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광주에 정말 많은 눈이 내렸죠? 어른들은 출·퇴근길을 괴롭히는 눈이었지만,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터를 주었나 봅니다.


광주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자전거 길은 평소 광주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장소로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지난주 계속되는 폭설로 인해 쌓인 광주천의 눈이 아이들의 놀이터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나온 아이들은 하얀 눈밭 위에서 추운 줄 모르고 놀고 있는데요. 집집마다 썰매를 가지고 나와 언덕길에서 썰매를 타면서 겨울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얼마나 썰매를 타고 놀았는지 눈이 다 녹아있네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썰매를 타면서 즐기고 있는데요.


아이들의 환한 얼굴만큼 아이들과 놀아주는 어른들의 모습에도 즐거움과 들뜬 마음이 보였습니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지어졌는데요. 그저 아이들이 웃고 뛰어노는 모습에 보기만 하여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파트와 고층 빌딩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터나 놀이터가 점점 사라지는 요즘, 자연적으로 내린 눈으로 인해 생긴 눈 놀이터가 너무 반가웠습니다.


계속되는 폭설이 짜증 나고 불편하긴 했어도 누군가에게는 즐거움과 화목함을 느낄 수 있는 고마운 눈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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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2018.01.15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애들이 아주 신났네요
    우리동네 내리막길 골목에도 박스타면서 놀던데
    어디나 똑같았나봐요ㅋㅋㅋㅋㅋㅋ 귀여워라
    그래도 눈은 이제 그만내렸으면 좋겠슴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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