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등산 고샅길 이야기 No.5 죽림재-만수정-동강조대


 

무등산 고샅길 이야기가 벌써 5번째네요^^
지난번에 식영전, 수남학구당을 둘러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조상의 숨결를 느낄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조선시대 서원 죽림재, 선비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만수정 ,형제의 효심이 녹아있는 동강조대를 함께 둘러보도록해요^^




무등산 고샅길이 무슨길이지?라고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과 설명을 참고해주세요^^


빛창에 있는 포스팅 무등산 관련 포스팅 글 1박 2일 이수근과 함께한 광주 광역시 ^^* 
- > http://www.saygj.com/1074

무등산 고샅길 이야기 No.1 풍암정사 - > http://saygj.com/1424
무등산 고샅길 이야기 No.2 환벽당  - > http://saygj.com/1481
무등산 고샅길 이야기 #3 한국가사문학관 -> http://saygj.com/1496
무등산 고샅길 이야기 #4 식영정/수남학구당 -> http://saygj.com/1513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 클릭하시면 사진이 더욱 크게 보입니다.



[고샅길 구간] 좌측
풍암정사 - 민간신앙지 - 삼괴정 - 평무들 - 취가정 - 환벽당 - 지실마을 - 한국가사문학관 - 식영정 - 수남학구당 - 죽림재 - 만수정 - 동강조대 - 개선마을 - 벅수 - 개선사지석등 - 금곡마을 - 분청사기가마터 - 풍암정사

[무등산 옛길 3구간]우측
장원삼거리-장원정-4수원지-덕봉-충장사-풍암정-도요지-호수생태원-취가정-환벽당



무등산 고샅길이란?


'길은 사람을 품고 사람은 길을 품는다.'
늘 다녀서 그것이 나를 이끄는 길인지 조차도 알아채기 힘든 도시의 길이 있는가 하면, 발길 끊겨 수풀에 덮히고 기억조차 희미해진 옛길이 있습니다. 잊혀진 그 길도 지금 우리가 그러는 것처럼 분명 한 4,5백년전쯤엔 댕기머리 학동부터 고명한 선비까지 하루하루를 고단하게 품어내며 살아갔을 길입니다.

여기 무등의 북동쪽으로 흐르는 원효계곡, 그 물줄기가 제법 깊어져 짙푸르러지는 끝자락엔 사람들의 기억을 비웃기라도 하듯 노송을 벗삼아 4백년 풍상을 이겨낸 풍암정사가 우뚝 서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작해 5백년 역사가 깃든 오십리 고샅길을 다시 걷습니다. 우리들에게 잊혀졌던 아주 오래된 길로 일부는 아스팔트로 덮히고 또 일부는 아직 가시덤불에 숨겨진 길일 겁니다.


광주호를 한바퀴 도는 여정과 겹칩니다. 1976년에 만들어진 댐으로 물에 잠길 것들은 호숫가 곳곳에 옮겨 놓았습니다. 무등 산곡에서 흘러내린 물이 내를 이루고 들을 적시고 길을 만들고 또 사람을 키워냈을 그 길로 학동들은 골목골목을 넘어서 이웃마을 배움터를 오가고 마을사람들은 일상의 무거운 짐들을 지고 삶의 질긴 끈을 이어가고 당내의 내노라 하는 선비들은 서로 오가며 학문을 논하고 시가를 짓고 세상을 이야기했을 소통의 그 길입니다.



 



 

조상의 숨결이 느껴지는 여행, 무등산 고샅길



 

[죽림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멀리 보이는 죽림재.
죽림재는 창녕 조씨 동족마을 안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래서 관리도 창녕 조씨문중에서 관리한다고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죽림재를 가까이에서 보기위해 흙담벽을 따라 들어가다보니 CCTV작동 중이라는 경고판이 보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분향리에 위치한 전라남도 기념물 제99호인 죽림재는 창녕 조씨 문중의 글방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수련장으로 죽림 조수문이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초창 건물은 임진왜란 때 귀중한 책들과 함께 불에 타버렸고 인조 원년(1623)에 6대손인 삼청당 조부에 의해서 다시 세워졌으며, 현재의 건물은 1948년에 중수한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건물은 정면 2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옆에서 볼 때 '八'자 모양)입니다.
죽림사는 죽림선생과 선생의 아들인 운곡 조호, 삼청당 조부와 소은 정민하의 행적을 추모하기 위하여 1708년에 문인과 후손들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명령으로 철폐되었다가 2002년에 복원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뒤 쪽으로 소나무 숲이 펼쳐저 있고, 앞으로는 마을과 쭉늘어진 가로수 길이 보입니다.
죽림재에서 바라보는 마을 모습을 바라보며 느끼는 바람의 상쾌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마을에서 죽림재를 바라봤던 것과 같은 푸르른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쪽에는 반월형 2단 연못이 있었습니다.
신기하고 예쁜 연못 모습에 한참이나 바라봤답니다. 자연과 어울려 있는 죽림재를 보니 이 곳에서 학업을 이루는데 정말 좋은

위치인 것 같습니다^^



[만수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죽림재에서 얼마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만수정을 찾아나섰습니다.
날이 더워 가는 길에 조금 지쳤을 때 옆에 보이는 낮잠자는 백구가 순간 부러웠답니다^^;
걷다걷다보니 멀리 살짝 만수정이 보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수정의 규모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많은 분들이 쉬어갈 수 있겠네요^^
잠시 만수정에 앉아 쉬고있으니 금방 상쾌한 공기와 풍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여충(1412~?)이 1544년(중종 39년)에 창건하였으나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습니다.
이 후 1857년(철종 8)에 후손들에 의해 복원되었고, 1929년과 1949년에 중수하였으며 다시 1993년에 중수하여 지금의 만수정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담양의 관수정 외에도 여러 관수정이 있는데, 조선 전기의 문신 송흠(宋欽:1459∼1547)이 관수정을 지은 후에 "물결을 보면 물에 근본의 이치가 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물의 맑음을 보면 마음이 탁 트이고 더러움을 씻을 수 있다. 그러한 뒤에야 물을 바로 보았다고 이를 것이다."라 하였다고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말에 따르면, 관수정은 맑은 물을 보고 나쁜 마음을 씻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를 알고나니 앞에 물이 흐르지않는게 다시 아쉬워집니다.





