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서의 야구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의 감흥이 아직 채 가시지 않은 분들,,손??ㅎㅎ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대표팀이 쾌조의 9연승으로 금메달을 따 신바람을 일으킨 가운데 26일부터 후반기 프로야구 일정이 시작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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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기아 타이거즈의 윤석민, 이용규, 한기주 선수가 올림픽 대표 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가치열한 페넌트레이스 4강 경쟁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야구 팬들의 가슴을 벌써부터 두근거리게 합니다.

오늘자 연합뉴스 기사 내용 및 저만의^^: 후반기 기아 전력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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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가 베이징올림픽의 환희를 뒤로 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선다. 2008 시즌 프로야구 후반기는 이전과는 조금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올림픽 기간 중 시즌을 중단해 무려 3주간의 휴식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스프링캠프가 짧은 팀은 30여 일간 훈련하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새로운 레이스가 펼쳐진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따라서 2008 프로야구 후반기는 전반기의 순위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그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 4위 다툼이다. 4위 롯데와 5위 삼성의 승차는 고작 반 경기. 5위 KIA도 롯데에 2.5경기만 뒤져 있을 뿐이다. 잔여 경기가 30경기 안팎에 불과하지만 이 정도면 어느 팀이든 충분히 해볼 만한 승부다. 4위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자리. 감독과 팀의 1년 농사 성패를 가르는 기준선이기도 하다. 롯데와 삼성, 그리고 KIA가 펼칠 4위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까. 세 팀의 장·단점을 통해 그 가능성을 점쳐보자.

롯데 로이스터 감독 “두려워 말라”

롯데는 시즌 초반 돌풍의 팀이었다. 메이저리그 감독 출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부임한 뒤 강한 공격 위주의 야구를 펼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어이없는 패배도 있었지만 이기지 못할 것 같은 경기를 뒤집어가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전반기 막판에는 급격한 하강 곡선을 그렸다. 체력적인 문제와 주장 정수근의 음주 폭행 파문 등이 더해지며 이기는 날보다 지는 날이 더 많아졌다. 그러나 막판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간신히 4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관건은 시즌 초반의 분위기를 어떻게 되살리는지에 달려 있다. 조성환, 이대호, 가르시아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의 무게감은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 여기에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이 있어 한정 없이 무너질 가능성은 작다.

따라서 강민호, 김주찬, 박기혁 등 젊은 선수들의 신바람이 살아난다면 그 어느 팀과 맞붙어도 뒤지지 않는 전력을 보여줄 수 있다. 반면 2000년 이후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나서보지 못했다는 아픈 역사는 또 한 번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순위 싸움이 치열해질수록 젊은 선수가 주축인 롯데의 분위기는 크게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

로이스터 감독은 매 경기 덕아웃 칠판에 큼지막하게 ‘No Fear’라고 써 놓는다. 지레 겁먹지 말고 상대와 붙어보라는 뜻이다. 바꿔 말하면 그의 눈에 비친 롯데 선수들은 승리의 기쁨 보다는 패배의 아픔에 더 익숙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단 로이스터 감독은 멕시칸리그에서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메이저리그 출신 마무리 코르테스를 영입해 안정감을 높이는 데 투자했다.

삼성은 사실상 올시즌을 포기했었다. 두 명의 외국인 투수가 모두 함량 미달로 밝혀졌고, 팔꿈치 수술을 받은 에이스 배영수도 아직 예전의 구위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랑거리이던 마운드에 큰 구멍이 뚫리고 말았다.

여기에 4번 심정수는 무릎 부상이 재발해 시즌을 접었고, 양준혁의 페이스도 좋지 못했다. 이기기 힘든 시즌이라 여겨졌다. 그러나 전반기 막판 최형우, 박석민, 채태인 등 젊은 야수들의 활약이 도드라지며 반전을 맞았다. 한때 6위까지 떨어졌던 성적도 4위 롯데와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전문가들은 4팀 중 삼성의 4강행을 가장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부임 첫해부터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선동렬 감독을 위시해 대다수 선수가 포스트시즌과 친숙하기 때문이다. 삼성은 최근 11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경험을 갖고 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 법. 마지막 승부의 긴장감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팀이 바로 삼성이다. 여기에 젊은 피들의 파이팅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약점은 있다. 삼성은 애초에 4강을 목표로 한 팀이 아니라 우승을 노렸던 팀이다. 4위를 하기 위해 바둥거리는 것이 오히려 어색할 수 있다. 특히 4위가 되더라도 바뀐 포스트시즌 제도 하에서는 사실상 우승이 힘들다.

