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랑 블로그 기자 나현철입니다.

물방울 화가로 알려진 김창열화백의 대표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초대전이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고 하여 집에서 가까운 시립 미술관에 산책 겸 작품감상 하러 갔습니다.

2014년도 2달이 지나 가고 봄이 오네요.

그래서 인지 시립미술관과 중외공원에 산책 하는 분 참 많네요.(저도 지나가다가 친척분 만났어요.)

시립미술관 들어가기전 빨간구두 조형물이 하나 있어서 찎어보았는데,

마치 예전에 구두 같은 쇼파를 디자인한 이노디자인의 작품이 생각나네요.


이날 오후 4시에는 《김창열Kim-Tschang-Yeul》展의 개막행사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광주시립미술관 홍윤리 학예연구사의 설명으로 전시 관림 및 작품 설명이 있었습니다.


광주 시립미술관 《김창열》전은 ‘물방울 화가’로 알려진 김창열화백의 대표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초대전입니다.

김창열은 ‘물방울’이라는 대상을 통해 동양정신을 현대미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 격동기 역사 속에서 미술에 대한 열정으로 국제무대에 진출하여 국제적으로 활동을 넓혀 명성을 이룬

현대 미술작가이자. 초창기 한국화단을 기반으로 성장했던 한국 근현대미술가의 주요한 작가입니다.


김창열 화백의 작품속에서 물의 의미는 다양한것 같습니다.

1950년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시대의 폭력 앞에서 좌절과 절망감을 작품을 통해 나타내기도 하고,

1970년대의 작품에서는 물은 과거부터 정화와 치유, 창조와 소유,

순환과 흐름 등의다양한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이미지는 아침이슬의 반짝이는 투명하고 깨끗한 물방울 입니다.
물방울의 형태 또한 다양합니다.
불투명한 흰색액체에서 시작하여 밤하늘의 이슬 처럼 곧 바닥에 떨어질 듯한 물방울, 무형의 물방울,  스미고 흘러내리는 순간을 포착한 듯한 물방울 수정처럼 동그랗게 마대위에 놓인 물방울, 이미 마대 천 위에 스며든 흔적의 물방울 등 쉼없이 다양한 물방울을 작가는 보여줍니다.  


작가는 쇠나 돌과 함께 유리 등을 이용해 화면 속이 아닌

입체의 물방울로 보이는 조형작품을 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2004년에는 프랑스 국립 쥬드폼 미술관에 초대되어 전시장 입구에 물방울 모양의 큰 유리병에

 물을 담아 천장에서부터 쇠줄로 매달아 길게 늘어드린  설치작품을 전시하기도 하였습니다.

- 홍윤리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일부이미지 및 글 제공 : 광주시립미술관

이렇게 작품관람을 마치고, 간단한 음료와 다과로 개막행사는 끝났지만,

 전시회는 5월달까지 열리니 많은 관람 부탁합니다.

김창열, 물방울 Water Drops, 1983, Acrylic and oil on canvas, 182×230cm, 작가소장



                    - 전시제목 : 《김창열Kim-Tschang-Yeul》전


                    - 전시기간 : 2014. 2. 21 ~ 5. 6


                    - 장 소 : 광주시립미술관 1층(1, 2전시실)


                    - 주 최 : 광주시립미술관


                    - 전시작품 : 작품 46점(회화43점, 설치3점) 등


                    - 협조 : 국립현대미술관, 갤러리현대, 아트센터나비, 개인소장가 등


광주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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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광주시립미술관 황재형 초대

<삶의 주름, 땀의 무게>전 개최

- 황재형의 30여년 그림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 -


전시개막식 11월15일(금) 오후 5시 상록전시관
작가와의 대화 11월 30일(토) 오후2시 상록전시관


▲ 김재균 전 국회의원, 양형일 국회의원, 임동호 시의원, 윤형식, 강인중 가정 법원장 등 많은분들이 황재형 작가님의  개인전에 참여하셨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중미술화가인 황재형 화백을 초대하여 <삶의 주름, 땀의 무게> 황재형 개인전을 11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상록전시관에서 개최한다.


황재형 화가는 보성 출신으로 중앙대 미대를 졸업 후 1982년 가족과 함께 강원도 태백으로 들어가 직접 탄광촌의 주민이 되어 민중의 시선으로 이 땅과 민중의 모습을 그리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청년시기에 광주를 떠난 지 40여년 만에 광주에서 선보이는 최대 규모의 개인전으로, 한국 민중미술의 대가가 된 황재형 화백의 전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아버지의 자리, 162.1×227.3㎝, Nov.2011~Apr.2013, 캔버스에 유채



이번 전시에는 그의 화가 데뷔작인 “황지330”(1981년작)부터 우리 시대 보통 아버지들의 얼굴을 그린 최신작 “아버지의 자리”(2013년작)까지 황재형 화백의 일생에 걸친 총76점의 유화들이 전시된다.

황지330, 176×130cm, 1981, 캔버스에 유채


“황지330”은 그가 대학교 시절 그린 작품으로 당시 중앙미술대전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진 작품으로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중인 작품을 대여해와 전시한다.


 

외눈박이의 식사, 162.2×130.3cm, 1984~1996, 캔버스에 유채

탄광의 갱도 내에서 광부가 식사하는 모습을 그린 “외눈박이의 식사”(1984년작), “식사Ⅱ”(1985년작) 등 5점은 가나아트센터에서 대여해온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작품들이고,


황재형 화백이 소장하고 최근에 작업한 70점의 작품들은 1982년부터 2013년까지 작가가 보는 척박한 세상의 변화와 그러함에도 변함없는 인간에 대한 애정을 담고 있다.


 

백두대간, 496×206.5cm, 1993~2004, 캔버스에 유채

또한 이 땅에 대한 애정은 그의 작품의 주요 특징으로서 10년에 걸쳐 제작한 500호짜리 “백두대간”(1993~2004년)은 그의 시선이 단지 그가 사는 곳에 머물지 않고, 한반도와 이 땅에 사는 사람들 전체에 대한 애정이 그의 작품의 주요 테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걸작이다.


황재형 화백은 민중의 땀과 함께 하는 화가라 할 수 있다. 1980년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황재형 화백은 야학과 공단에서 본 가난한 노동자들의 현실에 주목하였고, 우리 사회에서 제일 소외되고 막장이라 불리던 강원도 탄광촌까지 찾아가 민중의 삶을 직접 체험하면서 진정한 화가로서의 꿈을 키운다.