[동강조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수정에서 충전한 기운으로 동강조대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좌우로 쭉 늘어난 푸르름과 언뜻 보이는 광주호의 모습에 저절로 신이났습니다^^
드디어 저 멀리 보이는 동강조대의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금 휑한 모습과 공사 중인 듯 주변에 약간 지저분한 모습에 살짝 실망했지만 이내 넓은 시원스런 광주호의 모습에 동강조대의 매력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동강조대 옆에 핀 이름모를 꽃이 너무나 예뻤답니다.(혹시 이 꽃이름 아시는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강조대는 동강 조국간과 그의 형인 매사 조국성이 양친을 위하여 낚시하던 곳에 그들의 효심을 기리기 위하여 지은 정자입니다. 광주호 건설로 1977년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고합니다.
원래 있던 곳에서는 어떤 분위기를 가진 동강조대였을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강조대에 있는 현판 중에 이승만 전대통령이 '遺風餘韻'이라 써준 글이 있습니다. 안 쪽에는 많은 편액이 걸려있네요.
군데군데 현대적인 손길이 눈에 보여서 옛 것의 느낌이 나지않았지만 동강조대에 담겨있는 효심을 기리기위함은 그대로이길바래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록 주변이 어지럽다고해도 동강조대에서 바라본 광주호는 혼자보기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무더운 여름날에 저절로 생각나는 곳이 아닐까합니다.

여러분도 무등산 고샅길따라 제가 느꼈던 상쾌함과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고
Posted by 광주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주리니 2011.07.06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 아빤 딴 델 말하던데
    저는 무등산을 오르고 싶더라구요.
    꽤 멋지네요~~

    • 빛이드는창 2011.07.06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리님 광주 오시는 날에는 날씨가 좋았으면 합니다.^^
      무등산 옛길 3구간을 직접 걸으셔도 좋고, 무등산을 통해서 담양 소쇄원 가시는 길도 괜찮습니다.^^
      고샅길과 옛길 3구간의 역사유적들은 중복되는 곳이 몇몇 있습니다.

  2.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복돌이^^ 2011.07.06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 조금있으면 방학하는데,
    같이 요런곳들 많이 다녀야 겠어요~~ ^^

    • 빛이드는창 2011.07.06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들도 좋아해요.
      복돌이님 계신곳도 이런곳 많으시죠?
      아이들과 나들이 한 번 하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핑구야 날자 2011.07.06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와집의 선이 참 예쁘네요,,, 아파트만 보다가 이렇게 선이 예쁜 것을 보니 떠나고 싶네요

    • 빛이드는창 2011.07.06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택을 가보면 왜 그렇게 신비롭게만 느껴지던지요..^^
      아이들 손잡고 가보고 싶네요.

  4. Favicon of http://sun77.tistory.com 역기드는그녀 2011.07.06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탄성이 절로 나는 곳입니다.
    멋진 곳 소개 감사힙나다 ^^

  5.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달콤시민_영의정 2011.07.06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등산은 이름만으로도 친근한 기억이 납니다
    어렸을때 "무등산? 소가 올랐던 산이야?" 하면서 엉뚱한 질문을 했던 기억이..
    무등산이야기를 하는데 왜 소가 떠올랐는지 지금도 제 자신이 신기합니다.

    정말 혼자보기 아까웠을 멋진 광경이네요^^


무등산 고샅길 이야기 #3 한국가사문학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관동별곡 · 사미인곡 · 성산별곡 등 우리가 많이 들어본 가사 작품들이 대부분 담양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가사문학의 자료를 한데 모아놓은 담양 한국 가사문학관에 다녀왔습니다.


-관동별곡 중에서-
강호애 병이 깁퍼 듁님의 누엇더니,
관동 팔백니에 방면을 맛디시니,
어와 셩은이야 가디록 망극하다
연츄문 드리다가 경회 남문 바라보며,
하직고 믈너나니 옥졀이 알패셨다.


가사문학관은 무등산 고샅길에 포함되어 있는 구간인데요~ 먼저 무등산 고샅길이 무엇인지 알아본 다음에 가사문학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 클릭하시면 사진이 크게 보입니다.


[고샅길 구간] 좌측

풍암정사 - 민간신앙지 - 삼괴정 - 평무들 - 취가정 - 환벽당 - 지실마을 - 한국가사문학관 - 식영정 - 수남학구당 - 죽림재 - 만수정 - 동강조대 - 개선마을 - 벅수 - 개선사지석등 - 금곡마을 - 분청사기가마터 - 풍암정사

[무등산 옛길 3구간]우측

장원삼거리-장원정-4수원지-덕봉-충장사-풍암정-도요지-호수생태원-취가정-환벽당



무등산 고샅길이란?

길은 사람을 품고 사람은 길을 품는다.
늘 다녀서 그것이 나를 이끄는 길인지 조차도 알아채기 힘든 도시의 길이 있는가 하면, 발길 끊겨 수풀에 덮히고 기억조차 희미해진 옛길이 있습니다. 잊혀진 그 길도 지금 우리가 그러는 것처럼 분명 한 4,5백년전쯤엔 댕기머리 학동부터 고명한 선비까지 하루하루를 고단하게 품어내며 살아갔을 길입니다.

여기 무등의 북동쪽으로 흐르는 원효계곡, 그 물줄기가 제법 깊어져 짙푸르러지는 끝자락엔 사람들의 기억을 비웃기라도 하듯 노송을 벗삼아 4백년 풍상을 이겨낸 풍암정사가 우뚝 서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작해 5백년 역사가 깃든 오십리 고샅길을 다시 걷습니다. 우리들에게 잊혀졌던 아주 오래된 길로 일부는 아스팔트로 덮히고 또 일부는 아직 가시덤불에 숨겨진 길일 겁니다.

광주호를 한바퀴 도는 여정과 겹칩니다. 1976년에 만들어진 댐으로 물에 잠길 것들은 호숫가 곳곳에 옮겨 놓았습니다. 무등 산곡에서 흘러내린 물이 내를 이루고 들을 적시고 길을 만들고 또 사람을 키워냈을 그 길로 학동들은 골목골목을 넘어서 이웃마을 배움터를 오가고 마을사람들은 일상의 무거운 짐들을 지고 삶의 질긴 끈을 이어가고 당내의 내노라 하는 선비들은 서로 오가며 학문을 논하고 시가를 짓고 세상을 이야기했을 소통의 그 길입니다.



