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인시장'

 

대인시장만의 볼거리
   * 전통 상점과 젊은 셀러들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플리마켓
   * 젊은 감각으로 다양한 셀러들의 손재주로 만들어진 수공예 아이템들을 만나보세요.

대인시장만의 즐길거리
   * 예술과 문화가 함께하는 문화공간 대인예술야시장
   * 매주 토요일 밤7시부터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들
   * 시장의 멋과 흥을 생생하게 느껴보세요.

대인시장만의 먹거리
   *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대인시장 먹거리들
   * 꽃게튀김, 큐브스테이크, 문꼬치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들이 한가득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평소에는 여느 시장과 마찬가지로 따뜻하고 정다운 시장풍경
토요일 저녁이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
예술과 문화가 함께하는 문화공간 대인예술야시장

옛 모습은 그대로 간직한채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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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면 싸늘해져서 옷깃을 여미게 하던 날씨가 요며칠 많이 풀려, 사람들의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여린 꽃잎에 떨어지는 비, 이제 봄인가 봅니다.






2016년 2월부터 다시 시작한 대인예술야시장이 3월 5일 “봄의 문장”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지난 해엔 격주로 금, 토요일에 열리던 별장이 올해부턴 매주 토요일로 날짜가 바뀌었어요.

2016년 3월 봄날의 별장은 3월 5일, 12일, 19일, 26일(토요일) 늦은 7시부터 밤 12시까지 열립니다.






야시장이 열리는 저녁 7시보다 한 시간 이르게 대인시장에 도착했더니, 입점 상인분들은 가게 정리를 하고 계시고 별장 셀러분들은 자리배정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봄의 문장”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시장 곳곳엔 시화전이 열리고 있었고, 공연장 A(본전머리 삼거리)와 공연장 B(아트콜렉션샵 미담)에서는 시낭송을 비롯하여 시립국극단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대인시장의 핫플레이스, 한평갤러리에도 봄이 내려앉았습니다.





“이거 맛 좀 보세요” 하고 불쑥 내민 손에 저도 모르게 덥썩 받았습니다.

시장 상인분께서 강매하지 않는다고 맛만 보라며 구운 가래떡을 주셨습니다.

준비를 마친 별장 셀러분들도 사람들의 시선, 손길 닿는 곳에 시식할 수 있게 따로 준비해두셨어요.

이런게 시장인심이겠지요.






웰컴센터 대인스토리에서 7시부터 시인과 함께하는 “詩市한 이야기”가 8시부터는 별밤지기와 함께하는 별장 생방송 “별이 빛나는 별장에”가 매주 토요일 열립니다.

詩市한 이야기 3월 첫째주는 지리산 시인 이원규님이 맡아주셨고, 3월 12일 강제윤 시인, 3월 19일 고재종 시인, 3월 26일 김미승 시인이 함께하실 예정입니다.

별이 빛나는 별장은 90년대 초 광주 MBC “별이 빛나는 밤에” DJ를 맡으셨던 문형식님이 진행하셨습니다.








이원규 시인이 본인을 “지리산 날라리”라 소개하며 지리산 생활과 사진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시민분들은 시인의 말에 웃기도 하고 고개를 끄떡이기도 하며 경청하셨어요.

커피 한 잔 들고 들어갔던 곳인데, 웰컴센터 안에서 바구니와 쟁반이 돌더니 어느새 맥주가 한 잔 눈 앞에 놓였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시인의 이야기를 듣노라니, 비에 젖은 바짓단에 툴툴거리던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이원규 시인의 시와 시인이 직접 찍은 사진, 시인의 이야기로 대인시장야시장은 말그대로 詩가 흐르는 市場이 되었습니다.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대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시지 마시고 


노고단 구름 바다에 빠지려면 

원추리 꽃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는 

이슬의 눈으로 오시라 


이원규 -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中







시인의 이야기가 끝나고, 별장 생방송 “별이 빛나는 별장에” 1부 “노래가 된 詩, 詩가 된 노래”가 문형식 DJ의 재치있는 멘트로 시작되었습니다.