그는 우연히 황지탄광에서 갱도 매몰 사고로 사망한 어느 광부의 작업복과 조우하고, 그의 유품인 작업복을 그린 “황지330”이라는 작품으로 당시 중앙미술대전에 대학생의 신분으로 입선하여 화가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그러나 그를 진정한 화가로 만든 것은 관찰자로서의 그림이 아니라 삶과 그림이 일치되는 그림을 향한 그의 열정이었다. 1982년 황재형은 가족과 함께 직접 강원도 태백의 탄광촌으로 들어가 직접 광부가 되어 삶과 일치하는 그림을 그렸다. 탄가루로 인한 결막염 때문에 광부 생활을 그만 두고 나서도 그는 탄광을 떠나지 않았다. 인생의 막장이라는 탄광에서 그들의 이웃이 되어 그들의 살아있는 모습을 그렸다. 그가 이른바 광부화가라는 별칭을 가지게 된 이유이다.


▲  선탄부, 권씨, 60.7×72.6㎝, 1996, 캔버스에 유채        ▲ 탄천의 노을 11, 259.1×181.8㎝, 2011, 캔버스에 유채

1991년 강원도 태백의 황재형을 알아본 한국의 대표화랑 중 하나인 가나아트가 황재형의 개인전을 개최하여 비로소 황재형의 작품이 세상에 알려진다. 인생의 막장에서 인생의 진실을 담는 작가, 인간의 고통을 스스로 느끼며 인간의 애환을 담는 작가로 말이다. 헤드 랜턴을 낀 채 갱도 내에서 도시락을 먹는 광부의 모습을 담담히 그린 “식사 Ⅱ”(1985), “외눈박이의 식사”(1984), 고개를 숙이고 연장을 든 가방을 어깨에 맨 노동자의 뒷모습을 그린 “역에서“(1986), 탄광촌을 흐르는 검은 하천에 비친 노을을 그린 ”탄천의 노을“(1990) 등 탄광촌의 풍경과 작업의 모습 등이 그려졌다.


1984년부터 2010년까지 그는 개인전을 할 때마다 <쥘 흙과 뉠 땅>이라는 제목을 고집했다. 6번의 개인전 모두 마찬가지였다. 산들이 겹쳐있고 그 산 한 모퉁이에 자리 잡은 마을과 생명력을 그린 “백두대간”(1993), 온통 탄가루를 뒤집어쓴 채 절규하는 눈빛의 “선탄부 권씨”(1996), 다닥다닥 붙어있는 낙엽 같은 판잣집들을 그린 “삶의 무게”(1999), 돌멩이를 얹어놓은 슬레이트 지붕을 가진 낡은 집에 비추는 “노을 한 자락”(2003), 험준한 계곡 아래 조그맣게 모여 있는 눈 쌓인 판잣집에서 새어나오는 노란 불빛을 그린 “아랫목Ⅱ”(2004), 비탈지에 형성된 판잣집들에 비추이는 “고한의 볕”(2006) 등은 모두 쥘 흙만 있을 뿐 뉠 땅 하나 없는 인간에 대한 연민과 애정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었다.


▲ 고한의 볕, 162.2×130.3cm, 2006~2008, 캔버스에 흙과 혼합재료

▲ 존엄의 자리, 162.1×227.3cm, 2010, 캔버스에 유채


작가는 “그림을 통해 너무 편한 잠을 자는 사람에게는 불편함을, 불편한 잠을 자는 사람에게는 안식을 주고 싶다.”며 “서울이 더 탄광 같고, 이 속에서 시름하는 실업자들 가운데 광부 아닌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말한다.


이제 태백은 탄광촌은 사라지고 관광도시 태백을 내세우고 있다. 작가는 말한다. “탄광만 막장이 아닙니다. 서울 어디라도 막장은 있습니다. 저는 그 시대의 삶과 정면으로 부딪혔을 뿐입니다.” 태백은 그의 생활의 근거지, 그의 제2의 고향이 되었다. 이제 탄광은 사라지고 없지만 소재와 풍경이 바뀌었을 뿐 그의 작업엔 여전히 뿌리 깊은 고뇌가 느껴진다.


올해부터 그의 개인전 제목이 <삶의 주름, 땀의 무게>로 바뀌었다. 황재형이 태백으로 들어간 지 벌써 30여년, 한 세대가 지나고 대한민국이 그만큼 바뀌었다. 그러나 시대와 사회가 바뀌어도 이 땅과 이 땅위에서 사는 민중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의 작품이 말해주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에 있었던 개막식에는 소리꾼 장사익 선생님이 참석하여 개막식을 빛내 주셨습니다.

황재형 작가님의 그림을 보시고 팬이 되셨다고 하네요.


11월 30일에 있는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한국큐레이터협회 윤범모 회장, 성곡미술관 박천남 학예연구실장이 참여해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 전시회 이모조모




황재형의 그림을 보노라면 눈물이 난다. 나는 그림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는 말이 과장의 수사인 줄만 알았다. 

황재형의 그림을 보기까진 말이다. 그의 작업을 찾아보고 그의 삶을 알고 나니 민중미술이란 말로 그를 가두어 놓는다는것은 너무나 안일하고 편의주의라는 생각이 들었다. 탄광 화가, 광부 화가라는 말도 그를 제대로 설명하지는 못한다. 그는 이 땅위에 살아가고 있는 인간과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이 땅을 그리는 화가일 뿐이다.

- 변길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일부이미지 및 글 제공 :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은 운암동에 있고, 상록전시관과 금남로분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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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lanet of desire>

욕망의 성

안녕하세요.

광주랑 블로그 기자단 나현철입니다.

오후에 ‘k-pop콘서트 & 지역문화콘텐츠 체험전’ 취재 가는길에 잠시 갤러리에 들렀습니다.



  전시명칭

 

신창운  'The planet of desire' 展

 

 

    장르 및 수량 

 

    평면 회화 20여 점

 

     전시기간

 

2013. 11. 2 ~ 11. 13

     

     전시장소

 

     롯데갤러리 광주점

  관람시간

  10:30 ~ 19:30

 

 

롯데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신창운(44세)의 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달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욕망의 성 The planet of desire>이다.

 

 

전시 주제에서도 드러나지만 작가는 인간의 욕망에 관해 이야기한다욕망의 행성으로 직역되는 전시 주제의 의도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습을 욕망의 형상으로 표현함으로써그것이 초현실 속에서만 존재하는 심상의 영역이 아닌 물리적이고 현실적인 공간에서 실재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비판적인 역사의식과 더불어 동시대성을 담아내고자 했던 초기작업과 인도의 종교적 도상과 서정

을 통해 기복(祈福)과 믿음, 그 이면에 자리한 현세적 욕망에 관해 제고했던 2010년 작업에 비하면

보다 정제되고 성찰적이다.

둥그런 원형의 형상에 실타래가 뒤엉켜져 있다.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무수한 구불거림이 적색, 청색, 녹색의 색감으로 요동치거나 흘러내린다.