무등산 고샅길 이야기 #3 한국가사문학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사 문학관이 있는 담양은 수려한 자연환경이 더해져서 전체적으로 가사 문학이 발달했던 곳이며 시를 지었던 지역은 현재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적지가 된 지역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사문학관 소개]
담양군에서는 가사문학관련 문화 유산의 전승·보전과 현대적 계승·발전을 위해 1995년부터 가사문학관 걸립을 추진 2000년 10월에 완공하였다. 전시품으로는 가사문학 자료를 비롯하여 송순의 면앙집과 정철의 송강집 및 핀칠 유묵 등 귀중한 유물이 있다. 문학관 가까이에 있는 식영정·환벽당·소쇄원·송강정·면앙정 등은 호남 시단의 중요한 무대가 되었으며 이는 한국가사문학 창작의 밑바탕이 되어 면면히 그 전통을 잇게 하고 있다.
- 출처 : 가사문학관 팜플렛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담양”하면 떠오르는 대나무!
한국가사문학관에 들어서자마자 대나무가 먼저 저를 반겨주웠어요.바람도 불어 대나무 잎들이 스치는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시실 소개]


제 1전시실

담양가사 18편 (면앙정가, 성산별곡, 관동별곡등)을 비롯 임금이 문무 4품 이상의 신하에게 내린 사령장인 ‘교지’ 송순이 80세 되던 해인 1572년에 자식들에게 재산을 분배한 기록인 ‘분재기’ 정철이 임진왜란 중인 1592년 명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기록한‘문청공연행일기’
임금이 하사한 옥과 은으로 만든 술잔, 송강집 목판 등 400년 넘은 고서들이 전시되고 있어요

제 2전시실

백광홍의 ‘관서별곡’, 허난설헌의 ‘규원가’등 여인들의 규방가사가 있습니다.

제 3전시실

임억령의 친필유목과 시문집 목판, 1755년에 그려진 ‘소쇄원도’
소쇄원 48경 중 평상바위에서 바둑을 두는 모습을 그린 ‘상암대기’ 김성원의 시문집인 ‘서하당유고’고경명이 무등산을 답사한 후 쓴 ‘유서석록’등 가사문학권 인물 및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 가사문학관 제 1전시실입구의 모습이에요. 한국가사문학관은 1층 부터가 아니라2층부터 1전시실을 시작으로 1층으로 가면 마지막 3전시실이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사진은 분재기와 표문이에요.

송순이 80세 되던 해인 1572년에 자식들에게 재산을 분배한 기록인 분재기와 면앙 송순의 과거시험 답안지로 인재등용의 중요성을 임금에게 건의한 글인 표문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사문학에 대한 이해가 쉽지 않은 점을 영상을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실 한쪽에서 틀어주고 있었어요. 담양이 가사 문학으로 발달하게 된 계기부터 시작해서 발달한 가사 문학의 종류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영상을 보니 훨씬 이해가 쉽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송순의 과거 등과 60주년을 기념하는 잔치의 그림인 면앙집, 면앙정가, 잡가, 면앙집 속편, 회방연도와 송순이 면앙정에서 풍류적인 삶을 노래 한 시인 면앙정삼언가에 대한 사진입니다. 오래된 전시품들이 잘 보존되어 있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1전시실을 나가시면 제 2전시실이 바로 맞은 편에 있습니다. 제 2전시실에 대해서도 잠깐 소개해드릴께요~!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사진은 춘향전찍을 때 소쇄원의 모습이에요^^ 소쇄원은 아름다운 정원으로 담양에서 유명한 곳이에요. 고샅길 연재 포스팅으로 마지막에 소쇄원이 올라가니 소쇄원에 대한 포스팅은 잠시 기다려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허난설헌의 규원가입니다. 규원가는 사대부가의 여성들이 겪어야만 했던 참담한 현실 세계의 고독을 체념의 미학과 꿈의 시학으로 표현한 규방 문학의 대표작이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명한 호난설헌의 규원가 말고도 다양한 작품이 있어요~

계여가·연화산화젼가·한별곡·서낭자석별가·화전가,상명가라·사향곡·화전가,도산별곡·우미인가라·도덕가라·부림홍씨세닥가,춘면곡,수연가·화전가·창명가·경운가가 있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3전시실의 모습이에요. 제 3전시실은 한국가사문학관에 들어가면 바로 1층에 있어요. 전 3전시실인지 모르고 여기부터 들어갔었답니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임억령의 전시품을 모아놓은 부분이에요. 친필유목, 옥배(임금이 하사한 옥잔), 석천집, 석천선생시집, 석천집 목판,식영정 20영(식영정 20가지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한 한시),서석한운시·그림(식영정 20경중 무등산의 한가한 구름을 읊은 시와 그림)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쇄원도입니다. 1755년에 그려진 소쇄원의 모습으로 소쇄원사시에 실려있기도 합니다. 실제가 아닌 그려진 모습만 봐도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가 느껴지시나요?^^

한국 가사 문학관은 우리 나라 가사 문학에 대한 전시품만 있는 것이아니였어요. 제 3전시실쪽에 포함되어 있는 곳엔 장서실과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 클릭하시면 사진이 크게 보입니다.

이곳은 장서실의 모습인데요~ 외부인은 출입급지더라구요. 관련 자료들이 모아져 있는 곳이였어요. 이곳엔 송강집·기암집 목판 535점이 있다고 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 클릭하시면 사진이 크게 보입니다.

또한 전통체험장도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먹을 갈아서 한지로 찍어내면 글씨가 써진 책의 일부분이 되겠죠?^^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서 전통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큰 교육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엔 무조건 공부보단 몸소 체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들 하잖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밖으로 나오니 우중충한 구름이 다가와 있네요 ㅠㅠ 요즘엔 날씨가 오락가락 해서..사진이 우중충하게 찍힌게 꽤 많은 것 같네요!!