단점 찾기 힘든 기아, 장타력 부재 약점

3경기-5경기-7경기의 순으로 치러지던 포스트시즌이 올해부터는 준플레이오프 5경기, 플레이오프 7경기, 한국시리즈 7경기로 늘어났다. 3, 4위 팀이 한국시리즈까지 갈 수는 있어도 체력적 문제로 우승은 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최고’에 익숙해진 삼성이 4위에 만족하며 4위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 지켜볼 일이다.

KIA는 큰 단점을 찾기 힘든 팀이다. 에이스 윤석민은 이제 한국 대표 투수로 거듭났고, 두 명의 외국인 투수도 수준급이다. 여기에 부상에서 재활 중인 서재응이 돌아오기만 한다면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 투수 로테이션을 갖추게 된다.

4위 싸움은 대부분 5할 승률이 기준이 된다. 승패의 차이가 ‘0’ 이상이 되어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연패가 길어질 확률이 적은 KIA는 유력한 후보다. 그러나 그 이상의 무언가가 부족하다. KIA는 전반기에서 라이벌 두 팀에 비해 가장 처지는 성적인 6위를 기록했다. 반전을 위해서는 뭔가 전환점이 될 만한 거리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크게 지고 있는 경기를 단박에 뒤집는 시원한 홈런포나 장타의 부재가 아쉽다.
 메이저리그 슬러거 출신 최희섭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한국 야구에 적응 중이다.
(연합뉴스 0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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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브레이크 후 대략 30경기 정도 남겨두게 되는데요
제 나름대로(마음대로?) 전력분석입니다.

[타선]
현재 타선에서 이재주가 쏠쏠하니 장성호와 용규만 살아난다면 타선도 힘이 붙을 거 같습니다.
(순전히 제 생각?^&^,,)
최희섭 선수는 이제 로또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투수진]
12인 투수 엔트리로 짰을때
김진우 선수의 복귀는 이제 거의 기정사실화 된 듯 합니다.

선발 : 윤석민-이범석-서재응-데이비스-디아즈
계투 : 이대진-임준혁-유동훈-손영민-진민호-한기주 

요즘 유동훈이 좀 맞아 나가도 올림픽 브레이크 후에는 예전의 구위를 찾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진민호는 왼손에서 현재는 가장 나으니 엔트리에 데려가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강철민,김진우가 과연 복귀 후 어느정도 해줄지에 따라 전력상의 플러스 요인이
될 수도 있겠죠?
실질적으로 김진우는 내년을 바라보고 있다지만 혹시나 강철민이라도 쏠리드한 중간의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그리고 막바지 우천취소등을 감안하여 4인로테이션 체제에 5선발은 스윙맨으로 써야 하므로 디아즈를 5선발로 써서 중간계투를 강화하는 방법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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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이범석-서재응-김진우-데이비스-디아즈의 ㅎㄷㄷ한 선발진을 보유하는데  과연 누가 불펜으로 갈 것인지 또 누가  스윙맨인 5선발 역할을 해줄건지 궁금하네요

지금 용병 둘다 좋은데 괜히 타력보강한다고 용병타자로 교체했다가 실패하기 보다는 둘다 안고 갔으면 합니다.

후반기 기아의 대반격을 꿈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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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성훈 2008.09.16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정말.. 그 병살..
    짜릿한 승리감이란...ㅎ
    한국야구대표팀여러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기아타이거즈가 이제 대세~!

