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가 사는 논에 “두손두발 퐁당”
시 농업기술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손 모내기 체험행사 열어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공동체의 고마움을 알리기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과 귀농귀촌 교육생 등 160여 명이 참여해 못줄에 따라 모를 심는 전통 손 모내기 체험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손모내기 체험 포장은 잡초 방제 효과가 큰 우렁이를 살포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한 미생물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될 예정입니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쌀 사랑 실천을 위한 ‘우리가족 떡케이크 만들기’와 ‘농촌알기 알쏭달쏭 OX퀴즈’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체험에 참가한 박채은(풍암초 4년) 학생은 “논에 처음 들어가 봤는데 모 심는 것이 힘들기는 했지만 모두 함께 하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며 “벼 3포기가 나중에 식탁 위 밥 1그릇이 된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고 책으로만 보던 것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밥상의 주식인 쌀의 생산과정을 체험하며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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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전통시장서 장사해요”
- 광주시·시장상인회, 말바우시장에 농아인 임시점포 알선
- 양동복개상가 등 확대 방침…장애인 자활·자립 도움 기대



전통시장에 장애인들의 일터가 마련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주시 북구 말바우시장 제2주차장 부근. 이 곳에 최근 간이점포 한 곳이 들어섰습니다. 국화빵과 호떡을 판매하는 이 점포의 운영자는 농아인 설지드마(38) 씨.

몽골 출신 결혼이주여성인 설 씨는 그간 마땅한 일거리가 없어 고심하던 차에 광주시와 말바우시장상인회(회장 정종록)의 도움으로 장소를 허락받아 천막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장사를 시작한 것입니다.

설 씨는 “새로운 일터가 생겨 너무 기쁘다”며 “큰 힘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번 간이점포 설치는 “농아인들도 장사를 하며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광주시농아인협회(회장 김상완)의 요청을 받은 광주시가 말바우시장상인회의 협조를 얻어 장소를 알선한 것입니다.

시는 말바우시장에 이어 양동복개상가(상인회장 손중호)에도 2호 장애인 간이점포를 개설키로 확정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시장상인연합회(회장 임승우)의 협조를 얻어 장애인들이 장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더욱 확대해 전통시장을 기존 상인과 장애인들의 상생의 공간, 장애인 자립과 자활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김상완 광주광역시농아인협회장은 “농아인들은 잘 들리진 않지만 몸도 건강하고 의사소통에도 무리가 없다”며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을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 함께 훈훈한 마음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수화로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영배 시 민생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을 시민들의 정이 넘치고 온기가 살아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전통시장이 자활을 원하는 장애인 분들에게 작은 버팀목이라도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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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호 호수생태원 봄꽃이 활짝”
광주시, 봄꽃 전시회 개최
- 내달 13~22일, 초화류․허브류 등 2만3000본 선보인다
- 호수생태원 자원 활용한 테마정원 전시, 주민참여 꽃밭 조성․체험교육도 진행



광주호 호수생태원에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광주광역시는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거리마다 사람이 사는 따뜻한 정이 넘치는 시민이 함께하는 정원도시 조성 붐을 위해 오는 5월13일부터 22일까지 시가문화권의 한축인 광주호 호수생태원 일원에서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호수생태원과 인근 나대지에 심은 초화류 허브류 등 2만3000본과 주민이 참여한 텃밭과 꽃밭을 선보입니다.

■ 호수생태원 꽃 전시
전시는 ▲기존 호수생태원의 자원을 활용한 ‘호수생태원 초록 전시’ ▲테마별 봄꽃 전시 ▲소정원 시범 전시로 구성됩니다.

‘호수생태원 초록 전시’는 기존의 야생화원, 습지원, 작약원, 버드나무생태원, 메타세쿼이아 숲 주변에 꽃장포 등을 심고,

테마별 전시는 왕버들나무 옆 나대지에 장미원, 허브원, 다육이원, 야생화원, 초화원 등 5개 테마원과, 생태원 진입광장에는 무등산 입석대를 형상화한 입석대 꽃탑, 지게 조형물, 초가집 항아리, 우산 조형물 등 꽃 상징물을 배치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오밀조밀 소정원 시범 전시는 호수생태원 느티나무 광장에 암석가든, 혼합가든, 채소가든을 조성해 새로운 정원형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 주민참여 생태체험장 조성
잡초로 우거진 나대지는 충효동 성안․수리․평촌 3개 마을 주민 중심으로 도라지, 쑥갓, 토마토 등 20여 종의 채소를 심고 가족꽃밭을 만들었다. 앞으로 주민들이 김매기, 관수, 계절별 채소(화종) 교체 작업 등을 하며 직접 관리할 계획입니다.