한국 가사 문학관에 나오시면 이처럼 예쁜 정원이 있어요. 가사문학에 대한 공부도 하고 전통 체험도 해보고 가족들과 함께 정원에서 예쁜 사진도 찍어 추억남기면 최고일것 같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러분도 무등산 고샅길에 포함되어 있는 한국가사문학관에 오셔서 가사문학의 즐거움에 빠져보시는건 어떠세요?^^ 무등산 고샅길은 현재 시리즈로 연재되고 있습니다. 한국가사문학관 앞부분 또한 보시길 원하시면 아래 클릭하시면 됩니다.



*고샅길 이야기 시리즈 앞부분 다시 보기*

[무등산] 무등산 고샅길 이야기 No.1 풍암정사 - http://www.saygj.com/1424
[무등산] 무등산 고샅길 이야기 No.2 환벽당 - http://www.saygj.com/1481



한국가사문학관 : www.gasa.go.kr



* 한국가사문학관 위치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고
Posted by 광주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impeter.tistory.com 아이엠피터 2011.06.22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사,가곡이라는 한국의 전통 문화가 있는데 솔직히 아는 사람도 없고
    안다고해도 교과서에 나온 이야기가 전부인듯 싶습니다.
    여기에서 조금은 가사에 대한 맛을 느끼고 가고 싶어지네요

  2. Favicon of http://www.smpark.kr 풀칠아비 2011.06.22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동별곡, 학창시절 들었던 제목만 기억이 나네요.
    우리 것을 너무 모르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등산 고샅길도 걷고 싶고,한국가사문학관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신기한별 2011.06.22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등산 근처에 한국가사문학관이 있군요.
    시간나면 한번방문해 보고 싶네요~

  4.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핑구야 날자 2011.06.22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가사문학관에서 가사문학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다면 새로운 경험일것 같아요

  5.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복돌이^^ 2011.06.22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인듯 하네요..^^
    관동별곡....^^
    대나무사진이 눈에 한참을 들어오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6. Favicon of http://zasulich.tistory.com 자수리치 2011.06.22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사문학관이란 곳도 있었네요.^^
    교과서에서만 보던 책들이 이 곳에 다 모여 있었군요.~

  7. Favicon of http://indianabobs.com 인디아나밥스 2011.06.22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사 문학의 산실인 담양 출신으로 관동별곡, 사미인곡, 성산별곡 중 하나도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다는 사실이 부끄럽습니다.^^; 올 여름에는 날 잡아서 한번 제대로 읽어봐야겠습니다.

  8. Favicon of http://worldtravelers.tistory.com 해외여행자 2011.06.22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사 가곡은 저도 얼핏 들은 것 같기만 하네요...~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조금 민망하긴합니다 ^^;;
    나중에 갈일 있으면 가사 문학관에 꼭 들러봐야겠어요~

  9. Favicon of http://hanseongmin.net 한성민 2011.06.23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에겐 큰 마음 먹고 여행 가면 몰라도 많이 멀어요..ㅋㅋ
    사진으로나마 보게 되어 좋은데요...

    • 빛이드는창 2011.06.24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그렇죠?^^
      주말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하네요..
      여유로운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10. Favicon of http://kkuldanji.tistory.com 마음의꿀단지 2011.06.23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샅길이란...말에 어렸을 적에 다니던 그런 좁다랗고 정감스런 길을 생각나게 만들었는데요
    요즘 이런 말 쓰는 분들을 보질 못해서 그런지 옛생각이 나게 만드네요 ㅎㅎ

    • 빛이드는창 2011.06.24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은 듣기 힘든 단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정감있는 말인데...^^
      주말 잘 보내세요.

  11. Favicon of http://ququ.kr 쿠쿠양 2011.06.23 1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간에 풀 사진이 참 싱그럽네요~
    이런곳도 있었군요^^


 

무등산 고샅길 이야기 No.2 환벽당





지난번에 무등산 옛길 3구간과 관련있는 무등산 고샅길 첫번째 이야기 '풍암정사'를 전해드렸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풍암정사에서 고샅길을 따라 환벽당을 향하는 길을 알려드리려합니다.
고샅길을 따라가다보면 중간중간 무등산 옛길이 보이는데요. 고샅길을 통해 무등산의 다양한 등산로를 알게되고, 그 길을 따라 보이는 문화재는 소소한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무등산 고샅길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은 전 포스팅과 아래 설명을 참고해주세요^^


빛창에 있는 포스팅 무등산 관련 포스팅 글 1박 2일 이수근과 함께한 광주 광역시 ^^* 
- >
http://www.saygj.com/1074
[무등산] 무등산 고샅길 이야기 No.1 풍암정사-빛창 - > http://saygj.com/1424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릭하시면 더 크게보입니다]




[고샅길 구간] 좌측

풍암정사 - 민간신앙지 - 삼괴정 - 평무들 - 취가정 - 환벽당 - 지실마을 - 한국가사문학관 - 식영정 - 수남학구당 - 죽림재 - 만수정 - 동강조대 - 개선마을 - 벅수 - 개선사지석등 - 금곡마을 - 분청사기가마터 - 풍암정사


[무등산 옛길 3구간]우측

장원삼거리-장원정-4수원지-덕봉-충장사-풍암정-도요지-호수생태원-취가정-환벽당



무등산 고샅길이란?

길은 사람을 품고 사람은 길을 품는다.
늘 다녀서 그것이 나를 이끄는 길인지 조차도 알아채기 힘든 도시의 길이 있는가 하면, 발길 끊겨 수풀에 덮히고 기억조차 희미해진 옛길이 있습니다. 잊혀진 그 길도 지금 우리가 그러는 것처럼 분명 한 4,5백년전쯤엔 댕기머리 학동부터 고명한 선비까지 하루하루를 고단하게 품어내며 살아갔을 길입니다.

여기 무등의 북동쪽으로 흐르는 원효계곡, 그 물줄기가 제법 깊어져 짙푸르러지는 끝자락엔 사람들의 기억을 비웃기라도 하듯 노송을 벗삼아 4백년 풍상을 이겨낸 풍암정사가 우뚝 서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작해 5백년 역사가 깃든 오십리 고샅길을 다시 걷습니다. 우리들에게 잊혀졌던 아주 오래된 길로 일부는 아스팔트로 덮히고 또 일부는 아직 가시덤불에 숨겨진 길일 겁니다.


