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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에서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교수님들과 학생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5월14일 무등산옛길를 함께 걷는 행사를 진행했다.

그중에 일부 구간은 문화전문대학원 장소마케팅연구센터에서 최근에 개발한 오월길(5.18Road)구간과 접목하여 진행하였다. 오월길은 장소마케팅연구센터의 소장이신 이무용교수님이 대학원 학생들과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프로젝트로 5.18항쟁 30주년에 맞춰서 개발됐다. 오월길은 광주 시내에 산재해 있는 5.18사적지 26개를 포함하여 총 81개의 문화관광 포인트를 찾아가는 길이다. 5개의 테마(열망,발견,교감,치유,열정)와 18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5.18항쟁을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5.18사적지외에도 푸른길,광주천, 무등산옛길, 양림동 근대역사문화탐방지, 고싸움으로 유명한 칠석마을 등과 연계하여 기존의 광주의 관광자원을 충분히 활용했으며 도시 전체가 5.18테마파크가 되도록 도시마케팅 요소를 가미하여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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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생들이 걸었던 코스는 18개 코스 중 3번 열정길 코스로 광주역에서 시작하여 무등산 옛길에서 끝나는 코스다.
(광주역▶철담길▶푸른길▶4.19로▶나무전거리▶산수오거리▶무등산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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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오월길 단체티를 맞춰입고 광주에서 제일 길다고 하는 철담길을 걷다가 5.18항쟁 관련 벽화가 있어서 그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철담길은 광주역 철로 옆에 조성된 뒷골목으로 담장에는 초등학생들이 그린 다양한 벽화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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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5.18항쟁하면 '또 5.18이야?  너무 지겨워'하며 고개를 돌려버렸다.
너무나 무겁고 비참하게 만드는 분위기가 정말 싫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오월길 만드는 작업은 소풍 가는 것처럼 즐거웠다. 작업이 다 끝나갈 때쯤에는 5.18항쟁의 정체성에 긍정적인 변화가 왔으며 이렇게 무거운 주제를 부담없고 즐겁게 접근할 수 있다는데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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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푸른길이 완공되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있다. 도심 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하여 시민참여형으로 만들어진 길이라서 그런지 시민들을 위한 배려가 세심하게 담겨져 있다. 우리 일행이 광주역에서 아침 7시40분에 출발하여 푸른길에 접어들자 아침 햇살이 아직은 따갑지 않고 은은하게 비추고 있었다. 게다가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싱그러운 향기가 저절로 산림욕을 하는 기분을 만들어 주었다. 이 길을 걷는다면 꼭 아침에 걸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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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수님은 참 많은 것을 알고 계신다. 서울분이 광주에 대해서 나보다 더 많이 알고 계시다니...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난 4.19거리가 있는지도 몰랐다. 길 개발하면서 알게됐는데, 4.19혁명을 기리기 위해 중앙초등학교에서 서방사거리 1.5km 구간을 4.19로라고 명명했다고 한다. 그 길목에 광주고가 있으며 광주고 정문앞에 4.19혁명 기념탑이 세워져 있어서 그 이름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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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걸었던 오월길(열정길)에는 2개의 사적비가 있다. 하나는 첫 시작점인 광주역에 있고, 나머지는 광주고를 지나 4.19거리를 걷다보면 통일회관 앞에 세워져있다. 바로 이것이 5.18사적비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나는 오월길 만들기 프로젝트를 하기전에는 5.18사적비가 있는 줄도 몰랐다. 광주시민들 중에도 5.18사적비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오월길이 나와 같은 무지함을 깨우쳐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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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특화거리가 여러개가 있는데, 이곳 나무전거리도 그 중 하나 이다. 옛날에는 가난한 나무꾼들이 무등산에서 땔감을 마련해 잣고개를 넘어와 이곳 나무전거리까지 팔러 나왔다고 한다. 그런 사연이 있어 현재도 헌나무와 문짝시장이 형성되면서 문짝거리로 통하는 곳이다. 나중에 집을 짓거나 리모델링을 할 기회가 된다면 여기와서 구입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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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무등산 옛길과 만났다. 광주역에서 시작하여 무등산옛길까지 휴식시간 10분까지 포함해서 딱 1시간이 걸렸다. 여기서부터는 무등산환경단체가 개발한 무등산옛길 코스를 탐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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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힘들어~~헉헉!!'
여기가 바로 잣고개 길이다. 이렇게 힘든 길을 매일 나무짐을 지고 왔다갔다고 하니, '그 옛날 서민들의 삶이 참 팍팍했겠구나!'라는 안스러움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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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원해~~~
무등산 옛길 정말 산림욕이 따로 없다. 사람 하나 지나갈 정도로 좁은 길이지만 자연이 주는 편안함이 사람을 미소짓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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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옛길 너덜겅에서 잠깐 쉬고 있는 중이다. 바위에 앉아 먼 산을 바라보니 '신선이 따로 없구나!'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무등산 옛길 시작점인 산수오거리에서 원효사까지 약3시간정도가 소요된다. 쉬엄쉬엄 산책하듯 가다보면 절대로 지루하지 않다.무등산 옛길은 꼭 우리내 인생과 닮아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꼬불꼬불 돌아갈 때가 있으면 일직선으로 쉽게 가기도 하고, 인생에는 정답이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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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사에 도착하여 교수님들을 모시고 식사를 같이 했다.