인간의 의식이나 심중을 상징하는 심장 형상의 하트 패턴은 선명한 기운으로 그 덩어리감을 과시한다.

 

작가는 이에 대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욕망의 극한이 초래할 아픔과 상처”를 상징한다고

 서술한다. ‘욕망으로 가득 찬 우리의 현재’를 얽히고설킨 형태로 표현한 작가는 재현과 상징을

오가며 인류 보편의 감정을 보다 넓은 범주에서 들여다본다. 관람자는 무한의 공간에 부유하는

욕망의 덩어리들을 보게 되는데 세필로 쌓아 올린 실타래의 형상은 스토리를 생략한 구성 아래에서도

 시선을 더욱 끌어당긴다.


 


 

신창운의 화폭에는 욕망에 비례하는 인간의 생에 대한 강박 불안 등이 고스란히 녹아 드는데

관람자로 하여금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요구한다

 

신창운 작가는 단순히 장식성유미주의적 성향의 예술을 지양한다미술대학을 졸업 후 대학원에서 인류학을 수학했고 철학,미학 종교학, 동양사상 등의 인문학 연구에 탐닉했던 그는 철저히 사회 문화적인 쟁점에 의식의 기반을 두고 있다. 예술적 형식을 통한 삶의 가치 탐구

더불어 그것에 기반을 둔 예술을 지향하는 작가는

 

작품과 감상자 간의 경꼐없는 소통으 ㄹ통해 삶에 대한 지지한 성찰을 공유하기를 원한다.

신창운이 풀어내는 욕망의 세상처럼 즉물적인 가치를 간구하기보다

인간으로서 더욱 풍성하게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새삼 제고해보기를 권유해본다.

 

작업노트

 

인간의 욕망은 다양하며 무한하다인간이 꿈꾸는 욕망은 이룰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며

그것이 커지면 커질수록 육체적정신적 고통은 가중된다결코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

이러한 욕망은 마치 우리가 죽지 않은 다음에야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신들이

살 법한 초현실의 세계로 가고자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나는 작품 속에서 정신적 공허에 대한 충만, 삶에 대한 성찰, 자아의 재발견 그리고   휴머니즘적 가치의 회복을 중요한 화두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형식을 시도해 왔고

최근 본격적으로 동양적 세계관과 색채 조형형식을 탐구하고 그것을 시각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즉, 서구의 조형형식이 아닌 동양의 미학이 중심이 되는 예술형식으로 작품을 표현하고자

 

한다.

이러한 조형형식 안에 담고자 하는 내용은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작고 소중한 문화들이 의미 없이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사유와 자본의 논리로 재단되거나 평가되는 우리시대의 왜곡된

가치평가의 잣대에 대한 의문이다..


 

 

약력

 

신창운(Shin, Chang-woon, 辛昌雲)

1995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2006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인류학과 석사과정 졸업
2009~2008 인도 국립현대미술관(NGMA) 인턴쉽과정 수료
2009 인도 내셔널뮤지엄 인스티튜트 India Art & Culture과정 졸업
2011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인류학과 박사과정 수료 

 

주요활동 및 수상경력

 

수상 및 경력
2011 하정웅 청년작가상 수상
2010 금호갤러리 영아티스트 선정
2010 대동문화재단 ‘대동 아트스튜디오’ 1기 작가선정
2010 ‘전문예술창작지원’ 프로그램 선정, 광주문화예술위원회
2010. 1. 28~2009. 2. 1 Lalit Kala Akademi Research Scholarship,

인도 National Garhi Artists Studio 초청작가, 뉴델리
2010, 2008 인도 Jamia Millia Islamia University 미술대학 및 Lalit Kala Akademi 강의, 뉴델리
2010. 2. 3~2009. 2. 25 해외 레지던시프로그램 지원 선정, 한국문화예술진흥위원회
2009 All India Artists Camp 참가, All India Fine Arts & Crafts Society, 뉴델리, 인도
2009. 2. 11~2009. 12. 31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재 인도통신원 선정, 한국문화체육관광부
2009. 2. 14~2008. 2. 28 Brain Korea 21 글로벌 인턴쉽프로그램 선정, 한국학술진흥재단
2008. 1. 30~2003. 5.1 광주시립미술관 팔각정 창작스튜디오 소속작가
2007 광주미술상 수상
2006 대한민국 청년비엔날레 청년작가상 수상
2003 광주신세계미술상 수상

개인전 11회 (광주, 서울, 부산, 뉴델리)

주요 단체전
2011 하정웅청년작가 초대전 “빛 2011” /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In-Face”전 / 우제길미술관, 광주
존재의 의미-가족사랑전 /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 광주
국제선정작가 80인전 /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광주
2010 대동창작스튜디오 작가 초대전 “일상적 세계에서 몽상적 세계로의 변용”
/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광주
“느림의 행복-슬로시티를 그리다” / 대동갤러리, 광주
2008 인도National Garhi Artists Studio Presentation of work / 뉴델리, 인도
광주시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2006~2007전 /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광주
Art-Linking전 / 송짱 아트빌리지미술관, 베이징, 중국 

 

글 제공 : 광주롯데갤러리

 


광주롯데갤러리



롯데갤러리 광주점은 광주은행 본점 1F에 있습니다.

  T.062-221-18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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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주랑 블로그 기자단 나현철입니다.

광주신세계가 호남지역의 젊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광주신세계미술제가 올해로 열 다섯 번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날 광주신세계갤러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정된 9명 작가의 작품과 자료집을 전시하는 자리입니다. 전시 기간 중, 작품 심사와 작가 인터뷰를 통해 대상, 우수상, 신진작가상이 선정됩니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의 최종 수상자를 점쳐볼 수 있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시는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10월 23일 발표 예정입니다.

김민이  Kim Min Yi (2)

 회화를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시기적인  왕성한 호기심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대에는 주체로서의 개인과 관계적인 폭력과 대화 등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답니다.그리고 그러한 이야기를 회화작업으로 많이 표현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요즘 주로 관심을 갖고 질문하는 내용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일정한 규칙들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가 온건히 믿는 규칙과 약속들은 사실 알고 보면 우연과 실수 혹은 정치적인 농담에서 비롯된 것들이 많은 편인데 역사적인 무지함과 시대적인 순진함으로 그러한 약속과 규칙을 준수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한 현상들에 ‘왜?’라고 자주 묻곤 합니다. 특히나 인간으로서 시간성이 몸에 누적되며 여러 가지 역사적인 이야기들에 관심이 생겨서 한 주체가 살아가는 입체적인 시간과 공간에 대해 둘러보며 되묻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예리한 시각을 늦추지 않고 다양한 질문을 같이 공유 할 수 있는 작업을 지향합니다.

