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2 주부모니터단 출범식 이 있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그곳에 다녀오셨지요..^^

(http://www.happylife.go.kr/ 생활공감 국민행복_사이트)


어느 날 인가..어머니께서 생활공감 사이트가 적어진 꼬깃꼬깃한 쪽지를
저에게 내미시더군요..ㅎㅎ

인터넷이 자꾸 접속 오류가 난다며.. 자신이 잘못해서 그런 것 같다고 저에게

해당 사이트에 접속을 해보라고 부탁을 하시더군요.

 

어머니께서는 인터넷 웹 서핑도 꽤 하시고, 인터넷쇼핑도 결제 외엔 잘 하시는 편인데..

저는 의아해 하며 해당사이트에 접속을 했더니..

웬일인지 자꾸 오류가 나더군요. 마감일이 가까워서
일시적 트래픽 초과현상처럼 보였습니다.

 

여 튼, 어렵게 사이트에 요구하는 사항들에 맞추어서 업로드 후
신청완료 버튼을 눌렀죠..ㅎㅎ




그 기억을 마지막으로 주부 모니터 단에 대해서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얼마 전 아침 새벽부터 달걀을 삶으시면서 부엌에서 분주히 움직이시더니

저 보다 일찍 출근(?) 하셨습니다.ㅎㅎ



주부모니터단 출범식이 있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광주에서 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말씀을 들어보니
새벽부터 버스를 타고 김포를 통해서 고양까지 가셨더군요.^^;;


출범식은 경기도 고양 킨덱스_한국국제전시장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광주,서울,인천,전남/,경남/경기,충남/,대전,대구,부산,제주
전국에서 인터넷접수를 통해
뽑힌 주부모니터단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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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대통령 부처 뒤 두 번째 줄에 앉아서 자세히 봤다고 말 하시면서

영부인이 TV 비춰지는 모습 보다 부드러운 인상이어서 인상적이었다 하시더군요..ㅎㅎ

 

어머니가 가져오신 팜플렛에 섞여 있던 시도별 좌석배치도를 보니,

광주 팀이 카메라 위치 바로 뒤 더군요.. ㅎㅎ 가장 가운데 좌석이고요..

위치 자체로는 정말 로열석으로 보였습니다.ㅎㅎ


광주와 서울이 거리가 있긴 한가 봅니다.

새벽에 나가셨던 어머니께서는 저녁 늦게야 집으로 오셨습니다.

광주에 오니 거의 9시쯤이셨다고 합니다.


가져오신 팜플렛을 읽어보니 1기 활동으로 제시된 아이디어들이 보였습니다.

 

이사 갈 때 도시가스 철거/설치비용 이중수납 같은 사소하지만 실제로 당하게 되면

굉장히 불편한 수납의 개선부터, 유치원/어린이 집에 통합 야간 반( 9시까지)
운영과
일용근로자 소득증명 내용개선,
심폐소생술 동영상 휴대전화 기본메뉴화 같은

생활 속에 정말 필요한 여러 가지 안건이 아이디어안으로 제시되었고
정책적으로 반영된 부분도
상당 수 있었습니다.

 

모니터 요원으로 선정된 주부는 간단하게 집에서 인터넷 접속 후

자신의 생각을 적은 후 제안신청이 가능한 구조 였습니다.

 

출범식을 다녀온 후 굉장히 의욕적인 어머니께 제가 웃으며 물었습니다.


엄마, 엄마는 무슨 주제로 공감제안 할거야??”

요즘 출산율이 엄청 떨어지잖니?? 그거 개선할 방법 좀 생각해 볼 거야.

우리 딸, 뭐가 문젤까?? 무슨 좋은 의견 없어??  

출산과 일을 병행하기 힘든 환경도 문제고,
육아를 집안일 이라고 치부하는 생각 자체를
바꿔야 된다고 생각해. .. 그리고..”

?? ? ㅋㅋ 그래서 그거를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 것 같니?”

글쎄뭐야~~ 엄마 일이잖아. 나 다 시킬라고??ㅋㅋ 안돼~~ 엄마가 생각해내~~ㅎㅎ

 

대한민국 출산율이 또 떨어졌다는 뉴스가 TV에서 나오던데,

그 뉴스를 보고 주제를 정하셨나 봅니다.

 

세상이 급작스럽게 바뀌면 혁명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이렇게 작은 것 하나부터 생각해 내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주부 모니터단활동 또한

조용한 혁명 의일로가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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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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