대학원에 들어와 처음 맞는 스승의 날이다.요즘들어 스승의 날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 가고 있다지만 나에게 스승은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인생에 있어서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는 멘토가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그동안 살면서 방황을 많이 했다. 돌이켜보면 그 시절에 나를 이끌어 주는 사람이 한명만 있었다면 좀 더 의미있는 삶을 살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든다. 모든 것을 혼자 짊어지고 헤쳐나가야 하는 사람은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그 부담감에서 해방된다. 나를 이끌어줄 사람, 나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나를 격려해줄 그런 사람말이다.
난 문화전문대학원에 와서 드디어 나의 멘토를 만났다. 진정 스승이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

스승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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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웃음의여왕♡ 2010.05.24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시민들 중에도 5.18사적비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이번 오월길을 통해서 광주시민들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많이 알게되었음 좋겠어요 ^^

    무등산 옛길은 미처 가보지 못헸는데,ㅎㅎ
    글을 읽으니, 가보고 싶네요,ㅎㅎ

  2. Favicon of http://namu42.tistory.com 나무 2010.05.24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체티를 입은 모습이 부럽습니다.
    성년이 되면 새로운 스승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인생의 큰 행운을 얻으신 것 같습니다.
    스승의 날 기념이 이채로워 더 뜻깊게 보입니다.

  3. 유신우맘 2010.05.24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밝은 학생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 깊네요 ^^*

    광주 도시 전체를 5.18테마파크가 되도록 개발한 오월길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음 해요,ㅎㅎ

    또한, 좋은 스승님을 만나는 것 만큼 좋은 일이 어디에 있겠어요,ㅎ
    어느 스승의 날 보다 따뜻한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

  4. finkmr 2010.05.24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등산옛길은 저희집에서 10분 거리인데도
    한번도 못가봤네요ㅠㅠ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지는군요^^

  5. nanumyi 2010.05.24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뜻깊은 스승의날 로 기억 되겠군요~^^

  6.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핑구야 날자 2010.05.24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뜻 깊은 만남이 너무 보기 좋은데요

  7. 오렌지빛창가 2010.05.24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19 거리가 있었군요,ㅎ
    저도 글을 읽고 알게 되었다는 ^^;;

    스승의 날, 좋은 시간 보내신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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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나에게 어렵게도 느껴졌지만 보다 관심을 갖고 사전에 내용을 참고하여 관람하면 보다 쉽겠다 싶어 팜플렛과 홍보 책자를 보고 이해와 재미를 함께하고자 하였다.
카드로 결재를 하니 15% 할인이 된다(요건 모르고 간거였는데  기분 좋았음^^)


표를 구매하여 들어가니 입구에서 경찰 한분이 열심히 지키고(?) 계신다. -정문-


전시회장 바로 앞에 서 있는 탑(?) 바로 앞에서 볼때는 뭐라고 써있는지 잘 알수가 없었는데 나중에 마지막 전시관 2층에서 보니 이번 전시 주제(더할 나위 없는)였다.
- 화순 운주사의 천불천탑을 보고 만들었다고 한다(외국인 작가) -

 이곳 디자인비엔날레 전시장에도 신종플루는 안심할 수 없는곳이라 그런지 입구에 소독 세정제가 준비되어 있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 위험요소로 있는 신종플루 하루빨리 사라져야 할텐데...

 2007년 어느추운 겨울 고요하던 서해바다 태안에서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여 엄청난 재앙을 일으켰던 그때의 그 사건을 표현한 작품인듯 하다.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조개 디자인이 실제 태안에서 가져온건지는 알수가 없다.