*회화: 회화가 지니는 역사적이고 매력적이며 진부 하기도한 모든 측면을 포함하여 애증의 관계에 놓여있습니다.

유화라는 절대군림 재료의 특성 및 2차원의 마법에 매료 당하면서도 자꾸 회화특성에 대해 되물으며 그러한 시기적인 고민과 질문들을 고스란히 회화작업에 옮기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개념미술 이후에 지적 유희에 모두 도취된 느낌은 관객 및 작가로 작업하는 저에게도 일종의 소외감을 유발시켜 단순하고 강렬한 작업의 경향을 띄며 그에 따른 일종의 에너지를 담으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지적인 차원보다 시적인 의미의 해석의 방식을 유도하기 위한 회화를 지향합니다. 본다라는 의미는 시각과 두뇌의 활성화를 유발하는 것을 포함하여 신체기관의 다양한 감각을 일깨우기 위함입니다.

*설치,영상: 좀 더 구체적인 방식으로써의 설명 재현등을 위해 유연하게 재료를 이동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는  위에서 언급하였던 '기존의 절대적이라고 믿었던 규칙이나 약속과 아우라 등이 실은 근간에 이루어진 우연에 의한 약속이며 상대적인 특성을 지닌 요소들'이라는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술에 관한 건물(미술관), 미술관련 직업군, 전시의 의미 등에 대해 저 스스로 그리고 관객에게 동시에 묻는 작업들을 주로 진행해 왔습니다.

작가노트

회화를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시기적인  왕성한 호기심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대에는 주체로서의 개인과 관계적인 폭력과 대화 등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답니다.그리고 그러한 이야기를 회화작업으로 많이 표현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요즘 주로 관심을 갖고 질문하는 내용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일정한 규칙들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가 온건히 믿는 규칙과 약속들은 사실 알고 보면 우연과 실수 혹은 정치적인 농담에서 비롯된 것들이 많은 편인데 역사적인 무지함과 시대적인 순진함으로 그러한 약속과 규칙을 준수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한 현상들에 ‘왜?’라고 자주 묻곤 합니다. 특히나 인간으로서 시간성이 몸에 누적되며 여러 가지 역사적인 이야기들에 관심이 생겨서 한 주체가 살아가는 입체적인 시간과 공간에 대해 둘러보며 되묻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예리한 시각을 늦추지 않고 다양한 질문을 같이 공유 할 수 있는 작업을 지향합니다.

*회화: 회화가 지니는 역사적이고 매력적이며 진부 하기도한 모든 측면을 포함하여 애증의 관계에 놓여있습니다.

유화라는 절대군림 재료의 특성 및 2차원의 마법에 매료 당하면서도 자꾸 회화특성에 대해 되물으며 그러한 시기적인 고민과 질문들을 고스란히 회화작업에 옮기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개념미술 이후에 지적 유희에 모두 도취된 느낌은 관객 및 작가로 작업하는 저에게도 일종의 소외감을 유발시켜 단순하고 강렬한 작업의 경향을 띄며 그에 따른 일종의 에너지를 담으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지적인 차원보다 시적인 의미의 해석의 방식을 유도하기 위한 회화를 지향합니다. 본다라는 의미는 시각과 두뇌의 활성화를 유발하는 것을 포함하여 신체기관의 다양한 감각을 일깨우기 위함입니다.

*설치,영상: 좀 더 구체적인 방식으로써의 설명 재현등을 위해 유연하게 재료를 이동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는  위에서 언급하였던 '기존의 절대적이라고 믿었던 규칙이나 약속과 아우라 등이 실은 근간에 이루어진 우연에 의한 약속이며 상대적인 특성을 지닌 요소들'이라는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술에 관한 건물(미술관), 미술관련 직업군, 전시의 의미 등에 대해 저 스스로 그리고 관객에게 동시에 묻는 작업들을 주로 진행해 왔습니다.

작가노트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학과 학사 졸업

소르본대학교 불어어학코스 이수

개인전 4(서울, 남양주)

주요단체전

2012  서울똥꼬비엔날레-(상 주러)갑니다 (드보크SAB, 서울)

2011  서울똥꼬비엔날레-더럽게 개념적인 (상수동 71-15, 서울)

2010. 정재사-전시의 기원 (플레이스, 서울)

2009 de moon f/w 콜라보레이션 (daily project, 서울)

2007 서울프린지 페스티발 (홍익대학교 일원, 서울)

         선물 그리고 하다 (예술공간 , 서울)

2005  Disposable-throwaway (동덕갤러리 , 서울)

2004  issue of post-modernity (공평아트센터, 서울)

2003Dans ma chambre (studio,grenoble, 그르노블, 프랑스)

외 다수 기획전 참여


김형진  Kim Hyung Jin (Haru . K)

본인의 작업은 동양회화가 가지고 있는 전통의 형식에 바탕을 두고 서양회화의 다양한 방법을 조합시킨다. 이는 동양과 서양의 구분이 모호한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 우리의 문화적인 생각과 사유는 전통 동양의 것을 지니고 있는 방면 삶의 방식은 서양의 것과 다를 바 없다. 본인은 이러한 시대의 모습을 회화로써 표현하고자 하였다. 맛있는 산수는 전통회화에 대한 현대인의 반감에서 출발하였다. 동양회화에 대한 현대의 인식은 고루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분명 동양회화의 멋과 맛이 있는데도 이러한 생각은 현대인에게 뿌리깊게 자리하고 있다. 본인은 동양의 산수가 맛있는 음식과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기존의 산수화의 방법을 바탕으로 서양 회화의 기법으로 음식과 그릇을 표현한다. 음식과 산수의 모습이 다양하게 섞이는 것과 같이 동, 서회화의 방법과 형식을 조합하면서 동양회화의 새로운 세계를 모색하고자 한다.

작가노트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 졸업

광주예술고등학교 졸업

개인전 4(서울, 광주)

주요단체전

2013  더 이상 맛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광주신세계갤러리,광주)

2012  광주시립미술관양산동창작스튜디오 결과보고전 (옥과미술관, 곡성)

         엉뚱한 상상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네트워크  (봉산문화회관, 대구)

2011  현대수묵속의 풍류 (의재미술관, 광주)

         의재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결과보고전-개화(의재미술관, 광주)

2010  문인의취  (관산월미술관, 남경, 중국)      

 외 다수 기획 단체전참여

외 다수 기획전 참여



김효  Kim Hyo Jung

시각 저 끝 너머의 예술

  김효중의 작품은 점(), (), ()이 없고, ()과 면()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간명하다. 작가는 인간의 안구가 포착할 수 있는 시각 안의 화면에서,  자연 속에 존재하는 하나의 색깔로 이루어진 ‘상황’을 포착했다. 햇빛과 바람, 비와 눈, 계절의 변화 모든 것들이 하모니를 이루면서 탄생시킨 자연의 색에는 창조의 영감이 깃들어있다.