광주호를 한바퀴 도는 여정과 겹칩니다. 1976년에 만들어진 댐으로 물에 잠길 것들은 호숫가 곳곳에 옮겨 놓았습니다. 무등 산곡에서 흘러내린 물이 내를 이루고 들을 적시고 길을 만들고 또 사람을 키워냈을 그 길로 학동들은 골목골목을 넘어서 이웃마을 배움터를 오가고 마을사람들은 일상의 무거운 짐들을 지고 삶의 질긴 끈을 이어가고 당내의 내노라 하는 선비들은 서로 오가며 학문을 논하고 시가를 짓고 세상을 이야기했을 소통의 그 길입니다.


 



무등산 고샅길 이야기 #2 한벽당




■ 풍암정에서 한벽당까지 여행 코스 point_삼괴정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풍암정에서 나와 분청사기를 지나면 얼마안가 가까운 곳에 삼괴정이 있습니다.
삼괴정은 1900년대 한말에 문병일이 아버지'문유식'의 뜻을 받들어 아버지의 호를 따서 삼괴정(三愧亭)을 만들었습니다.
논 가운데에 있는 초라함에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정자지만 '삼괴정'에는 삼괴.  미립(未立 : 뜻을 세우지 못함), 미현친(未縣親 : 아버지의 명예를 높이지 못함), 미교자(未敎子 :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함)의 세 가지 부끄러움을 조상님께 저질었다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 풍암정에서 한벽당까지 여행 코스 point_지실마을 ■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벽당을 향하기 전에 들리게되는 지실마을입니다. 돌담장으로 둘러쌓여있고 조금은 휑한 이 마을에 무슨 볼거리가 있나하고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마을의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이 마을이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인 송강(松江) 정철(1536~1593)의 후손들이 모여사는 동네라는 걸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무등산 고샅길_김덕령 장군 생가터]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벽당을 향하는 길에 김덕령 장군 생가터 표시가 있기에 잠깐 들려보았습니다. 표지판을 보니 무등산옛길 3구간 코스 안에 있네요^^ 화살표를 따라 올라가는데 허한 길가에 이 쪽 길이 맞나 잠시 머뭇거리면서 올라갔는데 곧 생가터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상했던 것과 달리 잘 재현하고 보존한 모습에 깜짝놀랐습니다. 어떤 분이기에 이렇게 잘 보존하였을까 옆에 놓인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곳은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김덕령장군(1567~1596)이 살았던 집터이다. 장군은 1593년 담양에서 의병을 일으켜 익호장군이란 사호를 받았고 이듬에 장문포에서 이순신장군과 의령에서는 곽재우의병장과 합세하여 왜적을 크게 무찌르고 충용장군으로 알려져왔다. 1596년 이몽학의 난이 일어남에 이를 평정하고자 운봉까지 진군하였으니 적장과 내통이 있었다고 하여 서울로 압송. 고문에 시달려 옥중에서 죽었다. 숙종 때에 그 억울함이 신원되고 정조는 의정부좌찬성을 추증. 시호를 충장이라하였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충장공 김덕령 (忠壯公 金德齡 : 1567 ~ 1596년)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광주 중심지의 상징도로인 충장로 입구부터 광주일고를 지나 경열로에 연결되는 도로를 충장로로 부르고 있다.


광주 '충장로'에 이러한 의미가 담겨있을 줄이야. 지나칠까말까 고민했는데 한번 들려보길 잘 한듯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덕령장군 생가터를 둘러보고 환벽당을 향해가는 길에 아기자기한 찻집과 무등산옛길 3구간을 알리는 표지판, 생태공원 등이 주변에 있었습니다. 풍암정사에서부터 쭉 내려오신 분이라면 여기서 잠시 휴식을 가지시는 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네요^^

환벽당을 찾아가며 보인 광주 스토리텔링투어 승강장! 시티투어버스가 이 곳까지오니 김덕령장군 생가터나 환벽당을 찾아오시는 분들은 쉽게 찾아오실 수 있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등산 고샅길_환벽당]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덕령장군 생가터에서 환벽당까지는 걸어서 약 5분에서 10분정도 걸립니다. 길따라 쭉 가다보나 환벽당, 취가정이라는 안내판이 보이기 때문에 길을 잃을 걱정이 없답니다^^ 환벽당 쪽으로 가는 길 옆에 흐르고 있는 천은 창계(滄溪)천이 흐르고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환벽당 입구에 다오니 앞에 또 무등산옛길 표지판이 있네요. 여기가 무등산옛길 11.3Km의 마지막 지점입니다.
표지판 바로 맞은편에 있는 것이 바로 '환벽당'
환벽당을 향해 있는 계단은 초록빛으로 쌓여있어서 너무나 상쾌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계단을 다 올라가니 드디어 모습을 보이는 '환벽당'

환벽당(環碧堂)은 지방기념물 제1호로 자(字)는 공로(恭老), 호가 사촌(沙村)인 나주목사를 지낸 김윤제(1501~1572년)가 지었다.
푸르름을 사방에 둘렀다는 '환벽당'이라는 이름은 신잠(申潛)이 지었다고 합니다. 김윤제가 벼슬을 그만두고 돌아와 후학을 가르치며 여생을 보낸 곳이로, 정철이 벼슬길에 나아가기까지 머무르며 공부하였다는 유래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정자 안에는 송시열이 쓴 '환벽당' 글씨와 더블어 임억령,조자이의 시가 걸려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자 아래를 내려보면 작은 용소가 보이는데요? 이 용소에 김윤제와 정철의 만남에 대한 전설이 서려있습니다.