  2. 명랑늑대 2008.09.16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구광 남편 땜에
    야구 싫어하는 저도
    그때의 그 경기는 정말 짜릿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때 그 기세로 화끈하게 마무리를 ~~ㅎㅎ


광주천변을 따라 늘어선 다리들에 하나둘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면,
사직골 음악거리의 간판들에도 하나둘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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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으로 찾은 라이브카페는 7080라이브클럽 '곡스(Gok's)였다.
빨간색 바탕에 선명한 흰색으로 새려진 '곡스'라는 간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어떠한 이야기를 듣게 될지 설레는 마음을 안고 간판을 따라
지하에 위치한 곡스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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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몇개의 원탁 뒤에 있는 무대였다.
무대 뒤에 "Live Club 곡스"라는 글씨가 선명하다.

98년 처음 충장로에 오픈한뒤 2002년 조선대 정문을 거쳐
2007년 8월, 이곳 사직골에 지금의 '곡스'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한다.

'곡스'라는 이름은 '노래들'이라는 말이라고 한다.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상호명을 짓게 되셨다는
사장님의 마음이 묻어나는 것 같다.

마야의 오픈공연을 비롯해서 지금까지 한영애, 크라잉넛, 노브레인, 양승필 등의
가수들을 초청해서 공연을 가지는 등,
기성세대 뿐만이 아니라 젊은세대까지도 아우르는 폭 넓은 공연들이
이 곳에서 이루어져왔다는 사실에 그 정보들을 미처 알지 못했음이 아쉬울 따름이었다.



가게를 둘러보면 지금은 보기 힘든 LP음반들을 비롯해서 많은 음반들이 구석에 자리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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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기타 모양의 조형물과 아담한 크기의 바(Bar)가 분위기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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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큰 대극장공연과 달리 작은 에너지까지 느낄수 있는 라이브 공연을
계속 해가고 싶다는 사장님의 말씀속에서 공연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도 보이는 듯했다.


서울 미사리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주길 바라신다는 이준희 사장님.

Q : 혹시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A : 저는 많은 것들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다만 광주 시민들이 지역음악인들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공연을 하고,
     또한 열린 마음으로 다른이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술은 많이 드시되 취하진 마시길 바랄뿐이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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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중에 계속 농담을 던지시던 사장님께서는 음악이야기가 나오자
진지함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씀하시는 모습에,
'음악' 한 길 인생이 느껴진건 나만의 착각이었을까.


더 많은 이야기는 나중에 더 하자고 하시며
웃는 얼굴로 배웅해주시던 사장님을 뒤로 하고
곡스(Gok's)를 나왔다.

아, 첫 만남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니,
이 사직골 음악거리 포스팅이 끝날 무렵에
나는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소중한 것들을 얻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에
앞으로 있을 만남들이 더 기대가 되었다.


To be Continued.


=============================================
곡스(Gok's)
-영업시간 : 7 : 00 PM ~ 2 : 00 AM
-전화번호 : 062) 234 -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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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성훈 2008.09.12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런 곳 좋은데요.ㅎ 라이브카페가 바같기두 하구요.ㅎ
    사장님과 직접 인터뷰(?)하셨나봐요.ㅎ

  2. 화순남 2008.09.12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들어 LP반을 구경하고 특히나 구하기가 어려운데...
    곡스 한번 가서 예전의 감동을 다시한번 느껴야 겠어요
    전화번호까지 기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라이브 2008.09.12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이브카페라는게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시점에
    사직골 음악거리의 활성화가 필요할것 같네요.
    예전엔 통기타 하나들고 왔다갔다 하던 가수들이
    눈에 많이 보였었는데..
    요즘엔 전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광주의 명물로 음악거리의 활성화가 필요할 때입니다.

[광주/전남]광주 “이용대 열풍 잇자” 셔틀콕 전용구장 건립

광주와 인접한 전남 화순 출신의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의 스매싱 열풍을 이어갈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광주에 들어선다.