  카메라의 시선은 정직하다 못해 차갑게 느껴질 정도다. 그는 작가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대상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단지 자연의 ‘색채’를 오브제로써 기록하려고 한다. 그리고 논리적인 전개를 통해 작가의 의도나 사고를 전달하려고 한 것에서 개념적인 태도를 찾아볼 수 있다.

  크레타인들은 밤하늘의 별을 응시했고 몽상을 했다. 크레타인들은 일현금을 불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고대인들의 일현금 소리 속에는 신의 음성과 인간의 몽상이 함께했다. 그들은 신의 계시를 받아 밤하늘을 보면서 그림을 그렸다. 현대미술은 인간의 시선을 중력이 존재하지 않는 지구의 표면까지 이르게했다. 현대의 예술가들은 이젤 위에 올려져 있던 캔버스를 땅 위에 펼쳐놓고 퍼포먼스를 했다. 미술은 영감에서 이성으로 진화해왔다.  

  김효중은 일상생활과 작품생활 모두 그리스어에서 ‘자기절제’ ‘중용’을 의미하는 ‘소프로시네(sophrosine)를 실천하려고 했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우면서 단순한 것. 그리고 한가지의 주제를 공부로, 작품으로 지속적으로 확장시켜왔다. 

  그는 1999년 광주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에 광주 옵스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그의 첫 개인전에서는 ‘개와 늑대의 시간’에 펼쳐지는 석양의 지평선에 몰두했다. 카메라를 들고 한국의 석양녘의 들판을 걸었다. 공간 속에 존재하는 사물들의 ‘상황’을 포착했다. 들판의 흔들리는 갈대들, 밤하늘에 떠있는 초승달 등이 수묵화처럼 펼쳐진다. 색은 절제되어 있고 화면은 리듬감있다.   

  광주대 사진학과 대학원을 졸업하면서 ‘작은 낙원’이라는 제목의 학위 논문을 쓰면서 앞으로 펼쳐질 작품 세계가 어느 정도 정련되었다. ‘작은 낙원’을 작품으로 형상화한 작품들로 2008년에 롯데화랑에서 두번째 개인전 <푸른 풍경>전을 연다.

  <푸른 풍경>전에서 발표한 작품의 테마는 도시의 아파트 숲과 도시공원이었다. 인공적이고 획일화되어있고, 생명력이 부족한 도시공간에서 도시인들에게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주거지의 아파트와 그 주변의 녹지시설인 도시공원을 통해 도시공간에서의 또 다른 도시 풍경을 재해석했다. 그의 사진 작품들은 일정한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카메라 앵글의 동일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시각적인 규칙성을 부여해서 냉정한 도시풍경을 객관화한 것이다. 하나의 도시 풍경이 하나의 모듈(module)이다.

  세번째 개인전인 <색에 살다>전에서 그의 카메라 앵글은 하늘이나 지평선에 두지 않고 지구 표면의 자연으로 귀환했다. 하나의 프레임, 하나의 색, 하나의 피사체. 그 피사체가 가진 패턴은 그 피사체만의 존재의 본질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김효중의 작품은 ‘언어 밖에 존재하는 세계’, 작가의 내면 풍경을 보여줄 통로, ‘시각 저 끝 너머의 예술’을 향해 온 몸으로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  

작가평론中

프랑스 파리 아메리칸 아카데미 미술대학 석사 

파리 63공방.17공방 판화연구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순수미술학과 석사

개인전 (8회 광주, 순천, 울산, 청주, 프랑스 파리)

주요단체전

2013  아시아 현대판화교류전(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6항주 판화아트페어(중국, 항주)

2012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여수, 전남대아트센터)

         평론가와 함께하는 제5남송국제아트쇼(성남 아트센터)

2010  광주 타이페이 국제교류전(대만, 타이완 시립미술관)

         중국 상해 문화원 중국작가 교류전(중국, 상해미술관)

         NEWYORK ART EXPO(Javits convention center, 뉴욕, 미국)

 외 다수 기획 단체전참여


박선  Park Sun Ju

소소한 일상

내가 즐겨 다루는 소재는 인간과 풍경이다. 인간과 풍경은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나를 억눌러 왔던 분출의 표현은 자화상을 통해 바라본 인간심리로 표현된다.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6년 동안 작업을 멈춘 휴직기가 있었다. 결혼과 동시에 여자로 엄마로 아내로 겪어야 했던 여러 가지 일들이 내 앞에 도사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결론은 휴직기가 아니라 다음의 작업을 위한 자크라캉의 '응시와 시선'과 같은 선상이었음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음을 굳이 밝히고 싶다.

억눌러왔던 6년 동안의 휴직기가 세상과 나의 관계 속에서 Jungle 시리즈를 만들어냈고, 아낌없이 날고 싶어 하는 Fly.Fly,Fly 시리즈를 잉태하게 만들었고, 결국은 Paradise 를 인지하게 했다.

살아오면서, 혹은 살아가면서 내가 겪는 건 작은 의미이든 큰 의미이든 세상의 전부이다. 작가로 겪는 것 역시 내 작은 세상 속에서 겪어내고 그것이 숙성의 과정을 거치고 올곧게 내 안에서 다시 걸러짐으로 작업에 드러나게 된다. 내가 하는 미세한 작업들은 다시 말하면 내가 겪어내는 삶의 편린들이며 순간마다 웃고, 울고,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삶의 무게를 표현하는 또 다른 조각들의 모자이크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과 풍경. 즉 다시 말하면 자연 속에 응시하는 나와, 존재의 나를 곤충들과 함께 배치하지만 결국은 모두가 자연의 일부일 뿐이다. 누군가 제3의 눈으로 자크라캉이 되어 나를 지켜보고 있다면 그들도 틀림없이 날고 싶어 하고 구속이라고 자신을 느끼는 순간 멀리, 좀 더 멀리 날고 싶어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Jungle 시리즈가 나의 꿈과 희망 욕망과 현실에 대한 괴리를 인정하는 자의식이라면  Fly,Fly,Fly 시리즈는 현재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그러나 날개가 없어 날지 못하고 하늘 끝까지 날아오를 수도 없는 물방울로 대변되는 현재의 상황, , 희망사항일 뿐이다. 하지만 이어지는 Paradise 시리즈는 현재의 나를 궁극으로 인정하고 내 안의 나를 찾아가는 마음의 평안과 여유로움, 욕망은 대상으로 결코 채워질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한, 자신의 돌아봄과 동시에 느끼는 것들을 이야기한다. 세상의 모든 행복과 사랑, 믿음 신뢰와 가치는 내 안에 있으며 그것이야말로 파라다이스인 것이다. 결국 작업의 모태와 기본의 골격인 자크라캉(Jacques Marie Emile Lacan)의 응시는 ‘볼 수 있음''보여줄 수 있음'에서 벗어나 시선이 아닌 응시, 곧 스스로 나를 들여다보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노트


