 안가본 곳이 없는 유랑객이다. 방랑여정에서 수없는 풍파를 경험한 그가 인생 만년에 무등산에 이르게 되었다. 무등산은 형세가 멀리서 보아 우뚝 솟은 것이 단조로워 보인다. 그러나 막상 산세에 들어서면 심산유곡이 있고 외견의 모습과 달리 아름다운 자태가 곳곳에 숨겨 있어 그 깊이를 헤아리기 어렵다.

그래서 김병연은 자신의 인생을 표현하고 보듬은 무등산을 깊이 사랑하고 안위를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이 산을 인생과 비견하여 무등산이라 이름 했다고 한다. 그 의미는 없을 무(無) 등급 등(等)자를 써서 인생의 깊이를 내포한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심오한 산이라는 뜻 이다.

덤으로 김삿갓의 시한 편 읖조리면 인생의 맛이 더 깊어 질것 같다.

* 시시비비

是是非非詩
年年年去無窮去 日日日來不盡來
年去月來來又去 天時人事此中催
是是非非非是是 是非非是非非是
是非非是是非非 是是非非是是非

이 해 저 해 해가 가고 끝없이 가네.
이 날 저 날 날은 오고 끝없이 오네.
해가 가고 날이 와서 왔다가는 또 가니
천시(天時)와 인사(人事)가 이 가운데 이뤄지네
옳은 것 옳다 하고 그른 것 그르다 함이 꼭 옳진 않고
그른 것 옳다 하고 옳은 것 그르다 해도 옳지 않은 건 아닐세.
그른 것 옳다 하고 옳은 것 그르다 함, 이것이 그른 것은 아니고 옳은 것 옳다 하고 그른 것 그르다 함,
이것이 시비일세


야화 2. 의병장 김덕령

시 흥에 취해 김병연의 유적지에서 조금 더 오르면 충장공 김덕령의 사적지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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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김덕령은 장군중의 장군이요 용장중의 용장이다.
꿈을 이루지 못하고 절명한 장군의 일화 하나을 소개하고 싶다. 

장군에게는 애마가 한필 있었다.
하루에 천리는 달리는 준마였다. 장군은 그 용력이 뛰어나서 활을 당기면 화살이 십리를 날아갔다.

그는 가끔 활시위를 당기고 애마를 타고 화살을 내달아 화살 낙점에 이르는 훈련을 하곤 했다.
하루는 활시위를 당기고 애마를 타고 달렸는데 아무리 살펴봐도 화살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애마가 게으름을 피웠다 해서 목을 쳐  죽여 버렸다.
그런데 애마를 죽인 한참 후에야  화살이 날아와 떨어 진 것이다.
이에 자신의 급한 성정이 애마를 죽인 줄 알고 후히 장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선열의 얼을 마음에 담고 산장에 이르면 김삿갓을 홀리던 전경이 펼쳐지는데 여기서부터 산장 등산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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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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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삿갓 2008.09.08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등산은 역시 광주의 보물~! 올해는 꼭 한번 찾아 가야 겠어요~

  2. 박효수 2008.09.08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장에 있는 닭 백숙과, 닭 볶음탕은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추천~!
    닭을 먹고 바로 옆에 있는 계곡에 발을 담구면
    머리끝 까지 시원해 지더라구요~

  3. 이찬이 2008.09.08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등산의 무등이 그런 뜻이 있었군요~

    광주 무등산이 아름다운산이라는게 조금더 알려지면
    전국에서 찾아 오겠죠~?

  4. 윤기숙 2008.09.08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시 한편 읽었습니다. 노래에서 국어책에서 방랑시인 김삿갓을 많이 듣고 보았는데 실상 김삿갓의 시는 많이 보이지는 않드라고요.

    무등산하면 저는 보리밥이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친구들과 무등산이나 가볼까 하고 가서 중머리재까지만 올라갔다가 빨리 내려와서
    보리밥집을 항상 들립니다.

    사실 보리밥 먹으로 무등산에 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5. 명랑늑대 2008.09.08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無等山에 그런 심오한 뜻이 있었군요.
    대학시절~~줄기차게 오르내렸지만,
    서석대 입석대를 가보지 못하고
    중봉만 오르내렸는데...
    언젠가 꼭 가보고 싶네요.
    무등에 오르면 광주시내가 그리 평온해 보일수 없어요.
    특히 무등에서의 야경은 기가 막히지요.
    갑자기 한 번 오르고 싶네요. ㅋㅋ
    좋은 글 감사 ^^

  6. Favicon of http://kongsimom.idtail.com/ http://kongsimom.idtail.com/ 2008.09.08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등산 하면~ 흐드러지게 펼쳐져있는 억새와 겨울의 하얀 설경이 그려졌는데 이런 애절한 내용이 담겨져있었네요.

    아이들과 산을 오를때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것 같습니다.

  7. 제프리 2010.06.14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덕령...정말이지 숱한 설화와 전설을 남긴 분이죠^^

  8. Favicon of http://www.spelletje.nl/mario.html mario spelletjes 2011.05.15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기숙 [2008/09/08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시 한편 읽었습니다. 노래에서 국어책에서 방랑시인 김삿갓을 많이 듣고 보았는데 실상 김삿갓의 시는 많이 보이지는 않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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