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골 음악거리로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녹색 슬레이트에 예쁜 글씨체로 쓰여진 "통키타가 있는 찻집 돌담"
입구 옆에 서있는 절구도, 싸리빗자루도 인상적이지만,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찻집'이라는 것이다.
이곳 사직골에서 유일한 특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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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가게안으로 들어가보면 4개의 테이블이 옹기종기 놓여있고,
많은 다기들과 붓으로 쓴 벽의 글씨들로
"아, 정말 찻집이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개량한복을 입고 계신 사장님은 한눈에 봐도 찻집 주인이다.

2007년 12월 이곳 사직골에 처음 가게를 시작하셨다고 한다.
원래 예술의 거리에서부터 찻집을 해오셨고,
돌담이 좋아 찻집 이름을 돌담으로 지으셨단다.

이 찻집을 꾸미기 위해 용달차 두대분량의 나무들을 실어다 나르고,
몇년동안 직접 수집한 재료로 이곳의 인테리어를 하셨다는 사장님의 마음이,
작은 소품 하나하나에까지 세심하게 담겨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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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세또래'라는 트리오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시고,
종종 가게로 함께 활동하셨던 분들이 오셔서 공연을 하기도 한단다.
전자음은 잠깐은 즐겁지만 마음속 깊은 것을 위로하지 못하는 것 같으시다며,
외부공연을 제외하고는 반주는 사용하지 않으시고
통키타로만 연주를 하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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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곳이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곳이었으면 합니다.
담쟁이 덩쿨이 있고, 돌이끼가 껴있는, 작은것에 얽메이지 않고 굳건한 돌담처럼.
쉼의 공간이 되길 바라죠.

아직은 미흡하지만 내년부터는 차도, 음악도 더 본격적으로 해볼 생각이에요.
이번 광장음악회에서 이현미씨와 남녀혼성 듀엣 '기차여행'으로 오프닝 공연하니까,
많이 보러들 오세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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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사람들과, 통키타 소리를 들으면서 차한잔 나누면 참 좋겠구나 싶은 곳이었다.
돌담같은 여유를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쉴 수 있는 공간의 하나로,
이곳 사직골 음악 거리에 자리잡길 바라며.
이렇게 네번째 날 만남을 마무리 한다.

============================================================
통기타가 있는 찻집 돌담
영업시간 : 7 : 00 PM ~ 2 : 00 AM
전화번호 : 062) 430 - 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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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명랑늑대 2008.09.29 0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장음악회는 어디서 하시는데요?
    혹시 금남근린공원인가요?
    알려주삼3333

  2. 광주시민 2008.09.29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찻집이 ..
    꼭 가봐야겠네요!!!!
    너무 이쁘다~

  3. 말바우 2008.09.30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직골이 정확히
    사직공원 안에 있는 건가요~?
    사직공원 바깥라인으로 있는 곳인가..?ㅎ

    • 정미령 2008.10.01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직공원 팔각정올라가는 길입니다. ^^;;
      사직골 음악거리 포스팅 No.1 보시면
      좀더 도움이 되실듯. ㅎ


수년간의 서울 생활을 접고 다시 광주 생활 시작!

집값 저렴하고, 생활비 적게 들고,  넉넉한 인심에 그윽한 남도의 풍미를 떠올리면서
광주행을 결정했다.

그런데 막상 이사할 집을 구하는 것부터가 쉽지 않았다.
아이의 학교, 회사와의 통근거리, 시장 등의 편의시설,
그리고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공기 좋고 운동 여건이 좋은 곳을 찾는 것이었다. 
여러 정보 채널을 가동한 결과,  풍암동이 제격이라고 추천을 받았다.
물론 사전에 영험하신 분께  해가 없는 방향을 넌지시 자문한 결과, 
방향도 우리에게는 딱이었다.  