어느 더운 여름날, 김윤제는 환벽당에서 낮잠을 자다가 집 아래 용소에서 용이 놀고 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가 놀래 잠을 깨고 가보니 한 소년이 멱을 감고 있었고, 그 소년은 바로 정철이었습니다. 그때 정철은 식영정 옆 지실마을에 살고 있었는데, 순천 처가에 가 있는 형 정소를 만나러 가던 길에 용소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윤제는 이런 인연으로 만난 정철을 환벽당에서 지내게 하면서 송강 정철이 열여섯살 소년시절부터 스물일곱 살에 등과할 때까지 공부를 시키고 외손녀 사위로 삼았으며, 관계로 나아갈 때까지 여러 가지 도움을 주었습니다. 정철은 이곳에서 머물려 기대승, 김인후 등 고명한 학자들에게서 학문을 배우고 임억령에게서 시를 배웠으며 여러 사람을 사귀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환벽당은 비스듬한 비탈에 자연석 축대를 쌓고 지은 남향 건물입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동쪽 2칸은 마루로 되어 있고, 서쪽 2칸이 방이며 그 앞에 반 칸짜리 툇마루가 깔려 있습니다.
원래는 정각 형태였는데 후대에 중건할 때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더위를 피해 환벽당의 마루에 앉으면 앞으로 무등산과 시원한 창계천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여기서 바람이 살살 불어오면 그 시원함은 표현할 수 없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등산 고샅길_취가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환벽당에서 그리멀지 않은 곳에 취가정이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옆에 사람이 살고 있어서 취가정일까 아닐까 조금 고민했지만 표지판은 취가정이라고하니 쓱 들어가보았습니다.
그러자 나무 사이에 숨어있던 취가정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정자는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인 충장공 김덕령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고종27(1889년)년에 김만식을 비롯한 후손들이 세웠습니다.
취가정이란 이름은 모함을 받아 죽임을 당한 김덕령장군이 술에 취한 모습으로 권필의 꿈에 나타나 자신의 억울함을 하소연하는 노래를 부르자, 권필이 시를 지어 원혼을 달랬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합니다. 즉 김덕령장군이 취했을 때 부른 노래라는 뜻으로 '취가정'이라 이름 지은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1950년 전쟁으로 불타버린 것을 1955년에 다시 세운 현재의 취가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에 작은 방이 있습니다.
한벽당보다 덜하지만 취가정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또한 또다른 시원함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간 계곡과 산세좋은 곳에 위치한 풍암정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이렇게 자연과 함께 소소한 아름다움도 좋은듯합니다^^
물론 풍암정과 환벽당 모두 다녀오면 더욱 더 좋겠죠?
여러분도 이번 주말에 고샅길 여행 어떠신가요^^




 

신고
Posted by 광주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zenkahn.tistory.com 석주재 2011.06.15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벽당 주변은 풍광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곳에 집을 지어서 지내면 참 괜찮을 것 같아요.^^

  2. 디지짱 2011.06.15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등산 옛길 지도한번 만들어봐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경치좋은곳 포인트도 잘 설명해주고 말이죠 ^^

    • 수지큐 2011.06.15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등산 탐방지도로 무등산옛길구간이 1,2,3이 있지만 등산길이라..
      경치좋은 곳 포인트를 알려주면 좋겠네요^^ 환벽당은 그 포인트로 일단 예약입니다 ㅎ

  3. 3jjin 2011.06.17 0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덩치와 어울리지않게 고소공포증이있어서.. 산이무서운데ㅐ요,,ㅜㅜㅋㅋㅋ 길도 정리가 참 잘되있고 가보고싶네요! 보디가드가 있다면..ㅜㅜㅋㅋㅋ

  4. Favicon of http://hanseongmin.net 한성민 2011.06.17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글보다 사진이 더욱 더 확 눈에 들어오는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무등산 고샅길 이야기 No.1 풍암정사


“광주”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으신가요? 기아타이거즈, 문화의 도시, 비엔날레, 무등산 등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무등산이 제일 처음에 떠오르지 않을까 싶어요!! 무등산은 작년 1박 2일에서 이수근씨가 6대 광역시 미션으로 무등산에서 팬사인회 했던 장면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빛창에 있는 포스팅 무등산 관련 포스팅 글
1박 2일 이수근과 함께한 광주 광역시 ^^*  - > http://www.saygj.com/1074


광주에서 유명한 무등산.... 무등산에는 다양한 등산로 코스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무등산의 다양한 등산로 중 무등산 옛길이 개방되어 시민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무등산 옛길 1,2,3구간인데요~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무등산 옛길 1,2,3구간 중, 무등산 옛길 3구간과 관련있는 무등산 고샅길에 대해서 시리즈로 써볼까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릭하시면 더 크게보여요]




[고샅길 구간] 좌측

풍암정사 - 민간신앙지 - 삼괴정 - 평무들 - 취가정 - 환벽당 - 지실마을 - 한국가사문학관 - 식영정 - 수남학구당 - 죽림재 - 만수정 - 동강조대 - 개선마을 - 벅수 - 개선사지석등 - 금곡마을 - 분청사기가마터 - 풍암정사


[무등산 옛길 3구간]우측

장원삼거리-장원정-4수원지-덕봉-충장사-풍암정-도요지-호수생태원-취가정-환벽당




무등산 고샅길이란?

길은 사람을 품고 사람은 길을 품는다.
늘 다녀서 그것이 나를 이끄는 길인지 조차도 알아채기 힘든 도시의 길이 있는가 하면, 발길 끊겨 수풀에 덮히고 기억조차 희미해진 옛길이 있습니다. 잊혀진 그 길도 지금 우리가 그러는 것처럼 분명 한 4,5백년전쯤엔 댕기머리 학동부터 고명한 선비까지 하루하루를 고단하게 품어내며 살아갔을 길입니다.

여기 무등의 북동쪽으로 흐르는 원효계곡, 그 물줄기가 제법 깊어져 짙푸르러지는 끝자락엔 사람들의 기억을 비웃기라도 하듯 노송을 벗삼아 4백년 풍상을 이겨낸 풍암정사가 우뚝 서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작해 5백년 역사가 깃든 오십리 고샅길을 다시 걷습니다. 우리들에게 잊혀졌던 아주 오래된 길로 일부는 아스팔트로 덮히고 또 일부는 아직 가시덤불에 숨겨진 길일 겁니다.