■ 교육 프로그램
호수생태원의 자연생태와 충효마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충효동일대와, 환벽당일원, 호수생태원을 아우르는 문화해설과 생태원의 생태학습, 지구․환경에 대한 영상교육, 지질구조를 시연하는 ‘오물조물 나만의 지질구조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 문화해설 : 당일 신청 가능, 푸른도시사업소(062- 613-7891)
조물조물 나만의 지질구조 만들기 체험 : 무료, 무등산지질공원 홈페이지, 모바일앱 신청, 푸른도시사업소(062-613-7851)

광주시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호수생태원과 주변에 꽃창포 등을 심어 야생화단지를 확대 조성하고, 1년에 두차례로 나눠 봄꽃․가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광주시는 2015년을 정원도시 원년의 해로 삼아 기존 나무심기사업에서 도심생활권에 꽃과 함께 정원을 가꾸고, 향유하는 광주형 도시정원조성을 목표로 가로경관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정원도시는 꽃과 문화와 예술을 접목하는 생명체의 종합예술이다. 여러 요소가 다양하게 어우러진 다시 찾고 싶은 매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행정 기관은 도와주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이웃과 공유하는 것이 정원도시의 핵심이다.”며 “공동체형 도시정원으로 발돋움하는데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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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아셈 문화장 회의’ 성공개최 범시민위원회 개최
- 하계U대회 성공개최 저력으로 손님맞이에 시민 자발적 참여 당부

광주광역시는 14일 오후 4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16 제7차 아시아-유럽(ASEM) 문화장관 회의 성공개최 범시민위원회를 개최합니다.

범시민위원회에는 윤장현 시장, 정동채 前 문화부 장관, 조영표 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 교육감을 비롯해 대학총장, 광주경찰청장, 언론계, 문화계,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 22명이 참여하며, 아셈 문화장관 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책 제언과 시민 공감대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2016 제7차 아시아-유럽(ASEM) 문화장관 회의는 ‘문화와 창조경제’를 주제로 오는 6월22일부터 2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주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하며 아시아, 유럽 53개국 문화장관 등 대표단을 비롯해 취재진 등 600여 명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아셈 문화장관 회의 기간에 국제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손님맞이 준비와 남도문화의 독창성과 다양성 등 문화 창조 역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시민 공감대 형성하기 ▲남도 문화의 진수 보여주기 ▲광주만의 특별한 매력 알리기 ▲광주문화 다양성‧창의성 소개하기 ▲손님맞이 도시환경 조성 ▲품격있는 의전‧편의서비스 제공 등 6개 분야의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시민 서포터즈단을 구성해 환영‧환송행사를 개최하고 시내 주요 대로변에 가로 배너기를 게양해 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6월22일 본회의를 전후해 6월20일부터 26일까지 ‘아셈 문화주간’을 설정해 각종 문화‧예술행사 개최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숙박을 원하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광주‧전남지역 한옥 스테이 ▲남도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문화 공연행사가 곁들여진 오‧만찬 ▲예향 남도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문화기행을 추진해 남도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울러, 광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회의에 참석한 아시아‧유럽 문화장관들의 핸드프린팅을 제작해 문화전당 내 설치하고 회의 마지막 날 밤에 클럽에서 네트워크 파티를 여는 등 광주에서 인상 깊은 여운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문화전당 주변 보행환경 개선, 금남로‧광주천 교량 야간 경관과 문화전당 둘레길 가로정원, 충장로4~5가에 꽃거리 조성, 주요 관문 청결유지와 도로‧교통시설 등 가로환경 정비 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광주시 사무관이 국가별로 문화장관을 의전하는 ‘책임 사무관’과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통역을 지원하는 ‘다문화 리에종’을 배치해 입국에서 출국까지 1:1 밀착 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역‧터미널‧호텔‧회의장‧쇼핑센터를 순회하는 셔틀버스 운행 등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천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이번 아셈 문화장관 회의는 광주시 도시 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며 “하계U대회 때 보여줬던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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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동차밸리조성 아이디어 공모 당선작 선정

- 우수상 3건․장려상 5건 … 다양한 지역․연령․주제로 총 48건 응모

 

광주광역시가 올해를 광주 자동차산업 원년의 해로 삼고, 힘찬 시동을 걸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 자동차밸리조성 아이디어 공모’의 당선작 8건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5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당선작을 보면,
우수상에는 ▲자동차퍼레이드 개최(신영환‧광주 광산구) ▲자동차밸리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방기성‧대구시 달성군) ▲청년 UCC채용박람회, 사이버 홍보관 개설(전은경‧부산시 해운대구) 등 3건이 선정됐다. 이들 작품은 제안서 내용이 충실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최우수상 없음)

장려상에는 ▲자동차타운․직업 체험관․자동차 센서 초미니 전시장 조성 ▲자동차 관련 콘텐츠 및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플랫폼 개발 등 5건이 선정됐습니다.

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이 수여됩니다.(상금은 (사)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 수여)

이번 공모는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주제에도 전국에서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해 총 48건이 접수됐다. 응모 내용도 고루 분포돼 ‘광주 자동차밸리조성사업’이 광주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사임을 보여줬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사업이 광주지역을 벗어나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라며 “앞으로 제안된 아이디어는 광주 자동차산업 육성정책에 적극 반영해 광주가 글로벌 자동차도시로 도약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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