풍암동에 새둥지를 틀기로 마음먹었지만, 아파트를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나온 집은 대부분 월세이고 전세를 구하기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말하고 한달 여를 기다린 끝에 풍암동 'ㅂ'아파트를 구했다.
 매매가의 거의 90%를 전세가로 치루고...
(우리딸은 이 집에 부엉이 아파트라는 애칭을 붙여 주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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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위치는 풍암동 중에서도 명당 자리였다.  앞으로는 2002년 대한민국 축구 4강 신화를 창조한 월드컵 경기장이 지척이고, 뒤로는 언제든 맘만 먹으면 오를 수 있다는 명산, 금당산이 이었다.  (풍암동 주민이 된지 7개월이 지났지만, 게으른 천성 때문에 아직 한번도 등산 을  못했다.  이 가을이 가기전에 꼭 !! 다짐 ^^)
그리고 우리 가족이 가장 사랑하는 산책 코스 풍암저수지 (강츄 ^^  산책코스)


풍암동 생활 7개월째!
 나름 우리 가족이 개발한 생활패턴들이 있는데, 오늘은 풍암저수지에서 즐기는 산책이야기를 할까 한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있는데, 아이아빠가 날 깨운다.  정말 싫다.  왕짜증이다.
예림이와 세림이 두딸들은 이미 집을 나설 채비를 마쳤고,  엄마는 게으름 뱅이라고 놀릴 태세다.  아이들의 놀림이 무서워서(비열한 어미가 되기 싫어서리~~) 주섬주섬 차려입고, 나가려는데 이번엔 집 열쇠가 안보인다.  또 짜증이 확 밀려온다.

어제 차에 열쇠뭉치를 흘린 것이다.  부랴부랴 보험사에 전화하여 매직서비스로 해결하고,  길을 재촉했다.  사실..그때까지도 스팀 제대로 받았음ㅋㅋ.  풍암초등학교를 지나 뒷길로 한 3분여쯤 걸어 내려가니, 풍암저수지 입구다.   어른 키 정도로 자란 코스모스가  하늘 거리면서 반기는데, 여기선 열받은 티 냈다가는 죄받을 것 같은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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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으로 스미는 가을 내음과  시원한 갈 바람에 분위기 고조.....한마디로 뿅갔다.
아이 아빠는 갖은 포즈를 취해보라면서 사진을 찍어주고,
아이들은 나름 멋진 포즈를 취했다.
은근히 짜증냈던 것이 미안해졌다.  아이아빠에게  "나오길 정말 잘했어요.  당신 아니었음 이렇게 좋은 기분을 어떻게 느낄수 있었겠냐"면서 추겨세웠다.  

코스모스 속에서 여러컷의 사진을 찍고, 나무 다리를 건넜다.  저수지에는  파릇 파릇 연잎들이 생동감을 더해 주었다.  예림이와 세림이 두 딸아이의 재롱이 시작되었다.  사촌언니에게 선물 받은 셔츠에 뒷면 그림이 같았다.  서로 우리는 쌍둥이라면서 흉내내고 모처럼 사이좋게 팔짱까지 끼면서 귀염을 떨고 앞서간다.
연꽃이 막 졌을 법한 파릇한 연잎 사이로 아이들의 재롱 또한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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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난 아이의 투정이 시작되었다.  걷기 힘들다면서 업어 달라 보챈다. 
우리가 한두번 속았나.  아이아빠와 나는 못들은 척 발길을 재촉하여 늘 쉬었다 가던 그 곳. 
행복 서구청에서 조성한 건강체육시설이 있는 곳 까지 한달음에 갔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치듯 우리 아이들은 꼭 이곳에서 쉬어간다.
이날은 운동기구 2개를 새로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담주에 가보면 새로운 2대가 가동중일 것 같다.  

허리 한번 둘리고, 윗몸일으키기 하고,  다리 뻗기 ....
후후 ~~ 훌라후프 발견,  열심히 돌려 보고, 에림이 세림이도 덤비는데, 워낙 크고 무거워서 아이들이 하기엔 허리 부러지게 생겼다.  대충 니들이 하기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다시 걷기 시작!

수변가로 강태공들이 늘어서있다. 
큰딸 하는 말, 근데 엄마 여기서 진짜 물고기자 잡혀하고 묻는다. 
사실 여처차례 산책을 나왔지만 고기 잡는 현장을 목격해 보지 못하여 뭐라 답을 할까 망설여 지는데,  큰 붕어한마리가 낚시줄에 끌려 올라오고 있었다.  말이 필요없게 되었다.  하하하 문제 해결 !!