광주호를 한바퀴 도는 여정과 겹칩니다. 1976년에 만들어진 댐으로 물에 잠길 것들은 호숫가 곳곳에 옮겨 놓았습니다. 무등 산곡에서 흘러내린 물이 내를 이루고 들을 적시고 길을 만들고 또 사람을 키워냈을 그 길로 학동들은 골목골목을 넘어서 이웃마을 배움터를 오가고 마을사람들은 일상의 무거운 짐들을 지고 삶의 질긴 끈을 이어가고 당내의 내노라 하는 선비들은 서로 오가며 학문을 논하고 시가를 짓고 세상을 이야기했을 소통의 그 길입니다.




무등산 고샅길 이야기 #1 풍암정사




[무등산 고샅길_풍암정사]

풍암정은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718번지에 소재하며 무등산의 원효계곡 하류에 있습니다. 1990년 11월 15일 광주광역시문화재자료 제 15호로 지정되었어요.풍암정은 조선 선조와 인조 때 활동하였던 풍암 김덕보(1571∼?)가 지은 정자로 ‘풍암’이라는 이름은 ‘풍암’이라는 명칭은 단풍과 바위가 어우러진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단풍나무 풍과 바위 암을 넣어 붙여진 것이라고 해요.

김덕보의 자는 자룡, 호는 풍암으로 의병장 김덕령의 아우입니다. 임진왜란을 겪으며 큰형 덕홍이 금산에서 순절하고 작은형 덕령이 모함을 받아 죽자, 이 곳 원효계곡에 정자를 짓고 시인, 묵객들과 더불어 은둔 생활을 했다고 해요. 이안눌, 안방준 등 많은 문인들이 여기에 시를 남겼어요. 후에 의열사에 신주를 모셨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풍암정은 앞면 2칸·옆면 2칸 규모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리고 뒤쪽 우측에 1칸의 온돌방을 두었는데 방의 앞면은 4분합 들어 열 개문만으로 이루어진 점이 특이한 것으로 팔작지붕에 기와를 올렸으며 홑처마입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고 ‘풍암정사’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풍암정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이에요. 바로 앞에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어느 분이 소원을 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돌이 정성스레 차곡차곡 쌓인 것을 보니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소원을 빌고 가신 것 같았어요^^
비록 미신일지도 모르지만 돌탑들을 보면 왠지 모르게 희망탑처럼 느껴지곤 했습니다. 돌탑을 쌓아서라도 간절하게 이뤄지길 바라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잖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쁜 단풍길을 따라 들어가시면 되요. 풍암정으로 향하는 길은 자연 훼손이 적어 다른 곳과는 다르게 사람의 손이 많이 닿지 않았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또한 이곳은 아는 사람들만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한번 와본 후로 뿅~ 가버린 곳이에요.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만 계속해서 찾는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갔던 날은 비가 약간씩 내리고 있었는데요~ 단풍길위에 송글송글 맺혀있는 물방울들이 제 마음까지도 깨끗하게 만들어주었어요. 아직 단풍나무가 빨갛게 물들진 않았지만 물방울이 맺힌 잎의 모습이 너무나도 예뻐보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풍암정에 다가오니 급류로 인한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이 보였어요. 풍암정은 따로 다리가 있는게 아니라 자연그대로의 상태로 돌다리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거나 물수위가 높아지만 위험해서 조심해야 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금 더 가니 예쁜 돌계단이 나왔어요. 비에 젖어서 그런지 더욱 산세와 돌계단의 모습이 멋있어보이는 것 같았어요. 청록의 자연을 담아 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해 중간중간마다 쉬어 갈 수 있는 곳들을 많이 준비해놓으셨더라구요. 회색의 자갈밭과 초록 나무, 나무로 된 정자들이 어우러져 풍암정에 대한 기대치를 극대화 시켜줬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쁜 돌길을 지나면 전통적인 곳과는 사뭇 다른 벤치들이 나와요. 도시 공원에나 있을 법한 예쁜 벤치들이 있어 풍암정을 보러 오는 많은 분들이 쉬어 갈수 있게 편의를 제공해주고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풍암정은 돌계단을 건너야만 갈 수 있어요. 돌계단을 건너기 위해 계곡물이 흐르는 곳으로 내려갔는데요~ 찝찝하고 덥던 날이라 그런지 계곡물을 봐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뚫리고 시원해지는 것 같았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깨끗한 자연이란 것을 보란듯이 증명하는 것 처럼 올챙이들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어릴 적 올챙이를 키워 개구리로 만들어 자연에 풀어준 적도 있었는데 과거에 대한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돌계단을 한발짝한발짝 갈수록 풍암정에 가까워졌어요. 계곡물을 지나오면서 물속도 구경하고 어린적으로 동화될때쯤 풍암정의 모습을 보니 더욱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어요. 공기좋고 물좋고 산세좋은 곳에 위치한 풍암정의 모습은 어떨지.. 너무 궁금했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연을 마주보고 있는 풍암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자 바로 왼편의 아름드리 전나무와 주변의 낙락장송이 풍암정을 감싸듯 에워싸고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았었지만 지금은 행락객들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다만, 비가 많이 와서 계곡물이 많을 때에는 정자에 접근 할 수 없어요. 풍암정을 가기 위해선 계곡의 바위를 징검다리 삼아 건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풍암정의 아름다움을 위해 다리를 놓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에서 하루만 살아도 몸과 마음, 정신이 모두 깨끗해질 것 같은 곳이에요. 온통 나무와 숲으로 둘러쌓여 있어 공기도 최고였습니다. 풍암정에서 시를 쓰고 은둔생활을 했었어도 근심걱정이 없었을 것 같아요^^ 시도 절로 써질 것만 같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등산 옛길 3구간이면서 고샅길에 포함되어 있는 풍암정의 뒤편엔 길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충장사 또는 환벽당으로 갈 수 있어요. 무등산 등산코스를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제가 잘못알고 있었나봐요^^ 무등산 등산코스에 이렇게 멋진 풍암정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 풍암정 여행 tip!! ■

풍암정에서 600m정도 더 가시면 분청사기가마터가 나옵니다. 분청사기가마터(충효동 가마터)는 무등산 동북쪽 광주광역시 금곡동에 있는 분청사기 가마터인데 바로 옆에 충효동이 있기 때문에 흔히 충효동 가마터로 불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충효동 가마터는 고흥 운대리 가마터와 함께 전라남도에서 확인된 분청사기 가마터로서 사적 제 141호로 지정되어 있다. 옛 가마자리 위에 보호각이 씌워져 있고 전시관에 있으며 한옆에는 자기 파편들이 쌓여 있습니다.