프랑스 파리 아메리칸 아카데미 미술대학 석사 

파리 63공방.17공방 판화연구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순수미술학과 석사

개인전 (8회 광주, 순천, 울산, 청주, 프랑스 파리)

주요단체전

2013  아시아 현대판화교류전(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6항주 판화아트페어(중국, 항주)

2012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여수, 전남대아트센터)

         평론가와 함께하는 제5남송국제아트쇼(성남 아트센터)

2010  광주 타이페이 국제교류전(대만, 타이완 시립미술관)

         중국 상해 문화원 중국작가 교류전(중국, 상해미술관)

         NEWYORK ART EXPO(Javits convention center, 뉴욕, 미국)

 외 다수 기획 단체전참여



박인  Park  In Sun

나의 작업은 오래되고 낡은 건물들이 작업의 주체가 된다. 각기 다른 장소의 건물들은 여러 가지 조합으로 만들어진 마치 하나의 형상을 지닌 건축물과 같은 모습을 드러낸다.

 처음 건물을 주체로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분별한 도시 재개발에 대한 비판적 의식을 갖기 시작 할 때 부터였다. 2006년 광주 까치고개에 위치했던 한옥으로 지어진 외갓집이 그 첫 번째 이유이다. 기억 속 어릴 적 외갓집은 특정 지형의 변화를 고려해서 지어진 넓은 정원의 한옥집이였다. 앞뜰의 모습은 한옥의 형태였고, 한옥의 뒤편은 일본식 양옥의 형태를 지녔었다. 하지만, 집은 도로공사로 인해 반 토막이 되었고, 이후 재개발로 외갓집을 포함한 그 지역 일대가 아파트로 변모하였다. 당시 외갓집의 추억과 아쉬움에서 건물이 허물어지기전 3명의 작가와 함께 그곳에서 공간에 대한 해석 작업으로 이제는 곧 허물어져 버릴 빈 집을 달래는 퍼포먼스를 했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 당시 퍼포먼스로는 폴라로이드로 빈집이 되어버린 외갓집의 모습과 그 상황들을 찍어 불에 태운 사물의 잔해와 함께 비닐팩(‘memory pack’이 새겨진 봉투)에 넣어 관객에게 나눠주는 행위였다. 이후 이를 계기로 2008년 개인전에서 폴라로이드로 골목길 건물의 벽면을 촬영하여 필름에 얼굴형태의 드로잉을 하는 작업을 함으로써 인간과 공간이라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본인은 단순히 재개발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갖는 것은 아니다. 단지 반복적으로 짓고 부서지는 양상들이 막연하고 그러한 모습들이 일회적인 것 같다는 아쉬움에서 나에 재해석이 시작되었다. 건물에 관한 작업의 시작은 익숙한 장소와 기억의 공간이 사라져 버린 것에서 오는 허무함, 그리고 무분별한 재개발에 대한 사회적 갈등과 그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생각하면서부터 출발하였다. 현재 나의 관심은 이의 연장선상에서 장소와 공간에 따른 인간의 관계성에 좀 더 접근하고자 하였다.

- 도시 속 건물들은 마치 그 시대를 대변하는 인간의 자화상처럼 느껴진다.

  특정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도시의 풍경과 건물을 주시하다보면, 장소마다 고유의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것은 시간적 변화를 지닌 즉, 하나의 역사공간이기도 하다.

 인간은 타인과의 상호활동을 통하여 그 삶을 영위해 나간다. 그 속의 삶은 언제나 대립이 존재하며, 쉽게 무너지기도 한다. 이러한 긴장상태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려 벽을 쌓아 방어하는 모습이 때론 위태로워 보이기까지 한다.

  나는 한 장소의 분위기를 화폭에 담아내는 기록적인 의미보다는 특정지역이 주는 도시의 느낌을 함축하여 나의 시점으로 공간을 재구성하는 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것은 마치 장난감 블록을 분해하고, 재조립하여 합체 해 보는 형태이며,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는 또 다른 도시 속 모습을 창조해 내는 작업이다.

 어느 곳은 세월이 느껴지는 늙은 도시가 있는 반면에, 어느 곳은 생기가 넘치는 도시가 있고, 어떠한 지역은 아픈 역사를 지니기도 하며, 때론 낯설고 삭막하기도, 기계적이고 차가운 냉혹함을 드러나기도 하는 반면에 포근하면서도 현실적인 분위기와 익숙함이 감도는 도시가 있듯이, 똑같이 오래된 건물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그 분위기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건물은 마치 하나의 구성원이 되고, 도시는 그 구성원을 이루는 사회집단으로 여겨진다. 이처럼 건물과 도시는 우리의 모습과 삶을 반영하는 하나의 초상처럼 보여 지기도 하며, 지금의 현실을 투영하기도 한다.

 작가노트


전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과 수료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1  (광주)    

주요 단체전

2013  청년의 정원_ 순천을 깨우다 순천문화예술회관[순천]

         ART & ARTIST- gallery LA MER[서울]

         신년기획 ‘두드리다’展 - 광주신세계갤러리

2012  it item :ART - 소아르갤러리[화순]

         V-party Vol.3 - 쿤스트라운지[광주]

2011  Local to Local - 부산 오픈스페이스

        느리게 혹은 빠르게 - 광주쿤스트할레

외 다수 기획 단체전참여



이미  Lee Mi Sung


사람은 살면서 수많은 물건을 쓴다. 그리고 물건은 그 사람을 반영한다. 어떤 사람이 쓴 물건들을 취합하여 그 사람의 성격, 성별, 혈통, 직업 등 다양한 정보를 유추할 수 있을 정도이다. 작가는 좀더 직접적으로 물건에 ‘정령’이라는 거울을 달아 사람들을 비춰준다. 물건에 혼이 깃들어 있다는 믿음인 애니미즘(animism) 코드를 미디어 아트로 녹아내어, 물건의 구조와 쓰임새부터, 물건을 사용하는 사람, 더 나아가 그 사회와 시대모습 등 물건에서 비롯된 다양한 깊이의 정보를 물건을 구성하는 정령의 행동과 외모로 의인화 하여 표현하고 있다.