 작품명 : 죽은살림(Goods for the dead)  태국/중국

 작품명이 인상깊어 적어본다. 태국과 중국에서는 사람이 죽게되면 그 사람이 사용하던 물건들을 종이로 접어서 태우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전에 어디선가 들어본것도 같은데...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바로 뜨개질이다. 이 작품은 Save The Children이라는 전 세계의 빈곤 아동을 돕는 국제기구에서 실을 제공하여 1200여명의 사람들이 손수 뜨개질을 하여 5만여개로 구성되었단다. 전시가 종료 된 후에는 판매를 하여 그 수익금으로 네팔 등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한다고 하니 이 또한 전시회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 아니겠는가^^ 참고로 사이트 주소를 남겨본다 관심있는 분들은 사이트 방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sc.or.kr


참여자들이 직접 만드는 작품. 관람하는 사람들의 명함을 올려놓음으로써 이 또한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져가는데 명함을 하나씩 보니 이거 재밌다. 디자인이며 회사이름이며 똑같은게 하나도 없다.
특히 명함의 디자인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재미를 많이 주었다. 중앙에 네모 모양으로 파여있는 명함부터 시작하여 색상이 모두 들어가 컬러풀한 명함까지 정말 이게 작품이 되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다. 제 명함도 어느 한쪽에 잘 꽂아두었습니다^^

 작품명 : One earth One sun - 하나의 지구 하나의 태양(지구 공동체)
 세계 24개국에 마지막에 있는 집 모양의 형체를 보내 동일 시간에 태양이 비추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다.(오른쪽 사진) 하나의 태양을 돌고 하나의 지구에서 태양빛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서로에 대한 큰차이를 알게 해주는 작품이다.

이탈리아 프리울리 모자이크 전문학교에서 한국의 조각보와 문 창살 등을 그들의 관점에서 재창조하여 표현한 작품이라고 한다.
동영상을 보니 돌을 부셔 조각난 돌들에 색을 칠한다음 그림 위에 붙이는 수작업을 하였다. 이거 만들려면 정말 보통의 시간과 노력으로 안되는 일일것이다.

주제 내용중 하나인 '글' 바로 한글을 표현한 작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실용적인 언어인 한글. 쓰기 쉽고 많은 이들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의 의미는 현대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닌가 싶다.

기타 작품들 


 2009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는 보다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하지만 작품의 이해도가 없다면 이 작품들은 모두 일반 전시품목에 불과하다. 디자인에 문외한이지만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를 들으면서 또는 알고 작품을 접한다면 우리가 받아들이는 전시회는 정말 180도 달라보일것이다. 입장권이 생겨 그냥 한번 가보기 보다는 팜플렛과 설명자료를 한번쯤 본 다음에 전시회를 다녀간다면 정말 디자인의 세계로 빠져들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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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ququ.kr 쿠쿠양 2009.10.29 1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경찰인줄 알았어용 ㅋㅋㅋ

  3. Favicon of http://jazz0525.tistory.com 자운영 2009.10.29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흥 !! 정말 볼거리 먹거리 참 많은 행사인데 ㅎㅎ 저도 나빌레라~ 더할 나위 없는 좋아 하는데 외국인 한태 그 글귀가 다가오다니 ...뜨끔 ..번쩍..합니다^^

  4. Favicon of http://lucifer625.tistory.com 이름이동기 2009.10.29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 재미있는 구경거리 많이 하고 오셨군요 !! ㅎㅎㅎ

  5. Favicon of http://www.i-rince.com rince 2009.10.29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번째 경찰 깜짝.... ^^
    놀랐습니다 ㅋㅋ

  6. Favicon of http://moro.tistory.com MORO 2009.10.29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많은 문화행사들이 있는데도 찾아가지 못하는 현실이 아쉽습니다..;)

  7.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핑구야 날자 2009.10.30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안날레는 듣기만 하고 가보지 못해 이렇게라도 만족을,,,

    • Favicon of http://blog.daum.net/duke9470 오렌지빛창가 2009.10.30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핑구야날자님 비엔날레도 있구요 디자인비엔날레도 있습니다.올해는 디자인비엔날레 내년에는 비엔날레 이렇게 격년으로 두 행사가 진행됩니다. 꼭 기회가 생기실거에요^^

  8. Favicon of http://loveash.cc 애쉬 2009.10.30 0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게 많은 비엔날레....이쁜곳이 많군요..광주는..근데...언제 한번 다시 가 보려나요?--;;
    3년전 보성 가면서 살~짝 들러서 블로그 이웃분 만나서 점심 같이 먹었던 기억이^^