거의 한바퀴를 돌아 오면 저수지의 둑이 나온다.  둑에 올라서면 정면으로 광주 월드컵 경기장의 모습이 선연히 들어온다.  달밤에 저수지에서 바라본 광주월드컵 경기장의 모습이 광주시가 선정한 광주 8경중 하나라고 들었다.  오늘은 추석 바로 지난 날이니,  오늘 밤 이곳에 오면 그 8경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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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늘 길에 만난 원추리와 해바라기가 더 없는 친구가 되어주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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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성훈 2008.09.25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스모스~ 피어~ 있는~
    운천 저수지만큼 잘 되어있는 곳이 풍암저수지죠.ㅎ
    풍암 저수지가 훨씬 더 면적이 넓은 걸로 알고 있는데.ㅎ
    데이트 장소로도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모기만 없으면..ㅎ

  2. iopppe 2008.09.25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품암저수지에서 낚시하는 사실은 몰랐는걸요;ㅎ
    무언가 잡히나 보네요~
    낚시나 하러 가볼까..ㅎ

  3. 서구민 2008.09.25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ap.naver.com/?x=126.8707662&y=35.1272241&level=2

    풍암저수지 위치입니다.
    주말에 한번 찾아가봐도 좋은 곳 같아요~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은 아직 없었지만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같이 울고 웃고 분노하는 수많은 책에서 조금씩 영향을 받아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물캐고 물장구치고 노는 자연인으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동화책을 처음 봤습니다. 전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예쁜 공주님과 왕자님 그리고 생각도 못해본 내용들 책이 읽고 싶어서 글자도 빨리 배운 것 같아요. 아무튼 반에 진열되어 있는 동화책을 1년 내내 읽고 또읽고 몇번을 읽었는지 나중엔 외울 정도 였어요.


최근 들어 경제의 불황속에 삶의 무게에 지쳐가는 우리의 이성과 감성에 빛을 더해주고 바쁜 생활속에 조금이라도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도록 책을 읽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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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도서관이 좋은 점이 야간에도 주말에도 책을 빌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료로요 . 요즘 책 한권 값이 만원은 우습게 훌쩍 넘드라고요. 저녁 10시까지 책을 대여할 수 있고 1인당 5권까지 기간은 2주 동안 가능합니다. 무등도서관은 매달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과 국경일같은 휴일은 쉽니다(일요일 제외)

그리고 반납일이 가까워지면 핸드폰으로 반납일을 알려주는 아주 친절한 서비스까지 해준답니다.  또 책을 대여해서 좋은 점은 책을 반납해야 할 기간이 있으니 읽게 된다는 것입니다. 방 한켠에 있는 책을 보면서 ’아! 몇일까지 가져다 줘야지’ 하는 생각에 피곤해도 책에 손이 갑니다. 한번 읽다가 보면 재미있어서 계속 읽고요. 책이라는 것이 한번 펼치기가 힘들지 펼치기 시작하면 놓기가 아쉽잖아요.

제가 애용하는 무등도서관입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누구나가 잠깐 들렸다가 차한잔 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 정원이 왼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할 때 잠깐 나와서 쉬었다가 들어가면 참 좋겠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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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럽지요. 나무나 식물, 꽃들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가 않고 편안해져요. 저도 누구에게 이러한 존재가 되고 싶은데요. 욕심일까요?? ^^*

 어떤 분들은 이 공원을 좀 줄이고 주차장을 만들었으면 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전 반대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학교건물 뒤쪽에 나무그늘 아래 미니 정원과 시멘트 의자가 몇개 있었습니다. 여고생들의 휴식처였지요.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나와서 쉬기도 하고 점심을 먹기도 하고 책도 읽고 친구들과 수다도 떠는 그런 우리들만의 공간이었는데 그곳을 밀고 선생님들의 주차장을 만들어 버렸어요. 그 뒤로 선생님들을 미워도 했습니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항의를 무시하고 자기들 편하자고 주차장을 만들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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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현관에 들어가면 오른쪽에 자세히 보면 "책을 펴자 미래를 열자"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도서관 배치도 입니다
.