정령을 가시화하는 수단으로 작가는 ‘Liquid Crystal’이라는 가상의 물질을 만들었다.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화석이라는 점에서 호박(amber)과 비슷하나, 죽은 곤충이 박제된 호박과 달리 ‘Liquid Crystal’ 속에는 살아 움직이는 정령(요정)이 박혀 있다. 정령은 물건의 일부 또는 전체를 장식하는데, 변함없는 전체 형상을 유지하면서 내부에 흐르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유체의 뜻을 가진 ‘Liquid'와 고체의 뜻을 가진 'Crystal'을 합쳐 이름이 붙여졌다. 보석 세공사가 호박으로 장식품을 만들 듯, 작가는 가상의 보석 ‘Liquid Crystal’을 조각하여 다양한 물건을 만든다.

물건의 기계구조를 의인화 한 것은 ‘Liquid Crystal 17 – 시계’가 대표적이다. 컴퓨터로 현재 시간을 정확히 TV화면에 보여주는 작품으로서, 시계의 배터리를 쳇바퀴돌리는 노동자로, 시계추를 그네타는 소녀로 의인화하였다. 반면 물건에 관한 문화적 코드는 주로 정령의 외모와 옷차림으로 표현한다. 터키인이 착용한 귀걸이는 터인인 모습의 정령으로(Liquid Crystal 15), 한국인이 착용한 목걸이는 한국인 모습의 정령으로(Liquid Crystal 14), 인도인이 착용한 팔찌는 인도인 모습의 정령으로(Liquid Crystal 16) 구성되어 악세사리를 착용한 여성의 혈통정보를 의인화하여 드러낸다.

백화점에는 현대인이 사용하는 A부터 Z까지의 모든 물건들이 있고, 역사학자는 유적과 유물로 과거의 삶을 연구한다. 작가는 ‘정령’이 담긴 물건들을 통해 인간에 관한 최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작가노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 석사 졸업(MS)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디자인학과 졸업(BS)

개인전 2  (서울)

주요단체전

2013  2013 난지아트쇼 Ⅳ: 물物기척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서울)

2012  평촌리 662  (성산아트홀, 창원)

        SIA 미디어아트 어워즈 수상작 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0  10년후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8  SIGGRAPH 2008 (로스엔젤레스, 미국)

         Interactivos?  (아이빔, 뉴욕, 미국)

 외 다수 기획 단체전참여

정진  Jung Jin Gab

인체 형상 작업은 본인의 폭력적 트라우마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점에서 시작하여 인체 형상에 대한 시각적 모티브이자 시대를 불문하고 현존하는 사회 내 폭력을 주제화 하고 있다.

 사회에서 폭력을 행사하게 되는 물리적 힘의 우위자인 남성들은 상대적 약자에 대한 지배 의식이 본능적으로 내재되어있다. 이런 의식은 한 남성의 의식 전반에서 무의식을 이루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만날 경우 극단적 행동인 폭력이라는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이처럼 사회 내에서 발생되는 폭력은 아동의 정서적 형성에 커다란 외상적 트라우마를 형성하며, 현대인들에게 무차별하게 노출되어 있는 대중매체의 무수한 시각적 폭력성 또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

 과거에 대한 트라우마는 반복적 학습을 통해 종래의 과거 약자에서 강자에 대한 동일시를 이루게 되어 과거의 폭력자와 같은 폭력성을 유발하게 된다. 즉 인간의 방어적 성향과 공격적 성향은 항상 불가분의 관계이며, 시대를 불문하고 끊이지 않는 인간 본연의 폭력성이 내포되어 있다.

 작가노트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조각전공 졸업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조소전공 졸업

개인전 3  (서울, 임실)

단체전

2013  푸른흙 정기전 (덕원 갤러리, 서울)

2012  채러티 바자 (스페이스 K, 서울)

         Asia young artist festival-Luggage (Gallery Artery, 방콕, 태국)

2011  NEW FORM NEW CONCEPT (목암 미술관, 고양)

         송도 조각 페스티벌 (송도 커넬워크, 인천)

2010  고양 국제야외조각심포지움 (일산 호수공원, 고양)

         일보직 (이앙 갤러리, 서울)

외 다수 기획 단체전참여



하용주  Ha Yong Joo


어느 연약한 짐승의 죽음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고는 있으나 정작 깊게 들여다 보면 사회라는 곳은 상당히 잔인할 뿐만 아니라 충격적인 상황의 연속이다.”

사회체계 속에서 적응하지 못하며 도태 되어 지거나 개인의 가치관을 상실하고 모순에 방관하거나 사회적 죽음을 맞이한 주체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이 죽음에 이르게 되는 원인과 결과에 주목하고 그것을 직접적으로 이미지화한 작업이며 작품을 통해 획일화된 공동체주의란 평등을 중시하고 사회적인 발전을 촉진하며 그에 따른 권리와 책임, 옳고 그른 것 등의 가치판단을 중요하게 여기는 측면이 있으나 이것이 가중되면 집단주의, 체제순응주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것이 일정한 선을 넘어설 경우 되레 평등은 약화되고 개인과 집단에 대한 차별이 불거지며 집단이기주의,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등의 폐단을 잉태한다. 나아가 궁극적으로 한 사회에서 개인적 가치가 하락하면 할수록 그 개인은 권력(지배층)에 종속되고 항거하지 못하는 유약한 존재로 남으며 사회가 요구하는 노예화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문제를 제기하기 보다 당장의 현실에 안주하기를 원하고 때론 비 양심적으로 회피하며 편향성을 갖기도 한다. 간혹 사회나 집단에 대해 이뤄지는 저항이라는 것도 결국 자기이익을 위한 저항이기 일쑤이며 각기 다른 가치의 집단들의 대립일 가능성이 높다. 나는 바로 이런 상황에 내재된 이야기를 어느 연약한 짐승의 죽음 작업 시리즈 에서 솔직하고 직접적 언어로 전달하고 있다.

어떤 계기를 통해 당연시 여겨지던 사회체계 의 모순된 질서 와 인식에 의문을 갖고 그 원인은 무엇이며 그것에 대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것이 작업의 원론적 목적이다.

 작가노트


개인전 6  (고양, 서울)

주요단체전

2013  Slow Art (논밭예술학교, 파주)       

         열정과 냉정 그리고 이르다 (광주 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광주)

2012  Critical Point (스페이스 K , 광주)      

         no.45 Kumho Young Artist (금호미술관, 서울)     

2011  겹의 미학 (공아트 스페이스-통인옥션, 서울)

2010   퍼블릭아트 선정작가 (진아트갤러리, 파주)   

2009   INTRO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고양)

 외 다수 기획 단체전참여


홍상  Hong Sang Hyun

Fragments

 난 무언가를 바라볼 때 선을 그어 나누고 자르고 분해하여 다시 하나로 합쳐서 보곤 한다. 처음에는 정형화된 형태로 보였다가 점차 기괴한 모습으로 바뀌면서 하나의 거대한 덩어리로 소용돌이친다. 일관성이 없던 이미지들의 덩어리는 하나의 완성 된 의미로 무의식의 파편이 되어 다가온다.