    • Favicon of http://blog.daum.net/duke9470 오렌지빛창가 2009.10.30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멀리 계시는군요^^ 혹 방문 기회가 되신다면 디자인비엔날레 말고도 다양한 문화 행사등이 있으니 내려오실일이 있으시면 전시회나 공연ㆍ행사 일정 등을 한번 봐보시는것도 좋으실거 같아요^^

  9.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초록누리 2009.10.30 0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개질 작품도 전시되고 있네요.
    제가 뜨개질을 좋아해서 ...
    올려주신 사진이 많이 없어서 아쉽지만 다른 전시작품들 사진과 함께 구경잘하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duke9470 오렌지빛창가 2009.10.30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보다 많은 작품 사진들 넣고 싶었는데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안이삐게 나온것들이 많아 올리질 못했어요
      이것보다 훨 다양하고 독특한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요^^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sweet_guy 달콤한녀석 2009.10.30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인 비엔날레라 뭘까??

    궁금한게 있었는데 상상한 그이상의 것들을 볼수있는 곳같네요;;

    한번쯤 남들의 생각을 읽을수 있는 이곳에 가보고 싶어지네요~

  11. 김준태 2009.10.30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가보고 싶게 작성해 주셨네요~

    함 가봐야지~

    함께 가실분~~

  12. 라이너스 2009.10.30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한번쯤 가보고싶네요^^
    멋져요.ㅎ

  13.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드자이너김군 2009.10.30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문을 연것 인가요. 광주 비엔날레가.. 오우~ +_+
    해마다 광주비엔날레는 볼거리 즐길거리 넘친다고 칭찬이 자자 하던데..
    광주까지는 KTX가 없을까요?ㅡㅡ?

  14. Favicon of http://leeesann.tistory.com pennpenn 2009.10.30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거리가 많은 전시회로군요~

  15. Favicon of http://www.bluebus.kr 블루버스 2009.10.30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도 좋은 작품들이 많은데요.
    시간내서 가봐야할 거 같아요.^^

  16.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복돌이^^ 2009.10.30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기술력도 중요하지만..그에 따른 디자인이....더 중요한듯해요^^

    좋은사진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주말 되세요

  17. 에디터 쏭 2009.10.30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어머니도 갔다 오셨는데, 본 전시 말고 부대행사도 다채롭고 즐거웠다고 하시더라구요 ^^

    • Favicon of http://blog.daum.net/duke9470 오렌지빛창가 2009.11.02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쏭님도 다녀오시지요^^ 부대행사가 자주 다양하게 열린다는데 전 본전시만 보고 부대행사는 볼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시간이 좀 났으면 좋았을텐데...

  18. Favicon of http://blog.naver.com/.assdfg2 소우주 2009.10.30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가보고 싶지만, 못 갈 것 같아
    이렇게 구경하니 너무 좋아요.
    특히 마지막에 찍으신 저 사진,, 정말 은은한 조명에 심취할 것 같답니다^^*
    빛이 드는 창님,, 오늘 제 영화에 잠깐 출연하셨답니당~ 와서 보셔요.^^*&

  19.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저녁노을 2009.10.30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볼거리가 많을 것 같네요.
    많은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 Favicon of http://happy-box.tistory.com/ 행복박스 2009.10.31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거리가 풍부한데요~^^
    하나하나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겠어요

  21. 2009.11.06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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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나에게 어렵게도 느껴졌지만 보다 관심을 갖고 사전에 내용을 참고하여 관람하면 보다 쉽겠다 싶어 팜플렛과 홍보 책자를 보고 이해와 재미를 함께하고자 하였다.
카드로 결재를 하니 15% 할인이 된다(요건 모르고 간거였는데  기분 좋았음^^)


표를 구매하여 들어가니 입구에서 경찰 한분이 열심히 지키고(?) 계신다. -정문-


전시회장 바로 앞에 서 있는 탑(?) 바로 앞에서 볼때는 뭐라고 써있는지 잘 알수가 없었는데 나중에 마지막 전시관 2층에서 보니 이번 전시 주제(더할 나위 없는)였다.
- 화순 운주사의 천불천탑을 보고 만들었다고 한다(외국인 작가) -

 이곳 디자인비엔날레 전시장에도 신종플루는 안심할 수 없는곳이라 그런지 입구에 소독 세정제가 준비되어 있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 위험요소로 있는 신종플루 하루빨리 사라져야 할텐데...