지상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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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청각실
2. 공익대기실
3. 관장실
4. 문헌정보과
5. 관리과
6. 어린이열람실
7. 휴게실
8. 전시실
9. 문서고
10. 곰두리실
11. 이동문고실
12. 디지털자료실

지상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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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사실
2. 아메리칸코너
3~6. 자료실
7. 서고
8. 세미나실
9. 어문학자료








어학/문학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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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 및 문학에 대한 이론과 문학작품이 비치되어 있고,
신간도서코너 및 청소년 권장도서를 통하여 최신도서를 읽을 수 있습니다.
제가 찾주 찾는 곳이죠. 아쉽게도 바로 나온 신간은 대여가 안되고 그곳에서 읽어야만 해요. 그래도 걱정마세요 책상과 의자가 놓여져 있어 아주 편안하게 읽을수 있답니다.
현대소설, 역사소설, 외국소설, 판타지소설, 무협소설등등 많은 종류에 책이 비치되어 있답니다.



종합자료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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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제의 일반자료, 참고도서, 족보, 향토자료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자료검색 시스템을 통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가능합니다.








간행물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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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통계자료 등 간행물과 신문이 비치되어 있어 최신정보와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 열람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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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머니들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깊어서 아주 갓난 아이 때부터 문화센터등에 다니면서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던데 이곳 도서관도 이용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자료를 이용할 수 있으며, 「 현장학습 및 이야기교실」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곰두리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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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도서관에 이런 곳이 있는줄도 몰랐네요. 제가 비장애인이다 보니까 생각조차 못했는데 곰두리실이 있어서 제가 괜히 기분이 좋네요 

 
· 녹음도서 - 1,334 20,485
 · 점자도서 - 1,080
  우편대출도 가능하네요.

 




 


디지털 자료실 입니다.

초고속국가망 인터넷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각종 동영상강좌 및 시립도서관 사이버전자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주제별 VOD, 전자책 등 최신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전 집에 인터넷이 안될 땐 우체국에 가서 메일 확인 이라던지 기타 필요한 작업 하곤 했는데 우체국은 컴퓨터가 2대뿐이라 다른 사람이 보고 있으면 기다려야 하고 저 혼자 괜히 뻘쭘해서 눈치 보고 그랬었는데 도서관에서 인터넷을 하면 참 편하겠어요.
 

인터넷, 문서편집, DVD등 디자인편집, 프린트 등등을 할수있어요.




아메리칸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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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코너는 한미 양국 국민들간의 상호협력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공동의 파트너쉽 프로젝트입니다.
미국의 정치, 사회, 교육, 문화등 미국에 관한 실제적인 정보를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하며 모든 자료는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자료 시청, 무료 제공 간행물(지도, 역사, 경제, 유학 관련 등 40여종), 원어민과의 만남 등 일반인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등 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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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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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치기소년 2008.09.24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등도서관! 학창시절 몇번 가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듯 하네요.
    공부하러 갔었나?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마도 도서관인데 그러지 않았겠냐'라고 말해야지? ㅋㅋ
    주변경관과 내부 시설들은 현대시설로 많이 변했지만,
    건물과 지하식당, 잔디밭 옆 벤치 등은 그대로인 듯 하네요.
    '곰두리실'이란 곳도 만들어 장애우들에 대한 배려까지 역시 무등도서관임다...

  2. 홍성훈 2008.09.24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등 도서관 정원은
    겨울에도 정말 운치 있답니다..ㅎ
    눈이 수북히 쌓인 공원을 천천히 걸어가는 기분은
    가슴속 까지 시원해지더라구요^^

  3. iopppe 2008.09.25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도서관을 가야겠습니다.ㅎ
    무등 도서관은 너무 멀고...ㅎ
    다른 도서관 이용기를 올려볼까?ㅎ

  4. 서울시민 2008.09.25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네요.

  5. Favicon of http://beakdream.tistory.com 도깨비섬 2008.12.29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셔요^!^~
    광주 안내 받으러 들러야겠습니다
    밤 열시까지 대여해 주는 곳..역시 광주는 문화의 도시인 것 같습니다
    광주극장에서 긴시간 혼자 놀다 섬으로 간 기억이 좋아
    조만간 광주로의 여행하려합니다 고맙습니다..

조선동포 용걸이가 보는 광주②

시내서도 자연 즐기는 광주는 내 맘에 딱 들어요.