풍암정도 보고 충효동 가마터도 보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일석이조의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해요^^





여러분도 화창한 주말 무등산 고샅길 풍암정사에 다녀오시는건 어떠신가요?^^*




[무등산 고샅길 _ 풍암정사 가는 방법]

자가용 : 호남고속도로 동림IC를 타고 고서 교차로 소쇄원, 광주댐 방면
           산수오거리에서 수원지거쳐 충장사에서 담양으로 빠짐
버스 : 1187번을 타고 충장사(남)에서 하차
         충효187 번:충장사(북)에서 하차 또는 충효동 환벽당에서 하차
등산 : 충장사에서 시작으로 옛길 3구간을 따라 걸어 풍암정사 - 삼괴정 - 취가정  ~~ 죽림재~ 개선사지석등으로 다시 풍암정사를 거쳐 충장사로 돌아오면 끝나는 코스.





신고
Posted by 광주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un77.tistory.com 역기드는그녀 2011.05.25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등산 가본지 10년이 넘었네요
    사진보니 정말 가보고 싶네요

  2. Favicon of http://www.smpark.kr 풀칠아비 2011.05.25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무등산 고산길 한번 걸어보고 싶습니다.
    풍암정에서 잠시 쉬어보고 싶기도 하고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www.walkview.co.kr 걷다보면 2011.05.25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안정 건물도 참 특이하고요 풍경 상당히 좋습니다^^

  4. Favicon of http://mushroomprincess.tistory.com 버섯공주 2011.05.25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언젠가 꼭 가보고 싶어요. :)

  5.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행복한요리사 2011.05.25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곳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

  6. Favicon of http://9oarahan.tistory.com 아하라한 2011.05.25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광주 처가댁가면 이번에는 반드시
    무등산 한번 가봐야 겠네요...밥 먹으러는 무등산 근처에 간적이 있는데
    실제 올라가 본적은 없는듯 하네요...
    좋은 명소 소개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7. 우리유황오리 2011.05.25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원 광주 가까운 거리인데 아직 전 무등산도 안 올라가보았어요
    자연과 함께 넘 행복할듯합니다
    좋은곳 소개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www.saygj.com 빛이 드는 창 2011.05.25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원은 지척에 지리산이 있어서 그러신거죠?^^
      각 자방의 산마다 그 재미가 있더라구요.
      무등산도 아껴주세요.^^

    • 손수은 2011.05.25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회가 되시면 무등산 옛길로 해서 한번 고샅길 둘러보시는 것도 좋아요.
      고샅길에는 볼만한 유적지, 문화관들이 많이 있어요^^

  8. Favicon of http://plusblog.tistory.com 꼬마낙타 2011.05.25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에 가서 휴식을 취하고 싶네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고파요 ㅜ

    • Favicon of http://www.saygj.com 빛이 드는 창 2011.05.25 1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꼬마낙타님의 댓글을 보니까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습니다.^^

    • 손수은 2011.05.25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은 저도 풍암정 다녀오고 나서 복잡한 머리를 식혀주기위해
      풍암정 다시 다녀왔어요^^
      개인적으로 아직 많이 방문하는 시기는 아니라서 너무 좋았답니다

  9. Favicon of http://remorseless.tistory.com 달콩이 2011.05.25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안하고 깨끗하고 ㅎㅎ
    정말 좋은 곳입니다 ^0^

    다음에 꼭 가렵니다 ^^

    • 손수은 2011.05.25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정말 달콩이님 말처럼 너무 좋은 곳이에요 ㅋ
      기회되면 꼭꼭 가보세요^^
      계곡을 대신해서 가도 손색이 없답니다

  10.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복돌이^^ 2011.05.25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사람과 산책하면 너무 좋을듯한 곳이네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11. Favicon of http://ceo2002.tistory.com/ 불탄 2011.05.25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해 보이기도 하고, 고요해 보이기도 하네요.
    이제 슬슬 개울이 맑은 계곡이 그리울 때가 되어가서 그런가봅니다. ^^:;

    • 손수은 2011.05.25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날씨도 덥고.. 답답하기도 해서 그런지 저도 고요하면서도 시원한 계곡이 생각나더라구요^^ 불탄님, 그럴땐 풍암정이 최고랍니다~!

  12.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달콤시민_영의정 2011.05.25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 전에 가보았던 곳이라 서인지
    무등산~하면 웬지 친근감가고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그저 보는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것 같네요.

  13. Favicon of http://http:/vivafrica.com 마사이 2011.05.25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챙이를 키워 개구리로 돌려 주신적도 있으시군요...^^
    무등산은 광주 지나가다 멀리서 본적만 있는데
    언젠가 한번 꼭 가봐야겠습니다...^^

    • 손수은 2011.05.25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등학생 시절 너무 궁금해서 키웠어요. 돌이랑 풀도 넣어주고 물도 매일 갈아주구요^^ 저에겐 잊지 못한 재밌던 추억이였습니당 ㅋ 풍암정의 올챙이가 어찌나 반갑던지요. ㅋㅋ 마사이님도 시간되시면 풍암정 들려보세요^^

    • Favicon of http://www.saygj.com 빛이 드는 창 2011.05.26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케냐에서 좋은일을 하고 계시는데..선뜻 자리를 비워도 되시는지요.^^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14. 해피트리 2011.05.25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곳 소개 감사합니다.
    언젠가 가 보고 싶은 곳 입니다.

  15. Favicon of http://mindme.net 마음노트 2011.05.25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암정의 모습이 단아하고 단정합니다.
    유럽의 큰 성곽보다 마음이 더 넉넉한듯 합니다.

  16. Favicon of http://ququ.kr 쿠쿠양 2011.05.26 0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등산 호랑이의 그 무등산이군요+__+ ㅎㅎ
    멋진곳이네요~

  17. 3jjin 2011.05.26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고보면 정말 좋은 곳 많아요~!

  18. 서똥깨 2011.05.27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에 시간내서 가봐야겠어요!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듯 ㅋ

  19.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mark 2011.07.15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아직 가보지 않은 곳 잘 봤습니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