 2007년 어느추운 겨울 고요하던 서해바다 태안에서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여 엄청난 재앙을 일으켰던 그때의 그 사건을 표현한 작품인듯 하다.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조개 디자인이 실제 태안에서 가져온건지는 알수가 없다.


 작품명 : 죽은살림(Goods for the dead)  태국/중국

 작품명이 인상깊어 적어본다. 태국과 중국에서는 사람이 죽게되면 그 사람이 사용하던 물건들을 종이로 접어서 태우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전에 어디선가 들어본것도 같은데...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바로 뜨개질이다. 이 작품은 Save The Children이라는 전 세계의 빈곤 아동을 돕는 국제기구에서 실을 제공하여 1200여명의 사람들이 손수 뜨개질을 하여 5만여개로 구성되었단다. 전시가 종료 된 후에는 판매를 하여 그 수익금으로 네팔 등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한다고 하니 이 또한 전시회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 아니겠는가^^ 참고로 사이트 주소를 남겨본다 관심있는 분들은 사이트 방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sc.or.kr


참여자들이 직접 만드는 작품. 관람하는 사람들의 명함을 올려놓음으로써 이 또한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져가는데 명함을 하나씩 보니 이거 재밌다. 디자인이며 회사이름이며 똑같은게 하나도 없다.
특히 명함의 디자인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재미를 많이 주었다. 중앙에 네모 모양으로 파여있는 명함부터 시작하여 색상이 모두 들어가 컬러풀한 명함까지 정말 이게 작품이 되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다. 제 명함도 어느 한쪽에 잘 꽂아두었습니다^^

 작품명 : One earth One sun - 하나의 지구 하나의 태양(지구 공동체)
 세계 24개국에 마지막에 있는 집 모양의 형체를 보내 동일 시간에 태양이 비추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다.(오른쪽 사진) 하나의 태양을 돌고 하나의 지구에서 태양빛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서로에 대한 큰차이를 알게 해주는 작품이다.

이탈리아 프리울리 모자이크 전문학교에서 한국의 조각보와 문 창살 등을 그들의 관점에서 재창조하여 표현한 작품이라고 한다.
동영상을 보니 돌을 부셔 조각난 돌들에 색을 칠한다음 그림 위에 붙이는 수작업을 하였다. 이거 만들려면 정말 보통의 시간과 노력으로 안되는 일일것이다.

주제 내용중 하나인 '글' 바로 한글을 표현한 작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실용적인 언어인 한글. 쓰기 쉽고 많은 이들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의 의미는 현대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닌가 싶다.

기타 작품들 


 2009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는 보다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하지만 작품의 이해도가 없다면 이 작품들은 모두 일반 전시품목에 불과하다. 디자인에 문외한이지만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를 들으면서 또는 알고 작품을 접한다면 우리가 받아들이는 전시회는 정말 180도 달라보일것이다. 입장권이 생겨 그냥 한번 가보기 보다는 팜플렛과 설명자료를 한번쯤 본 다음에 전시회를 다녀간다면 정말 디자인의 세계로 빠져들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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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ququ.kr 쿠쿠양 2009.10.29 1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경찰인줄 알았어용 ㅋㅋㅋ

  3. Favicon of http://jazz0525.tistory.com 자운영 2009.10.29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흥 !! 정말 볼거리 먹거리 참 많은 행사인데 ㅎㅎ 저도 나빌레라~ 더할 나위 없는 좋아 하는데 외국인 한태 그 글귀가 다가오다니 ...뜨끔 ..번쩍..합니다^^

  4. Favicon of http://lucifer625.tistory.com 이름이동기 2009.10.29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 재미있는 구경거리 많이 하고 오셨군요 !! ㅎㅎㅎ

  5. Favicon of http://www.i-rince.com rince 2009.10.29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번째 경찰 깜짝.... ^^
    놀랐습니다 ㅋㅋ

  6. Favicon of http://moro.tistory.com MORO 2009.10.29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많은 문화행사들이 있는데도 찾아가지 못하는 현실이 아쉽습니다..;)

  7.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핑구야 날자 2009.10.30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안날레는 듣기만 하고 가보지 못해 이렇게라도 만족을,,,

    • Favicon of http://blog.daum.net/duke9470 오렌지빛창가 2009.10.30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핑구야날자님 비엔날레도 있구요 디자인비엔날레도 있습니다.올해는 디자인비엔날레 내년에는 비엔날레 이렇게 격년으로 두 행사가 진행됩니다. 꼭 기회가 생기실거에요^^