별장 생방송은 아프리카TV와 웰컴센터 앞 모니터에서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김소월 시인의 시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를 노래 가사로 삼은 송골매의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에서부터 고은 시인의 시 “세노야”가 노래가 된 양희은의 “세노야 세노야”가 이어졌습니다.

레코드판 튀는 소리에 빗소리까지 더해져 웰컴센터는 더욱 아늑해졌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박인환 시인의 이야기에 맞춰 다시 한 번 술이 등장했습니다.

처음 맥주를 받았을 때 “아, 맛있겠다. 난 방송해야해서 못 마시는데” 했던 문형식 DJ에게도 술잔이 돌아갔고, 다같이 건배하며 시와 노래를 즐겼습니다.

선곡한 노래보다 몇곡 더 흘렀지만 짧은 시간을 아쉬워하며 1부를 마쳤습니다.

2부 “별이 빛나는 장에”는 사연과 신청곡을 적어 드럼에 넣어주면 사연소개와 함께 노래를 들려드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답니다.






바깥엔 봄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대인시장은 지붕이 있어서 비 맞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거리공연장에선 “조아브로”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어요.





조용하던 대인시장은 북적북적 활기 넘치는 야시장으로 바뀌었습니다.


3월 내내 대인예술 야시장은 봄의 문장으로 가득할 예정입니다.

시와 함께 향기로운 봄날의 별장을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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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찬희 2016.03.25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인시장 말로만 들었는데, 이번 여름에 한번 가보려고 해요.
    아이들과 함께 가려니, 날이 더운 여름에 가야겠더라구요!
    기사로 먼저 접하니, 너무 좋네요^^





예술의 거리에서 만나는 예술 전시 한마당, 궁갤러리에 다녀왔습니다.

"계속 만나" 전인데요 Michael Anthony Simon과 7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작품 전시입니다. 

7명은 광주에 거주하는 김은하, 문주연, 정난, 정애선, 정현경, Matt Normand, Susan Janvrin 

입니다.







이번 전시는 지금의 만남을 유지하고 다음의 만남에 대한 기대가 내포되어 있으며 이것은 

또한 자연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에는 7명의 사람들이 작가의 작업에 함께 하게 된 것입니다.







비밀의 화원을 연상케하는 그의 작업실에서 참여자 7명과 함께 캔버스가 될 식물을 

직접 고르고 손가락을 이용하여 식물의 잎사귀에 그림을 그리는 형식으로 작품 제작

이 이루어졌습니다. 


화분에 글씨가 없는 것은 작가의 작품이며, 화분에 글씨가 있는 것은 참여자의 작품

이라고 하니 관심을 가지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보셔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이러한 작업의 과정에서 살아있는 식물에서 해가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 할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이 작품들을 보며 이 식물들에 무해한 재료를 사용했는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식물의 강한 생명력 앞에 또한 우리가 미쳐 간과한 한 가지 사실에 의해 

미약해 집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캔버스는 모두 나무를 잘라서 만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궁갤러리에 전시된 마치 비밀의 화원을 연상시키는 이 식물들은 전시 후 어떻게 될까요?


그림이 완성된 식물은 전시가 끝나게 되면 친구들 혹은 가족들에게 선물 되어 질 것입니다.

이후에는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갈 것입니다. 







식물은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새잎을 싹 틔우며 예술 옷을 입은 잎을 자신의 몸에서 떨어뜨

리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술과 작가의 발상, 참여자들의 추억은 가슴 속에서 영원할 것입

니다.







작가의 전시를 보면 자연물에 대한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광주에 거주하는 7인과 함께 하는 전시를 기획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애틋함도 좋았습니다.


10월 17일에 대인예술야시장에 가기 전에 예술의 거리 궁 갤러리에도 들리시면, 따뜻한 금요일

이 될 것 같습니다.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 54-2 궁다방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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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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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예술시장은 언뜻 보면 평범한 재래시장 같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곳곳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시장입니다. 

며칠 후면 대인예술시장에서 별장이라는 야떨이 야시장이 열려 이 대인시장은 더욱 특별해

집니다.






