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에 익숙해진 현대 생활,
추억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대형영화관이 늘어나는 요즘, 광주 충장로 골목에는 낡은 광주극장이 있습니다.


1935년에 개관한 광주극장은 전국 유일의 단관극장이며,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인이 세운 극장으로서 창극단이나 판소리 등의 공연을 주로 상영하면서 항일정신을 이어갔던 장소였습니다.


 

늘어진 복도와 광주극장 곳곳에서 옛 모습이 보이네요. 그때 당시 극장을 다녔던 사람이라면 추억을 회상하게 되겠는데요?


광주극장은 상영관이 하나이면서, 지정좌석제가 아닌 자유석입니다. 그래서 광주극장을 좋아하는 분들은 항상 앉는 자리가 나름대로 있다고 하네요. 한 가지 더 알려드릴 사항은 광주극장 영화는 광고 없이 정시에 시작되오니, 일반 영화관을 생각해서 여유 있게 입장하면 안 되겠죠?


광주에 IMAX 관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호남 최대의 스크린 크기를 자랑하였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광주극장은 2층 좌석도 있답니다.


 

옛 감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광주극장. 광주극장에 추억이 없다 해도 그 시절을 회상할 수 있도록 향수를 자극하고 있네요.


 

요즘은 보기 어려운 비디오입니다. 비디오를 찾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면서 이제는 비디오 대여점도 찾아보기 힘들어졌죠? 오랜만에 비디오를 보니 어릴 때 생각이 납니다.


만화책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도 요즘은 만화방이 다시 생기고 있다 보니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여러 번의 위기를 겪고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온 광주의 자랑 광주극장! 한번 가 본 사람은 꾸준히 찾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광주극장에서 영화 한편 보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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