사진 : 지난 여름 광주에 온 부인, 딸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

  광주에 와서 자주 찾는 곳이 하나 있어요. 바로 5.18공원이에요.  저녁에 혼자 심심해서  산보두 할겸 광주 사람들의 밤문화두 료해할겸   하면서 숙소근처의 5.18공원을 자주 가게 되었요.  내가 518공원을 좋아하게 된 것은 이 공원이 민주의 상징 이라는 것 보다 518공원에서두 자연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광주에 있으면서 휴일 마다 518공원에 와서 시민들이 휴식을 보내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나 한데는 하나의 향수였어요.
  어머니는 작은 아이가 탄 유모차를 밀구, 할머니는 큰아이 손목을 잡구, 남편은 도시락하구 돗자리를 손에 들구, 뒷짐을 진 할아버지랑 같이 얘기를 하면서 공원으루 놀러오는 가족들 모습.

  벌서 공원에 와서 돗자리를 잔디 풀 우에 피구 한복판에 음식을 두구 뭐가 그렇게 우스운지 허리를 뒤 루 제끼구 큰 소리로 하하 웃는 가족들.

 돗자리에 앉은 어른들을 둘러싸고 잔디 풀 우에서 뛰노는 어린이들, 손을 잡구 산허리에 시민들이 신체 단련하라구 만들어 논 보행길에서 걷구 있는 부부들이 정말 부러웠어요.

  그런데 중국 교포가 한국에 놀러 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초청을 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구 또 초청을 해준다 해두 시간이 몇 달 걸려서 내가 한국에 있는 동안 가족을 초청해서 한국에서 만난다는 것은 힘든 일이죠. 게다가 마누라가 학교 교사구 딸두 학교를 다여야 해서 시간을 방학기간에 맞춘다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였어요.

  근데 나는 시청 마케팅기획과 직원들이 시장 명이루 우리 시청에다 초청장을 보내구 또 중국 심양 영사관에다 전화까지 해주셔서 내가 원하는 기간에 가족들과 한국에서 만날 수 있었구 또 5.18공원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요.

  향수에 젖었을 때 중국에서 딸아이와 마누라가 광주로 놀러를 왔어요. 나두 한 손으루 한국으루 놀러온 딸의 손을 쥐구 한 손으루 어제 집에서 만든 김밥이랑 들구 마누라랑 같이 공원에서 봤던 일들을 얘기하면서 518공원으루 놀러를 가봤어요.

  가져온 음식을 잔디풀에 낫두구 나두 다른 부부들처럼 마누라 손을 쥐구 산보두 하구, 앞에서 뛰는 딸을 딸아 잡기두 하구, 나무에서 내려와 모이를 찾아먹는 다람쥐를 놀릴가봐 가만히 서서 숨을 쥑여가며 보기두 하구 또 잔디풀 우에 앉아서 가족과 함께 음식을 같이 먹으면서 나무 우에서 지저귀는 새 소리두 들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마치 자연 속에 와서 산놀이 하는 기분 이었어요. 광주에 와서 제일 행복한 날 이었어요. 중국에서는 산에다 만든 자연과 같은 공원은 시내서는 찾아볼 수 없어요. 시내 안에서 두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광주는 내 마음에 딱 들어요.


※ 료해(了解) ?   [명사][북한어]사정이나 형편이 어떠한가를 알아봄
    용걸님 글중 모르는 단어가 있어 내가 네이버 지식인한테 물어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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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명랑늑대 2008.09.24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걸님...사모님은 미인,
    따님도 장성하셨네요.
    글을 보면서는 아주 어린 딸을 연상케하는데..ㅎㅎ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만드셨다니, 제 맘이 다 좋네요.
    계시는 동안 더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시길..

  2. 양치기소년 2008.09.24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걸님은 녹화, 자연을 정말 좋아하시나 봅니다.
    좋은 기회에 가족들까지 오셔서 광주를 구경하셨다니 좋네요.
    광주에 대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5.18공원이 도시내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좋지만,
    한번쯤 5.18국립묘지를 방문하셔서 80년 광주의
    아픔을 정신을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좌우지간 용걸님의 재미있게 봤어요.