  8. Favicon of http://loveash.cc 애쉬 2009.10.30 0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게 많은 비엔날레....이쁜곳이 많군요..광주는..근데...언제 한번 다시 가 보려나요?--;;
    3년전 보성 가면서 살~짝 들러서 블로그 이웃분 만나서 점심 같이 먹었던 기억이^^

    • Favicon of http://blog.daum.net/duke9470 오렌지빛창가 2009.10.30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멀리 계시는군요^^ 혹 방문 기회가 되신다면 디자인비엔날레 말고도 다양한 문화 행사등이 있으니 내려오실일이 있으시면 전시회나 공연ㆍ행사 일정 등을 한번 봐보시는것도 좋으실거 같아요^^

  9.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초록누리 2009.10.30 0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개질 작품도 전시되고 있네요.
    제가 뜨개질을 좋아해서 ...
    올려주신 사진이 많이 없어서 아쉽지만 다른 전시작품들 사진과 함께 구경잘하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duke9470 오렌지빛창가 2009.10.30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보다 많은 작품 사진들 넣고 싶었는데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안이삐게 나온것들이 많아 올리질 못했어요
      이것보다 훨 다양하고 독특한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요^^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sweet_guy 달콤한녀석 2009.10.30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인 비엔날레라 뭘까??

    궁금한게 있었는데 상상한 그이상의 것들을 볼수있는 곳같네요;;

    한번쯤 남들의 생각을 읽을수 있는 이곳에 가보고 싶어지네요~

  11. 김준태 2009.10.30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가보고 싶게 작성해 주셨네요~

    함 가봐야지~

    함께 가실분~~

  12. 라이너스 2009.10.30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한번쯤 가보고싶네요^^
    멋져요.ㅎ

  13.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드자이너김군 2009.10.30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문을 연것 인가요. 광주 비엔날레가.. 오우~ +_+
    해마다 광주비엔날레는 볼거리 즐길거리 넘친다고 칭찬이 자자 하던데..
    광주까지는 KTX가 없을까요?ㅡㅡ?

  14. Favicon of http://leeesann.tistory.com pennpenn 2009.10.30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거리가 많은 전시회로군요~

  15. Favicon of http://www.bluebus.kr 블루버스 2009.10.30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도 좋은 작품들이 많은데요.
    시간내서 가봐야할 거 같아요.^^

  16.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복돌이^^ 2009.10.30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기술력도 중요하지만..그에 따른 디자인이....더 중요한듯해요^^

    좋은사진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주말 되세요

  17. 에디터 쏭 2009.10.30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어머니도 갔다 오셨는데, 본 전시 말고 부대행사도 다채롭고 즐거웠다고 하시더라구요 ^^

    • Favicon of http://blog.daum.net/duke9470 오렌지빛창가 2009.11.02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쏭님도 다녀오시지요^^ 부대행사가 자주 다양하게 열린다는데 전 본전시만 보고 부대행사는 볼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시간이 좀 났으면 좋았을텐데...

  18. Favicon of http://blog.naver.com/.assdfg2 소우주 2009.10.30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가보고 싶지만, 못 갈 것 같아
    이렇게 구경하니 너무 좋아요.
    특히 마지막에 찍으신 저 사진,, 정말 은은한 조명에 심취할 것 같답니다^^*
    빛이 드는 창님,, 오늘 제 영화에 잠깐 출연하셨답니당~ 와서 보셔요.^^*&

  19.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저녁노을 2009.10.30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볼거리가 많을 것 같네요.
    많은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 Favicon of http://happy-box.tistory.com/ 행복박스 2009.10.31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거리가 풍부한데요~^^
    하나하나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겠어요

  21. 2009.11.06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광주시는 우리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도시다.
그래서 비까번쩍한 대형 백화점이나 상가는 물론 현대식으로 잘 단장된 상설 시장도 여럿 있다.그런데도 서방하고도 말바우 사거리에 가면 발 딛을 틈도 없이 사람들로 넘쳐나는 곳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름하여 말바우장이라고 광주인근에서는 유명세가 솔찬하다. 
이 장은 상가부지가 없고 주택 골목에서 그냥 되는 되로 물건 갖다놓고 파는 장이다.
그러니 다른 장에서는 당연한 어전이고 채전이고 싸전이고 등등 같은 종류로 함께 모여서 파는 장소가 따로 없다.