광주시는 21일 “광주 북구 동림동 1만 m²에 실내경기장 5면, 관람석 350석 규모의 ‘동림동 배드민턴 경기장’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경기장은 국비 9억 원, 시비 29억 원 등 모두 38억 원의 예산이 이미 확보됐으며 이르면 연말 공사에 들어가 2010년 3월경 완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 경기장은 수요에 따라 5면에서 7면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돼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평소에는 동호회를 중심으로 일반에 개방하고 필요에 따라 국내외 대회를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처 - 동아일보  김 권 기자 goqud@donga.com) / 08.08.22  


- 음,, 배드민턴 전용구장이라,, 모든 연령대에서 즐길 수 잇는 스포츠 중에 하나인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 저도 찬성입니다.@,, 윌드컵 경기장 등과 같이 큰대회 때는 활용 가치가 있지만, 탄력적으로 운용하기 어려운 경기장들보다 일반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네요..
근데,, 2010년 완공..-.-;;,,, 암튼 이용대 선수가 인터뷰에서 바랬던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 가장 발빠르게 나서고 있는 우리고장입니다..^^;;

- 급 따끈한 소식~ 전하고 저는 이만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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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 / 구미시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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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성훈 2008.09.12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배드민턴 전용장~ 동림동에???후후후
    가끔 치러 가야 겠는데요.ㅎ

  2. 화순남 2008.09.12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화순에 살았었는데.. 왜 이용대 선수랑 알고 지내지 못했을까요.ㅠ ㅎㅎㅎ 2010년 되면 매일 배드민턴 치러 다녀야 겠다~ㅎㅎ 그러다가 국대로 뽑히..는...ㅎ

  3. 이양대 2008.09.12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주와 구미는 이미 배드민턴 경기장이 있었군요...;;
    어서 빨리 오픈해가지구 많은 시민들이
    애용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18자유공원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점심밥을 먹은 후에  민주화의 성지 국립 5.18민주묘지로 향했다. 1997년 김대중 전대통령 방문 이후 전현직 대통령이 매년 꾸준히 방문하여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작년 영화 “화려한 휴가”를 통해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전국으로 많이 알려져 이곳 또한 유명해졌다.

  원래 5월 민주화 항쟁때 희생당한 사람들의 주검은 구묘지"망월동 묘지"에 묻혀 있었는데, 문민정부가 들어선 1994년부터 묘지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여 1997년 5월에 이곳으로 묘지를 이전하여 지금의 "국립 5.18민주묘지”가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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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입구에 도착하면 "민주의 문"이 보이는데,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과 우리 후손들이 오월 영령을 만나기 위해 들어서는 문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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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의 문을 통과하면 "민주광장"이 보이는데 이곳은 추모행사를 제외한 각종 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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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광장 계속 걷다보면 "추념문"이 보이는데 이곳은 5월 영령을 받드는 형상의 문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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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념문 안에 들어가 보면 "참배 광장"이 보이는데 이곳은 우축에 유영봉안소와 중앙에 참배단이 설치되어 추모행사 광장으로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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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추모탑"에 도착. TV를 통해서 나오는 이곳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장면이 보통 추모탑 아래 참배단에서 묵렴을 드리는 모습일 정도로 이곳의 상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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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탑 뒤로는 5.18 민주화 항쟁으로 순고하신 영령이 깃든 "묘비"가 있다. 이 끝이 보이지 않는 묘비들을 보니 민주화가 쉽게 얻어진것이 아니라, 이렇게 많은 분들의 희생이 뒤에 숨어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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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비 한쪽 구석에 있는 "행방불명자 묘역". 아직도 시체의 주인을 찾지 못하는 묘비를 보니 마음이 뭉클했다.

5.18민주묘지를 나오며 그 날의 광주시민들이 부르는 오월의 노래를 들었다. 5월항쟁의 정신은 더이상 광주만의 것도, 대한민국의 것도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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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기숙 2008.09.08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눈물 날라 하넹

    지금은 가두시위가 많이 없어졌지만 저 대학다닐때만 해도 대학생들이 데모를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했던거 같아요.

    제가 용기가 없어서 참가 하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의 그 민주화에 대한 열정만큼은 느낄수 있었습니다.

    1980년 5,18 이야기를 어른들이나 책을 통해서 알긴 하지만 5.18 묘지를 가면 가슴이 아립니다.