 내가 보여주는 것은 길 가다 마주치는 평범한 풍경 일 수도 있고, 어쩌다 마주치는 특이한 사물일 수도 있다. 누군가에겐 추억 일 수도 있고, 다른 이에겐 흉물일 수도 있다. 또 그들만의 표정일 수도 있고, 서로의 운명을 알고 우리에게 보내는 애처로운 몸짓 일 수도 있다.

 주변을 둘러보면 거대한 파편들이 누군가 정해준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것들은 인접한 파편과 소용돌이치며 수많은 덩어리가 된다. 각각의 완성된 덩어리속의 파편들은 작은 공동체를 보는 것과 같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더욱더 파편화되어 그 의미는 사라진다. 혼자서는 아무 의미도 없다.

 이런 모습이 우리의 현실과 닮아있다고 느낀다. 필요할 때는 어떻게든 이용하려하고, 이용가치가 없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잘려져 버려진다. 그리고 사라지고 잊혀진다. 우리는 그런 이들을 의식적으로 잊지 않기 위해 애도한다. 같은 맥락에서 파편들을 작품으로 가져옴으로써 우리의 인식을 환기시키고 주변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국립순천대학교 사회문화예술대학원 사진예술학과 재학

국립순천대학교 인문예술대학 사진예술학과 졸업

주요단체전

2013  5perspective (주영갤러리, 순천)

         5perspective (이룸갤러리, 서울)

2011  Animula (동덕갤러리, 서울)

 외 다수 기획 단체전참여

글 제공 : 신세계 갤러리


광주신세계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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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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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주랑 블로그 기자단 나현철입니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2013 중진작가 초대전인 “조각가 문옥자의 초상”전을 10월4일부터 11월10일까지 상록전시관에서 개최 하였습니다.

 점례의 초상-애완녀,  31×18×39cm, Clay                   점례의 초상-상실, 22×19×55cm, Colored Plaster,    점례의 초상-휴식, 80×13×43cm, Granite


일부이미지, 글 제공 : 상록전시관

현재 호남대 교수로 재직 중인 문옥자 작가는 30여년 가까운 세월동안 광주지역의 조각계 후진 양성, 지역 공공기관의 모뉴먼트 제작 등 지역 조각계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 대형 조각가이다. 이번 전시에는 문옥자 교수의 작품세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전업 작가로서의 미래를 기약하기 위해 작품이 준비되었다. 

첫째는, “기다림”의 작품들로서 문 교수의 전반기 작품세계의 주제들이다. 이 작품들은 대리석, 브론즈, 화강암, 테라코타 등으로 다양하게 제작되었고, ‘평화’, ‘화합’, ‘결실’, ‘그리움’, ‘기다림’, ‘설레임’, ‘생각’, ‘만남’, ‘이브’, ‘결실’, ‘언약’, ‘가족’, ‘모자(母子)’ 등의 제목을 가졌다. 류석우 미술시대 편집주간은 “이 기다림은 한 여인으로서의 기다림일 수도 있고 더 큰 인간의 구원과 꿈에 대한 그리움일 수도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둘째는, 2000년대 이후 제작하기 시작한 “점례의 초상” 시리즈와 “젊은 오빠의 초상” 시리즈이다. 전반기의 작품들이 교과서적이고 제도적인 형식과 내용이었다면, 2000년대 이후의 작품들은 파격적인 소재와 주제를 가진다. 문옥자 교수는 점례 시리즈에 대해 “순수했던 시골 처녀의 변모된 모습을 통해 순수에 대한 인간 내면의 원초적 향수를 일깨우고 싶다”고 제작 동기를 밝혔다. 이 시리즈의 연관작인 ‘젊은 오빠의 초상’ 시리즈는 고귀해야 할 성(性)의 타락에 대한 비판과 풍자로 이어지고 있다. 

셋째는, 문옥자 교수의 작가인생을 정리하고 새로운 전업 작가로서의 길을 꿈꾸는 대형 설치작품들이다. ‘인연의 틀’이라는 설치작품은 문 교수의 작품 활동과 인생의 기반이었던 가족에게 바치는 오마쥬와 같은 작품이다. 실제로 문 교수의 부모님이 살았던 집의 문짝과 가족사진을 이용하여 문 교수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어, 작가의 내면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삶-부활을 꿈꾸며’라는 작품은 교수로서의 삶을 끝내고 새로운 전업 작가로서의 길을 시작하는 본인에게 바치는 오마쥬와 같은 작품이다. 인체를 관통하는 나무를 통해 죽음을 넘어 새로운 생명이 돋아남을 표현하였다.

 


한편, 문옥자 교수가 공공기관에서 설치한 대형 모뉴먼트 작품들은 영상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윤진섭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은 “문옥자의 조각에 일관되게 흐르는 정서는 인간에 대한 사랑을 비롯해서 가족, 생명, 기다림, 삶과 죽음, 희망, 에로티시즘(性愛) 등”으로 분류하고 “거기에는 공통적으로 서정적인 율조가 짙게 깔려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문옥자 교수는 이번 전시를 맞아 “정년퇴임은 신진작가로서의 새로운 시작이며 그간의 무거운 짐들을 모두 내려놓고 온갖 형식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영혼과 자유로운 작품으로 소박한 바람을 계속 꿈꾸고 싶다”고 전시의 변을 밝혔다.

한편 문옥자 교수는 상록전시관에 100여점정도 들여놀 공간인데 142점의 작품을 만들어 식지않는 열정을 내비쳤고, 또 제자들이 전시설치 부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참 사진은 스마트폰과 어플을 이용해서 찍은겁니다.
작년부터 사진을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번갈아서 찍는데 요즘 카메라가 고장나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찍고 있습니다.

마침 이날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많은 귀빈분들과 제자들이 참석하여 전시회를 축하하셨습니다.

개막식에는 황영성 광주시립미술관 관장님을 비롯해서 하정웅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 하철용 문화예총 이사님, 전 아시아문화도시추진단 현 도시재생연구원 이병훈 원장님,광주여성재단 이윤자 대표이사, 호남대 박기인 재단법인 이사님, 송진희 교수님 등 호남대, 조선대등  많은 교수님들과 제자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개막식이 끝나고 기념사진

광주상록전시관

http://www.artmuse.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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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2-613-7100

광주시립미술관,상록전시관,금남로 분관의 홈페이지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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