버스승강장 주변 골목을 따라 농가에서 가져온 물품들을 진열하고 팔면 된다.
다시 말해서 상인들이 자리를 잡고 앉으면 그곳이 장터가 되는 것이다. 
상가 공설 부지가 없으니 당연하다. 그래서 불법시장이기도 하다.
그래도 원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 관할 구청은 최소한의 단속만 하는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그런데 요 시장은 뭐가 그리도 좋아서 비집고 다닐 틈도 없이 사람들이 몰려다닐까?
본시 사람이 몰리는 곳은 뭔가 달라도 좀 다른 법이다.
바로 그 말바우장 입구에 예사롭지 않은 커다란 바위가 있었단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이 바위에 말발굽이 찍혀 있었다고 한다.
야설에 따르면 김덕룡 장군이 무등산에서 말을 타고 그 바위로 뛰어내리는 바람에 말 발자국이 바위에 찍혔다 한다.
용장이 움직이면 그러기도 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말바위라 했는데, 그 것이 전라도 식으로  말바우가 됐다나 어쨌다나.

하여튼 말바우장은 격일장으로 선다.
이장은 5일장의 변형으로 2일과 7일은 큰 장이고 4일과 9일은 작은 장이다.
그리고 큰 장에 사람들이 더 많이 온다.
이시장의 특징은 완벽한 재래시장의 모습인 직거래장이라는 점이다.
담양이나 곡성 등 주변 시골에서 농민들이 직접 생산품을 가지고와서 판다.
때문에 판매하는 채소류는 신선한 편이다.
이런 신선함과 값을 흥정하는 재미가 도시민을 유혹하는 이유 일 것이다.
그리고 장 주변지역과 더불어 광주 인접 상권을 포함하기 때문에 탄탄한 소비층을 가지고 있다.



말바우 시장의 뿌리는 양동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해방 직후 양동시장은 2, 7일 큰 장날과 4, 9일 작은 장날로 분화돼 있었다.
그러다가 양동시장이 상설시장으로 변모되면서 재력이 없는 노점이나 손수레 상인들이 시장에서 밀려났다.
그들이 대인시장과 서방시장에서 다시 노점하다 그곳 상인에게 밀리고, 현재의 말바우 시장 인근 버스정류장에 자리를 잡으면서 상권이 시작됐다.
그리고 말바우장이 대규모 시장으로 발전한 것은 70년대 후반으로 손수레꾼들의 영향이 컸다.
처음 시작한 노점상들이 신주택가란 이점을 안고 큰돈을 벌었단 소문이 퍼지자 수많은 손수레꾼들이 몰려들어 장을 키웠다.
채소와 옷을 팔던 초기 상인들이 시장 중간의 공터에서 크게 번성하였고 규모를 확장했다.
그래서 많은 주택들이 건물을 개조해서 시장에 편입했고 담양, 곡성 등 인근 지역 촌부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들고 시장에 가세하면서 지금의 말바우장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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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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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ygj.com 홍성훈 2008.09.30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많이 생겨버린 대형 마트들 때문에
    시장들의 위축이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문종섭 2009.05.18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바우 내력에 대한 확인 요망 사항 입니다.
      "야설에 따르면 김덕룡 장군이 무등산에서 말을 타고 그 바위로 뛰어내리는 바람에 말 발자국이 바위에 찍혔다 한다
      용장이 움직이면 그러기도 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말바위라 했는데, 그 것이 전라도 식으로 말바우가 됐다나 어쨌다나."
      이 부분을 확인하여 주십시요
      <이유:말바우시장 소재지 인근에 두암동 이 있다
      여기서 "두"자는 한문으로 "말두"이고 말은 망아지
      말이 아니고 한되 두되.... 열되 의 말 입니다
      "암"자는 바위암 이고요 그래서 말바우..????
      그리고 말바위 라고 부르던 바위는
      동문로(말바우시장앞길) 확장 공사 할때 당산나무와
      함께 추억 속으로 사라짐.>

  2. 말바우 2008.09.30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대형마트들이 너무 많이 생겨버린 탓에..
    예전 보다는 양동이라든지
    말바우라든지
    규모도 많이 줄었고
    상인들도 많이 다른 지방으로 흩어 진듯 해요.

  3. baezzang 2008.09.30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바우에서 사 먹었던
    시골 옥수수 생각나네요.
    시골에서 직접가져온 아주머니들이 많은 곳이죠

  4. kongsimom 2008.10.01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동시장보다 더 활성화 된듯한 말바우시장은 2,4,7,9일로 기억하는데요. 더운 여름에 아주 작은 가게에서 콩물국수를 사먹었는데 2천원밖에 안하고 양도 듬뿍, 맛도 최고였어요..