이 대인예술시장에 가면 꼭 빼먹지 말고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한평갤러리인데요.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갤러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여러 칸의 한평의 공간이 멋진 갤러리가 되어 주위의 이목을 끕니다.







시월에 열리는 한평갤러리의 다섯번째 전시는 '별무리' 전입니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작가는 김단비, 김지영, 려은, 정다운, 이재문, 이정기 6명의 작가입니다.

4명의 평면작업 작가와 2명의 설치작업 작가라고 하여 더욱 볼거리가 풍성한 전시가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이정기 작가의 가변설치 작품인데요. 


깨진 거울파편을 돼지저금통, 버려진 물건이나 나무, 쇼핑백, 인물 등 형태에 따라 조각조각 

붙이는 수작업을 했습니다. 거울 파편으로 해체되어 보이는 거울 속 자신을 보며, 세속에 빠

져든 현대인의 초상을 비춰보았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김지영 작가의 광목에 아크릴과 견사를 이용한 작품입니다.


김 작가는 일상 속에서 지나쳤을 사물들과 그때의 이야기들을 단편적으로 나열하는 작업을 

하는데요. 사물을 그리 듯 글씨를 수로 그린다는 것이 그녀 작품의 특징입니다.







이 작품은 이재문 작가의 황혼의 꿈이라는 작품입니다.


이재문 작가의 공간에 들어갔을 때 진짜 사람이 앉아 있는 줄 알고 깜짝 놀라고 말았던 작품

인데요. 이 작가는 옷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양한 의미로 감정 전달을 하고 있습니다. 


낡아서 입을 수는 없지만, 추억을 담고 있는 옷들을 통해 새로운 해석을 보여주는 게 이 작가

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상적이었던 려은 작가의 작품들입니다.


려은 작가는 어떤 작업의 밑 단계나 채색이 없는 그림을 나타내지 않는데요.

드로잉을 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스케치도 없이 최대한 하나의 선으로 형태를 만들어 간다는 

하나의 규칙만을 가지고 행하여 무의식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별무리' 전이라는 주제로 여섯명의 작가의 전시가 열리고 있지만, 여섯명의 작가 개개인의 

개성이 물씬 느껴질만큼 다양한 색깔의 다양한 작품들이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17일, 18일)에 대인예술야시장에 들리신다면, 한평갤러리도 꼭! !

잊지마시고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 










주소 : 광주 동구 대인동 310-9 대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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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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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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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궁동에는 예술의 거리라고 불리우는 거리가 있습니다.

화방도 많고, 갤러리도 많아서 작은 인사동 같은 분위기인데요.

대인예술시장과도 가까워서 같은 날 관광하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







예술의 거리는 호남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예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된 

예술의 거리는 현재 동호인의 편의도모를 위해 서화, 도자기, 공예품 등 이 지방 예술의 상징적 

작품을 집산하여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한구고하, 서예, 남도창을 중심으로 한 남도예술의 진

를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광주동부경찰서 앞에서 중앙초등학교 뒷편 사거리에 무등갤러리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무등갤러리 외에도 이 곳을 두루 돌아보는데 구경만 하면 한시간 정도, 수공예 공방 등도 함께 

감상을 하면 오밀조밀 볼 것 많은 곳입니다.






무등갤러리에선 김경애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갤러리에 들어선 순간 꽃향기가 나는 듯 했는데요.

작품의 색감과 모습 또하나 꽃 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입구에서 보다 넓은 공간이 갤러리 안쪽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잠시 앉아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의자도 있었습니다.

평일이라 여유롭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가분이 여성이라서인지 여성스러운 색감과 고운 선들이 예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위 작품들은 창과 같은 액자를 이용해서 전시되고 있었는데요.

마치 창밖 풍경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갤러리 안에는 이렇게 음료가 준비된 공간도 있었습니다.

무등갤러리는 쉬어가며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술의 거리를 제대로 보려면 평일보다 토요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주 토요일은 예술의 거리가 차없는 거리로 지정이 되며, 1달에 1번은 남도문화예술진흥회가 주축이 된 음악회 등 예술의 날 행사로 문화시장과 야외경매를 하기 때문입니다.


볼거리 많은 예술의 거리로 오세요 ~ :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 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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