    민주 영령들이 편히 쉴수 있기만을 바랍니다.

  2. 홍성훈 2008.09.12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모탑은 어렸을때 부터 자주 보아와서 많이 익숙 하네요^^

    저도 사실 5.18에 대해서 무지 했었는데요..
    그래서 좀 찾아 보고 막 그랬었는데..
    5.18기념재단 이라고 한번씩 들어가 보시길....

  3. 호국 2008.09.12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18 기념 재단 www.518.org
    많이 보고 느끼실 겁니다.^^

  4. 이양대 2008.09.12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화려한 휴가'를 보면 그나마
    약간의 정보와 그 시대 얼마나 많은 분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지냈었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정말 ... 지나가는 학생을 발로 밟고..
    총으로 쏘고.. 그때 그 시절을 잊지 맙시다.

  5. 명랑늑대 2008.09.12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18 묘역이 방치되었었을때,
    한번 가고...아직도 가보질 못하고 있네요.
    참..많이 변했군요.
    대학시절에 그곳은 정말이지 버려진 성지 같은 느낌었는데...


산책로를 따라 싱그러운 풀내음을 즐기며 걸어 올라가다 보면
사직공원 관리사무소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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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뒷편으로는 팔각정이 있고, 매점이 자리하고 있어 목을 축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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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정 앞 벤취에 잠시 앉아 시원한 가을 바람에 땀을 식혔다. 

아. 이제 고지를 점령했구나!! 내려갈 일만 남았다는 사실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 ^


다시 천천히 일어나서 광주 사직단을 찾았다.



이곳은 원래 나라의 안전과 풍년을 기원하며 땅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올렸던 사직단이 있던 곳인데, 1894년 제사가 폐지되고 1960년대 말에 사직동물원이 들어서면서 사직단은 헐리고 말았다.

그 뒤 사직단의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자 1991년 동물원을 우치공원으로 옮기고 사직단을 복원하여 1994년 4월 100년 만에 사직제가 부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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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단을 둘러본디 내려오는 길에 형성된 작은 오솔길 계단을 따라 내려오니
테니스장이 눈에띈다.


깜짝놀랬던 사실은 이 테니스장이 예전엔 수영장이었다는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니 테니스장 양 옆으로 형성된 스탠드하며, 구조를 보니

그랬을법도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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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사람들의 발상이란게 참 대단한것 같다.
어떻게 수영장을 테니스장으로 바꿀 생각을 했을까.

낡은 스탠드와 수돗가 그리고 조명들을 보니 이곳의 세월이 묻어나는 것 같았다.


 


수영장(?)테니스장(?)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테니스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니,

테니스장이라고 불러야겠지?


테니스장에서 오른쪽 길로 나오면 호남신학대학교가 나온다.

그리고 그 밑으로 쭈욱 걸어나오면 사직도서관옆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관리하는 "광주영상문화관"을 찾아볼 수 있다.

주차장 벽면에 있는 그래피티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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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광주영상문화관"을 끝으로 사직공원 둘러보기는 여기서 마무리 하려고 한다.


날이 저물고, 바람끝에 느껴지는 가을의 기운은 좋은음악이 생각나게 만들었고,

멀리서 들려오는 듯한 통기타소리를 따라 다시 음악거리를 찾게 될 것 같다.

이번에는 좀 더 늦은 시간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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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빛고을광주 2008.09.11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직골 1,2편을 다 읽고 나니 저도 사직공원에 다녀온 기분이드는데요~
    생활속에서 항상 지나치고 사소하게 생각 했던것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2. 다람쥐 2008.09.11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테니스장.. 원래 수영장 이었군요;;
    어쩐지 벽도 파랗고;; 관중석이..왠지;;ㅋ
    누가 저런 아이디어를;;ㅋ

  3. 수묵화 2008.09.11 1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로 이사온지 어언 2달여...
    이곳, 저곳을 다니며 사진찍고 싶은데.. 지리를 잘 몰라서 늘 주저되네요..
    이 곳 블로그에서 주시는 정보를 토대로 사진 찍을 준비를 다시 해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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