  5. Choi 2008.10.07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콩물국수...ㅋ ㅑ~ 최고죠..ㅎㅎㅎ
    먹으러 가고 싶다~

  6. Favicon of http://savi.tistory.com/ sav 2008.12.19 0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뇨, 전 말바우장을 모릅니다! ㅋㅋ
    빛..창님 놀러왔어요.

    광주에 저런 재래시장이 있군요.
    아니, 또 댓글 속에 콩국수라니,,, 저 너무 좋아하는 거라서.. 하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광주가면 꼭 들리고 싶어지네요.

    • Favicon of http://saygj.com 빛이드는창 2008.12.19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광주에는 유명한 재래시장이 몇군데 있습니다.
      재래시장 안에서의 맛은 끝내주지요^^ 가격도 엄청 저렴하구요...오시면 맛과 가격에 놀래실걸요^^

제가 살고있는 광주광역시에서는 2년주기로 국제적인 문화예술 전시회인"광주비엔날레"을 개최하고있습니다.
제 7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연례보고 : 일년동안의 전시 Annual Report : A Year Exhibition'라는 주제로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광주 시립미술관, 의재미술관, 대인시장, 광주극장 등의 장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995년 1회 광주비엔날레부터 관람했던 저는 벌써 7회째라는게 참 뜻깊네요.^-^
올해는 특히나 광주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예술행사가 많습니다. 대인시장에서는 '복덕방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시장내 곳곳에 전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수많은 전시와 축제, 연극, 무용, 뮤지컬등의 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비엔날레 전시관 주변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지고 있으며, 기념품들 또한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아끌고 있습니다.

보다 다양한 정보를 원하시면 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
http://www.gwangju.go.kr/index.jsp)와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http://www.gb.or.kr/), 광주광역시 홍보블로그(http://saygj.com/) 등에서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럼 제가 다녀온 2008 광주비엔날레의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특별한 작품설명보다는 이런작품들이 전시되어있고,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자 하는 사진들입니다.
(별다른 해설등은 덧붙이지 않겠습니다.)

수많은 작품들이 관람객들과 공감하기 위해 전시되어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관람을 가시는 분들께서는 실내가 다소 어둡기 때문에 조리개 수치가 밝은 렌즈를 준비해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실내에서 플래쉬 촬영은 금지되어 있고, 음식물이나 껌등은 반입이 되지 않습니다.)








































주말에 연인과 가족과 함께 한번 방문해보세요.^-^

참고로 비엔날레 티켓의 뒷면을 보면 '광주시립미술관', '의재미술관', '광주극장'이라고 윗부분에 써 있습니다.
위 장소에서 비엔날레 기간중에는 관람이 가능합니다. 하나의 티켓으로 광주비엔날레의 모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것이죠.

버리지 마시고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더, 티켓 소지자는 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루벤스와 바로크 회화전' 관람요금을 개인기준 2,000 할인이 가능합니다.


S5Pro / 50.4 / 18-1358

icanfeelyou photoworks - "빛과 색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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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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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성훈 2008.09.29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비엔날레를 다녀왔는데
    처음에는 만 2천원이나 해서 너무 비싸다고 생각 했었는데
    4군데를 다 돌아 다니다 보니까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2. 광주시민 2008.09.29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카페드가 아마 2번째로 비싼 작품이었던것 같은데...ㅎ
    역시 예술은 어려워.ㅎ

  3. Favicon of http://politicalpr.tistory.com bezzang 2008.10.17 1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벼르다 벼르다 어제 결국 가봤습니다.
    어제 비엔날레 전시장을 둘러보고 나니, 이 포스트의 작품 하나하나가 더 눈에 들어오네요. 오후 3시쯤 도슨트의 안내를 받으면서 5개를 갤러리를 돌았는데,
    무지 힘들데요. 갤러리에서 갤러리 이동시간이 촉박하고, 군데군데...의자라도 있음 좋으렴만, 갤러리 중간 중간에 그런 장치가 없어서리...결국 4갤러리까지 보고는 5갤러리는 중도포기하고 나왔습니다.
    갤러리를 둘러보는 관객에 대한 친철한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민속박물관 앞마당에서하는 김치축제도 둘러볼수 있어서 좋았아요.
    일석이조...그 기회도 이번주말까지라고 하니...계획있으신 분들은
    주말 이용해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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