  3. 홍성훈 2008.09.24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18공원은 역시 서구민에게는 최고의 휴식공간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5.18기념문화센터에도 한번 들리셔서
    민주화정신을 되새겨 보세요~~

  4. 지연맘 2008.09.24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이 화목해 보여서 넘 좋네요.. 저도 한번 아이와 공원에서 그런 여유를 한번 즐겨보고 싶네요~~

  5. kongsimom 2008.09.24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 사랑이 묻어나네염~ 5.18공원은 산책로 또한 잘 구성되어 있는데 가족과 함께 발자취를 남겨 보셨겠죠^^. 수영장 또한 잘 만들어져 있어서 즐기셔도 좋을듯 싶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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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 西倉, 광주의 서쪽에 있는 창고다.
서창은 포구마을로 극락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곳이며, 이 강줄기들이 남서쪽으로 흘러 영산강으로 합쳐진다.

조선시대, 광주에서 징수된 세곡은 이 곳으로 모였고 배에 실려 나주로 옮겨진다.  육로교통이 시원찮았던 시대, 강을 끼고 있는 서창은 요충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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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리에서 나주로 나가는 평동대교아래서 황룡강과 광주천이 만난다.
이곳은 현정부 초기에 시도 되었던 영산강 대운하 프로잭트의 종점이자 서해를 향해 나아가는 영산강 본류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나주평야를 향해 큰 강으로 거듭나려는 두 지류의 합수목에서 다시 거슬러 강변을 따라 광송대교로 나아가면, 서창 농지를 우편으로 두고 8km정도 강 좌우에 2차선 뚝방 길이  잘 다듬어져 있다.
더욱이 서창다리에서 광송대교에 이르는 구간은 강 양쪽 도로를 따라 서있는 가로등이 유난히 돋보인다.  그리고 달도 없는 늦은 밤이면 그 아름다움을 더욱 뽐낸다.

이렇게 호젓하고 아름다운 길이 가까이에 있지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그 곳을 찾는 이는 거의 없다. 특별히 시간을 내지 않고도  젊은 남녀가 그들의 애틋한 사랑을 나누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길 임에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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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녁 식사 후 5분이면 닿을 수 있기에 내 아내가 무척이나 좋아하고 즐겨 찾는 길이기도 하다. 집에서도 가깝고 도심에서 금방 벗어나 한적함과 툭 터진 느낌을 갖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어스름 달빛 아래서 가로등불이 강심을 따라 반짝이는 전경은 참 아름답다. 그리고 이 길에서 내 아내는 삶의 무게에 대한 위로를 받곤 한다.

가끔 가정사로 싸움이라도 할라 치면  아내는 무심결에 거기로 가잔다. 이럴 때 아내가 의미하는 ‘거기’는 억세 풀이 바람에 산들 거리는 푸성진 이 길을 뜻한다. 그리고 무료한 일상에서 짜증나고 스트레스를 한껏 받는 날이면 이 길로 드라이브하기를 종용한다.

나는 이 뚝방 길을 찾을 때마다 인적이 드문 것에 의아해 한다. 이 길은 광송간 8차선 대로와 맞다은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공 냄새가 물신풍기는 시내 몇몇 공원과는 한참이나 다른 툭터진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자연스러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이 도시민들에게 이렇게 가까이 있음에도, 그래서 잠간의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음에도 인적이 드문 것이다.

사실 광주시는 시민의 휴식공간이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이런 공간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서울한강처럼 너무 손대지 말고 순천의 습지정도의 배려가 시나 구 차원에서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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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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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치기소년 2008.09.23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전에 서창뚝방길을 드라이브했는데 강병노님의 글을 보고나니
    다시 한번 드라이브하며 이글을 떠올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님의 글을 볼때마다 정말 '광주'에 대해 많이 아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2. baezzang 2008.09.23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암동에서 상무지구로 오늘 길에 서창을 지납니다.
    서창이 한때 그리 풍성한 물류의 창고였군요.
    콘크리트 냄새 덜나는 맑은 공간 소개해 주셔 감사합니다.

  3. 홍성훈 2008.09.23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염되지 않은 극락강과 황룡강의 운치가 느껴지는 글입니다.
    서창의 가을 내음이 여기까지 퍼져 오는것 같아요~

  4. 꽁시맘 2008.09.23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씩 서창길을 지나갈땐 그저 여유로운 느낌을 받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로등이 좋다고 하니 야간에 드라이브 한번 해보고 싶네염~

  5. 꿀꺽 2008.12.01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부족한게 있다면 주,정차 할수있는 공간이 너무 없다는거죠...

  6. 최수정 2009.05.11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육로 교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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